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펴보아야 하오.
대충 보면 안보인다오.
동글동글 숨어 있소.
안보는 것 같기도 하오.
봄을 믿을 수 있어야 하오.
보이는 만큼 봄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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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snow
꽃보다 아름답소.
내 어린 눈으로 한참을 취해있다가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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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오늘 날씨는 그나마 낫구려.
뭐 봄이 이기는지 쥐가 이기는지 해보자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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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일제히 목련꽃이 터지면 나무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를 듣습니다. 향기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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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봄은 소리없이 몰래 오는구려...
생명의 물을 머금은 싹들의 자태에
모두가 숨을 죽이고 있소.
aprilsnow
숨을 죽이며 조용히들 손을 잡소. 미투.
르페
드디어 그녀를 보러 가오.
아 물론 그녀의 이름은 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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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봄이오.
태양계 안에서는 태양과의 팀플이 쵝오!
쥐빡은 봄을 이기지 못하오.
김동렬
최후의 승자는?
지구가 승리자가 되오.
둘이 싸울수록 결국 하나는 아래로 떨어져 지구 중심과 가까워 지는 형태로
지구에 힘을 보태주게 되는 것이오.
안단테
후훗... 명자 꽃망울보며 숨죽여봅니다.(아, 살았따...^^)
제일 밑에 합장하듯 올라오는 새순이 혹 작약인가요?
작약 새순만 보면 흙속의 지렁이가 떠오르는데(지렁이도 맘만 먹으면 꽃 피운다 뭐 그런거....^^)
엊그제 냉이를 캐다가 지렁이를 발견했는데... 꿈틀꿈틀... 이놈들 많이 반가웠습니다.
냉이, 쑥, 미나리를 캐어 코에 대어보면 ' 흐음' 비냄새가 나요...^^
오늘 올린 솔숲길님의 게시물의 제목은 바로 흠~ 비냄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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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
통일의 꽃 2003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응원단 북한여성동무 예쁘게 울면서 윙크하는 모습
http://www.youtube.com/watch?v=kybJAs7alEM&feature=player_embe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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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ah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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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맘대로 뜻대로 살고 싶은 날. 출석합니다.
안단테
유스호수의 봄!
드디어 나무들이 머리를 풀어 헤친듯 싶어요. 아, 아니다, 머리를 감고 말끔히 빗질을 한듯 단정한 모습...^^
그리고 풀꽃님, 요아래 사진, 뭘 어쩌자는건지요. 혹 나무줄기 잡아댕기면 하늘에서 물이 쏟아질려냐요? 아마도 물푸레나무가 친구하잔 이야기 나올것 같은데요... ^^
![[레벨:11]](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11.gif "포인트:10923point (1%), 레벨:11/30"){kind=icon}
풀꽃
![[레벨:5]](https://gujoron.com/xe/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475point (22%), 레벨:5/30"){kind=icon}
굿길
꽃망울이 옹골차구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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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삶
인간세상 뒤죽박죽 난장판에도 자연은 제 할 일을 합니다. 개나리도 지고 벚꽃, 진달래,철쭉이 곧 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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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지하
'자연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라는 질문에 대해 '자연은 아름답다'는 명제로 답합니다. 1 1 2 3 5 8 13 21 ~~~ 피나보치 수열은 생명이 성장하는 맥박을 담고 있소. 씨앗 1에서 1줄기 싹이 나고 2개의 떡잎이 나고, 3개의 가지가 나고~~~ 베르베르 소설속의 여왕개미는 알을 하나 낳고 또 하나 낳고(하나는 먹었음.-.-) 두개 낳고, 또 두개 낳아 세개가 되고(하나는 또 먹고 한마리는 일개미로 변신), 다섯 여덜 이케 늘어남.. 피나보치 수열이 황금율에 근사한다고 보기 보다는 황금율이 피나보치 수열을 표현한다고 보는것이 연역적이오.
봄은 아주 예민하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