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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학생층 공략작전 대성공조짐

지난 경선에는 노사모와 네티즌들이 움직였지만 이번에는 학생층이 움직여야 한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학생층의 귀향활동이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노무현 지지가 떨어진 주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주가하락에 있고, 다른 하나는 보톡스 후유증때문이다. 노무현 56세가 적은 나이는 아니다. 주름살 안좋다. 세대대결로 가면 우선순위 1번으로 회창이 팽 당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정몽준이 혜택을 본다.

젊은 사람과 나이먹은 사람이 양자대결로 가면, 청춘의 패기냐 연부역강한 사람의 경륜이냐를 두고 고민하게 되지만, 젊은 사람이 둘이 나오면 일단 영감을 팽하고, 나머지 둘을 저울질하려는 심리가 있다. 이때 방씨문중의 집사 회창이 먼저 팽당하고, 반사적으로 몽당몽당 정몽준이 크게 이득을 본다.

현재로서는 두가지를 크게 홍보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주 5일근무제를 월드컵성공, 선진국진입과 연계시켜 홍보하는 것이다. 항상 강조되어야 하는 것은 포장기술이다. 현재로는 주 5일근무제를 단순히 노사대결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는데 좋지않다.

주 5일근무제는 노사대결이 아니고 우리도 선진국이 된다는 도장을 받아내는 거다. 주 5일 안하면 선진국 불가능이다. 선진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을 통과하는거다. 이런 점에서 적극 홍보하여야 한다.

또 주 5일근무제를 월드컵성공 부산아시안게임 등과 연계시켜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선진국이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각오를 하고 자세를 바꾸고 도전해야 되는 것이다.

우리의 다음 도전대상은 선진국진입이며 이를 위해서는 주 5일이라는 관문을 적극 돌파해야한다. 다들 불가능하다고 말하던 월드컵4강도 했는데 주 5일을 못할게 뭐냐는 식으로 적극 공세를 펼쳐야 한다. 현재는 주 5일을 노사대결로 몰아가고 있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것이다.

둘은 학생층공략이다. 과거 양김씨도 세몰이를 할 때 먼저 학생층을 공략했다. 먼저 학생들을 움직여놓고 나중 대중유세를 벌이는 것이다. 올해는 대규모 동원의 대중집회가 불가능할 것이므로 학생층을 공략하는 수 밖에 없다.

연세대강연과 대구강연이 성공하고 있다. 대구는 300석 좌석에 1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이라는데 무지개투어 식으로 전국을 일주하는 것도 좋다. 하면 되는데 안해서 안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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