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21.07.30 (14:06:22)

뭔가 의를 중시하는 듯하나,

수양서가 아니라 조폭책이네요. 

칼 든 사람이 칼을 안쓰고는 못배긴다는 것이 유일한 진실.

그런데, 이 사무라이도 참 답답합니다.
"떡먹는 것을 봤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떡장수의 거짓말인지, 

진짜 본 사람이 있다는 건지 확인은 해봐야 할 것인데...


그리고 만약 아이가 진짜 떡을 먹었다면 어찌할 것인지.

남의 생명을 함부로 할 수 있다고 믿었던 그 시대의 무지이자 폭력이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1.07.30 (11:05:33)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3699 공범의 생각 1 김동렬 2021-02-11 4114
3698 시원하게 출석부 image 43 김동렬 2017-12-04 4114
3697 종이집 출석부 image 41 김동렬 2017-02-14 4114
3696 쌍벽 출석부 image 23 솔숲길 2015-12-06 4114
3695 기우 출석부 image 41 솔숲길 2015-10-22 4114
3694 자전거 출석부 image 17 이산 2015-05-29 4114
3693 Choo Choo 출석부 image 9 눈내리는 마을 2013-05-04 4114
3692 도레미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2-06-06 4114
3691 까도까도 쥴리 출석부 image 29 이산 2021-07-13 4113
3690 잠수함 타는 서울대 석사들 image 5 김동렬 2021-07-13 4113
3689 침묵의 기레기 image 3 김동렬 2021-06-15 4113
3688 당근하러 가는중 출석부 image 29 이산 2021-03-04 4113
3687 반짝반짝 햇살 출석부 image 29 이산 2021-02-04 4113
3686 장작불 그리워지는 출석부 image 24 이산 2020-10-20 4113
3685 까꿍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5-07-27 4113
3684 빵 터지는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5-01-29 4113
3683 충만한 출석부 image 25 ahmoo 2014-10-10 4113
3682 압도적인 히어로 김연경 image 2 김동렬 2021-08-05 4112
3681 이쯤에서 다시보는 image 6 솔숲길 2021-03-26 4112
3680 푸른 5월 출석부 image 17 김동렬 2015-05-22 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