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read 8255 vote 0 2011.04.17 (07:51:26)

IMG_1406.jpg

휑하던 산에 초록이 탄생하는 순간

초록이 은근히 물들기 시작하는 바로 이 순간

가슴도 함께 콩닥거리게 되오.


IMG_1424.jpg 


생명의 아침을 맞으시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4.17 (07:54:35)

수만 년을 지난 인류도 더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보면 이 시기가 어리디 어린 때였다고 할 것이오.

어려서 어리석고 못나긴 했어도

자신과 우주를 바라보는 순수함도 있었다고 회상하게 될 것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4.17 (08:58:19)

오늘은 정말 봄이구료. 초록물 오른 풀밭에 누워 종달새 소리 찾아 하늘보고 있소. 시간을 붙들어맬 수는 없는 노릇이나.
[레벨:30]솔숲길

2011.04.17 (10:14:38)

[레벨:12]김대성

2011.04.17 (19:49:03)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4.17 (20:05:52)

P1010042.jpg

애기똥풀 이파리에 반했네!!!!!!!(표현은 두드러기... ^^)

 

P1010045.jpg

쌀톨만한 '꽃마리'야...(아주 작은 소리로 불러보며...^^)

 

 P1010043.jpg

'봄맞이'가자(속삭이며...)

 

 P1010055.jpg

 나를 설레이게 하는 황금 양지꽃, 역시 이파리에 반하고...^^

 

 P1010068.jpg

쑥... 이봄 최고의 향기어라...^^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4.17 (20:15:42)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155 알콩달콩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3-04-23 8341
6154 공존의 룰 출석부 image 8 김동렬 2009-12-08 8331
6153 지각 출석부 image 13 무득 2013-01-27 8329
6152 느릿느릿 출석부 image 9 ahmoo 2009-09-06 8328
6151 독서의 계절 출석부 image 32 김동렬 2013-10-01 8327
6150 엿먹이는 출석부 image 28 ahmoo 2011-09-16 8321
6149 거닐고 싶은 가을 image 6 ahmoo 2009-09-03 8307
6148 남의 떡이 커도 사이좋은 출석부 image 6 ahmoo 2011-05-14 8299
6147 방울방울 출석부 image 22 아란도 2013-09-12 8293
6146 완벽한 성 출석부 image 9 김동렬 2011-07-21 8292
6145 무사 시바 출석부 image 27 이산 2024-06-23 8278
6144 꽃뿔소 출석부 image 39 솔숲길 2013-08-08 8266
» 야리야리 초록의 탄생 image 6 ahmoo 2011-04-17 8255
6142 닭잡아 출석부 image 13 ahmoo 2009-12-18 8250
6141 돌의 노래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1-10-05 8245
6140 괭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1-06-29 8222
6139 인쟁웅투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1-07-25 8218
6138 가을냥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1-11-07 8205
6137 '스읍!' 출석부 image 12 안단테 2011-10-12 8203
6136 산수유 마이너스! 출석부 image 17 안단테 2011-11-15 8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