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이렇게 하는게 맞습니다. 교과서네요. 우리도 좀 이렇게 해봅시다.

    ###

    .. 라고 했더니 

    추가설명을 해달라는 분이 있어서 덧붙입니다.

    원래 정치는 이렇게 하는 거잖아요. 맞는뎅. 

    다 암시롱.

    사실은 다들 이렇게 하고 있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근데 새누리가 더 잘하고 야당은 어리버리 아마추어. 

    뻔뻔해서 노골적으로 이러느냐 아니면 양심이 있어서 살짝 이러느냐 차이 뿐.

    정치는 본질에서 소수가 다수를 통제하는 기술입니다. 

    소수가 다수를 통제한다는 본질이 유지되는 한 

    정도의 차이 뿐 다 이렇게 됩니다. 

    박근혜가 외교를 엉망으로 하고, 미일쿵짝 한국고립, 

    안보를 엉망으로 하고.. 군바리의 방산비리

    경제를 엉망으로 하고.. 저성장 늪

    복지를 엉망으로 하고. 

    완전 깽판쳐놓고도 이런 높은 지지율로 버티는 것은.. 무려 34퍼센트 지지래.

    교과서적인 마키아벨리즘을 구사하기 때문입니다.

    정치는 이렇게 하는게 맞습니다.

    단 외교를 잘 하고

    경제를 잘 하고

    안보를 잘 하고

    복지도 잘 하고 이렇게 하면 더 높은 지지를 받겠지요. 

    이렇게 써놓으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런 말을 어찌 그리도 노골적으로 하느냐고 트집잡는 분 있을텐데

    있는 그대로의 진리를 봐야 답이 나와줍니다. 

    박근혜의 문제는 

    외교 경제 안보 복지 죄다 무능하면서 요런 것만 유별나게 잘하니까 문제이지

    외교 경제 안보 복지 다 잘 하면 이런 마키아벨리즘까지 갈 이유가 없지요.

    결론은 능력없는 자가 정치기술만 발달해 있느냐

    능력있는 자가 정치기술도 있느냐의 차이. 

    능력도 있고 정치기술도 있어야 합니다.

    우리도 집권 후에는 두 번째 컷처럼

    일베충들을 싸그리 때려잡아야 합니다. 

    집권 전에는 일베 안건드리는게 낫습니다. 

정치.. 는 전반적인 대통령의 정치력이 아니라

위기를 모면하는 마키아벨리적인 꼼수 정치테크닉을 말합니다.

박근혜가 정치를 잘 하는건 맞는데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잘 다스린다는 말이 아니라

나랏일은 최최최최최악의 엉망으로 해놓고 

선거만 잘 이기고, 지지율 관리만 잘 한다는 거죠.

실력대로 평가하면 5퍼센트 지지가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