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속되는 최순실 탄핵이냐 하야냐 선탄핵후하야냐 이것들이 국민을 박그네로 아나? 치졸한 짜고치기가 너무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 하여간 책임총리고 거국내각이고 절대 받으면 안 된다. 힘조절 용도로 적절히 운을 띄우는 것은 괜찮다. 본심을 숨기고 NO를 계속 쓰는게 맞다. 국민이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국민보다 먼저 용서하는 놈이 역적이다. 계속 압박해서 끌어내야할 광대춤을 최대한 끌어내고 국민의 심판을 따르는게 정답이다. ### 김병준 손학규 김종인은 나서는 즉시 돌을 맞는다. 아직 국민은 분이 풀리지 않았다. 국민은 손에 돌을 들었고 던질 데가 없으면 앞에 보이는 넘에게 던진다. 루이 16세나 러시아의 니콜라이 2세나 모두 착한 사람이었다. 다정한 사람이었고 깊이 대화해보면 지성인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국민과의 소통부족으로 망했다. ### 김병준 내정은 우병우의 묘수, 안철수에 의해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된 사람을 빼와서 민주당과 국민의당을 한 방에 보내겠다는 비열한 꼼수. 김병준 행동은 가폰신부.. 중간에서 간첩질 하며 피의 금요일을 일으키고 혁명을 앞당겨. 소영웅주의. 정유재란을 만든 심유경처럼 목이 달아나는게 법칙. 미라보도 같아. 에너지가 완전히 소진되어 기진맥진해져야 문제해결. 쇼생크탈출 가석방 노리는 모건 프리먼처럼 상대방은 에너지를 봐. 에너지가 엔꼬되어야 가석방해줌. 헌법 총리권한 백퍼센트 행사.. 헌법에 총리권한 없음. ### 김진명이 눈치챈 우리측 전략은 박근혜 달고가기. 그러나 사실은 그게 함정이라는 거.
달고가는척 하는 것은 떨어뜨리기 위한 수법일 뿐.
우리측의 진짜 전략은 최후의 발악을 연출하고 자연스럽게 소탕하는 것.
이건 뭐 털 없는 원숭이에 다 나오는 이야기.
권좌에서 물러나기 직전의 늙은 원숭이는
친한 암컷들에게 하소연하며 데굴데굴 구르고 떼를 쓰는데
그래봤자 약한 모습으로 비쳐져 하야의 속도를 앞당길 뿐
그런데 늙은 침팬지는 왜 그런 미친 짓을 할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생쇼가
집단의 구성원 모두에게 대권교체 사실을 알리는 효과가 있다는 거.
대장침팬지가 되면 남성호르몬이 대거 분비되는데, 그렇게 한 바탕 뒹굴고 나면 신체변화가 일어나서 호르몬이 끊길 거.
그리고 본능적으로 모두들 그걸 눈치채는 거.
즉 스스로 자신을 거세하는 절차. 보노보는 스킨십을 하는데 암컷들과 보노보행동을 하는 거. ### 대구의 변심.. 고통과 사랑은 정비례하니 고통이 크면 인간은 반대로 움직인다. 보통은 부하에게 덮어씌우고 주군을 보호하지만, 터무니없이 고통이 크면 반대로 기동한다. 고통이 에너지가 되므로 그 에너지를 보호하는 쪽으로 기동한다. 해방직후 친일파들이 많았던 지역, 419 직후 이승만 꼬붕들이 많았던 지역에서 태도를 돌변했던 사실이 그러하다. ### 옷 입는게 이상하다. 스타트렉에 외계인으로 출연할 일 있나? 초딩은 닌자복면을 좋아하고 중딩여자는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고 고딩은 카라깃을 세운다. 후드티 입으면 안 된다. 2) 국회가 총리를 선출해야 한다. 거국내각은 하야로 가는 전 단계일 때만 의미가 있다. 국민이 주인이다. 국민의 명령은 하야와 탄핵이다. 정치인이 국민을 앞질러가서 생색을 내면 안 된다. 국민이 먼저 가고 정치인은 살살 따라가야 하며 국민의 명령은 하야이고 하야를 하기 앞서 준비작업이 거국내각이다. 거국내각의 출범과 동시에 하야하는 것이 맞으며 하야하지 않으면 1년 동안 계속 모욕을 당하게 된다. 그건 더 꼴보기 싫다. 그래서 새누리 지지자들이 더 하야를 요구하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대구사람들은 박근혜가 모욕당하는 장면을 보고싶지 않으므로 얼른 상황이 종료되기를 바란다. 대구가 먼저 총대를 매고 하야를 요구해야 한다. 3) 회의는 시간낭비다. 회의는 30분 이상 하지 마라. 회의는 리더의 이념적 방향제시가 중요하다. 의사결정에 있어서는 리스크 방지를 위해 반대파의 의견을 참고하지만 많은 경우 반대파는 바깥에 있다. 회의는 정보를 공유하고 리스크를 검토하며 한 편 좀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을 교육시키는 시간이다. 회의를 몇 시간씩 하는 계속하는 조직은 망한다. 사전에 발언할 내용을 이메일로 공개하고, 발언은 5분 이내로, 최대한 간단히 회의해야한다. 혼자 장광설을 떠벌이는 놈은 쫓아내야 한다. 열 단어로 자기 의견을 압축하지 못하는 자는 쫓아내야 한다. 회의하는 목적은 만장일치에 있으며 다수결은 곧 전쟁상황이고 그것은 이미 조직이 깨져 있는 것이다. 징기스칸은 13쿠리엥시절의 적대부족을 모두 배제하고 자기 친인척만들로 회의체를 구성했다. 징기스칸의 능력을 그대로 복제하여 전파하는 장치다. 징기스칸이 막사에서 20명과 회의를 하면 그 징기스칸의 재능이 다시 20개의 막사로 복제된다. 결국 군단 전체가 징기스칸의 전술을 공유하게 된다. 즉 다단계식 전술학교라 할 수 있다. 회의도 주주총회와 같은 적대적인 세력간의 회의가 있고 같은편끼리 하는 회의가 있다. 어떻든 조직은 장악되어야 하며 다수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한다는 것은 넌센스다. 미리 결정해놓고 그 구조를 복제하는게 정답이며 회의를 해서 결정한다면 이미 조직은 멸망해 있다. 회의는 결정된 사실에 대한 리스크를 검토하는 것이고, 상대편의 의중을 떠보는 것이며 결정하기 전의 사전조율일 뿐 회의로 결정하는게 아니다. 회의를 통해 시나리오를 압축해 가는 절차인 것이며 우두머리의 최종 시나리오를 검증하고 채택하는 것이다. 적대세력이 회의체 안에 있다면 조직을 장악하지 못한 것이며 능력이 없으면 물러나는 것이 맞다. 4) 음담패설 하지마라. 원숭이는 마운팅, 보노보는 유사성행위, 인간은 음담패설 부족민이 타 부족을 만나 긴장된 상태에서 긴장을 누그러뜨리는 장치가 동성간 섹스다. 그러므로 낯설고 어색한 상황에서는 화가 나면서 섹스가 연상된다. 음담패설은 거지떼, 양아치 등이 피아구분하는 심리장치다. 절하는 것도 심한 사투리도 음담패설도 모두 부족민의 배타주의 본능이다. 일본인은 보노보라서 서열확인이 불필요하므로 욕을 하지 않는다. 보노보는 자녀를 많이 가진 암컷 위주로 서열이 정해져 있으므로 서열확인 목적의 마운팅이 불필요하다. 절하지 마라. 심한 사투리 쓰지 마라도 마찬가지인데 부족민행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작은 집단을 만들어 타인을 제압하고 권력을 창출하려는 시도는 결국 인류문명이라는 대집단의 발전에 장애가 된다. 이석기처럼 이상한 패거리 만들고 싶은 유혹 있다.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는 부하직원이 없다는 것이다. 시인은 부하가 없다. 그래서 사고를 친다. 5) 리처드 도킨스의 권력놀이. 英 과학자들 "도킨스가 과학 왜곡" 복잡한 문제는 복잡하게 풀어야 한다. 신이 있느냐 없느냐를 논하기 앞서, 신이 뭐냐? 종교가 뭐냐?를 봐야 한다. 종교는 집단적 의사결정 도구다. 신은 집단적 의사결정의 근거다. 오랑우탄은 혼자 살고, 보노보는 가족끼리 사는데 침팬지는 100개체 이상 모여서 무시로 전쟁을 벌인다. 인간은 우랑우탄의 속성과 보노보의 성격과 침팬지의 본능이 동시에 가진다. 옛날에는 대가족이었으며 대가족 집단 그 자체가 종교적 기능을 수행했다. 제사의식을 중심으로 결속한 유교에서 이와 같은 성격을 찾아볼 수 있다. 근대는 핵가족 사회이나 인간은 여전히 대가족 혹은 그 이상의 부족단위에 소속되려고 하며 그런 열망은 국가로 나타나기도 하고 대규모의 종교적 대립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헌팅턴이 말한 문명의 충돌에 이른다. 이것이 인간의 본능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 점에서 도킨스의 무개념 종교공격은 종교의 본질을 오해한 것이다. 종교는 교리나 교주나 신과 상관없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원래 목사들은 기독교를 믿지 않으며 간혹 기독교를 믿는 목사도 있지만 그들은 신학을 공부하지 않았다. 신학을 배우지 않은 문선명이나 최태민 같은 자가 진정한 종교 교역자라 하겠다. 신학을 공부하면 기독교를 신앙할 수 없게 된다. 목사가 되려고 공부를 하다가 때려치우고 화가의 길을 간 고흐가 그러하다. 무엇인가? 종교의 본질이 권력적 지배에 있다면 도킨스 역시 동일한 권력적 지배를 누리고 있으며 그것이 도킨스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도킨스의 활약 이후 종교인이 무신론으로 돌아선 예는 없으나 숨은 무신론자의 발언권은 커졌다. 도킨스의 활약 이래 무신론자들이 대거 커밍아웃하고 나선 것이다. 이자혜 사건으로 봐도 알 수 있는 것이 페미니스트들 역시 권력화를 꾀한다. 양성평등 그 자체보다는 양성평등 이데올로기를 앞세운 권력화를 원하는 것이며 이게 잘못되면 배타적인 부족민행동에 빠지게 되고 그 결과는 드러난 바와 같다. 연쇄살인마 찰스 맨슨을 섬기는 히피패거리처럼 된다. 결국 신의 문제는 인간이 오랑우탄처럼 혼자 살면 문제가 없는데 왜 인간은 침팬지처럼 모여 살면서 무시로 전쟁을 벌이느냐 하는 집단적 의사결정 문제로 환원된다. 오랑우탄에게는 신이 필요없다. 보노보에게도 신은 필요없다. 침팬지에게는 신이 필요하다. 그들은 전쟁을 하기 때문이다. 침팬지는 권력을 탐하기 때문이다. 목사들은 권력화된 집단이다. 신도들은 목사들에게 길들여져 타고난 권력욕을 거세당한다. 혹은 집사나 장로라는 이름으로 권력을 조금 나눠받는다. 도킨스 역시 권력장사를 하는 점에서 신흥종교의 교주가 되어 있다. 북한의 김정은과 무엇이 다른가? 6) 대학교수가 정치를 망치는 이유 상호작용의 무대에서 일방작용이 위험하다. 세상은 상호작용에 의해 움직이는데 교수, 의사, 찬검사 등은 일방작용의 세계에 살고 있다. 상호작용원리는 현장에서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에너지를 일으키고 제어한다는 개념이 없이 수학문제를 푼다는 관점으로 문제에 접근하면 정치는 망하는 거다. 상부구조를 모르고 하부구조에만 집착하는 것. 실무자의 관점으로 정치를 하면 매우 위험하다. 다른 사람이 집요하게 방해한다는 거. 사전정지작업을 해야하는데 이는 공격이 아니라 방어다. 대학교수들은 무언가를 방어해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언제나 안전한 공간에서 연구해왔으니까. 정치는 기승전결로 불씨를 살려가는 것이며 어떤 결정을 하느냐보다 누가 결정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며 항상 다음 단계를 보고 조치를 해야하는데 왼쪽으로 가려면 오른쪽으로 깜박이를 넣어야 하는 거. 교수들이 이런 것을 알 리가 없다. 왜냐하면 교수들은 도무지 공부를 하지 않으니까. 자기 전공분야 따라잡기도 바쁜데 세상공부할 여유가 어디에 있어? 교수는 지식을 빌려줄 뿐 절대로 직접 나서면 안 된다.
###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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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상호작용에 의해 움직이는데
교수, 의사, 찬검사 등은 일방작용의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상호작용원리는 현장에서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지요.
에너지를 일으키고 제어한다는 개념이 없이
수학문제를 푼다는 관점으로 문제에 접근하면 정치는 망하는 거죠.
실무자의 관점으로 정치를 하면 매우 위험해집니다.
다른 사람이 집요하게 방해한다는 거지요.
사전정지작업을 해야하는데 이는 공격이 아니라 방어입니다.
대학교수들은 무언가를 방어해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언제나 안전한 공간에서 연구해왔으니까.
정치는 기승전결로 불씨를 살려가는 것이며
어떤 결정을 하느냐보다 누가 결정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며
항상 다음 단계를 보고 조치를 해야하는데
왼쪽으로 가려면 오른쪽으로 깜박이를 넣어야 하는 거.
교수들이 이런 것을 알 리가 없죠.
왜냐하면 교수들은 도무지 공부를 하지 않으니까요.
자기 전공분야 따라잡기도 바쁜데 세상공부할 여유가 어디에 있어?
교수는 지식을 빌려줄 뿐 절대로 직접 나서면 안 됩니다.
설명을 쉽게 해주시니 이해가 바로 되네요.
그렇다면 싱크탱크같은 조언자 역할에 머물라야 한다는 말씀이시군요.
답변감사드며 감기조심하십시오.
생각해보니 표창원의원도 그렇게 빈틈없어 보이더만 정치에 발을 들이자마자 살짝 헤메더군요. 교수생활을 오래한 탓인지. sns를 지켜보니까 발언은 삼가고 기사만 꾸준히 업뎃. 근데 가끔 썻다하면 폭발(폭발하지 않으면 비정상인 시국이긴 하지만). 여튼 정치는 참 어려운 종목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김용환으로 가입했다가, 닉네임을 새로 만들어 인사 올립니다.
교수 의사 판검사가 조직을 나와 독립을 했는데, 신통치 않은 것도 같은 원리이겠습니다.
그리고, 잘하는 실수 중에 하나가 상호작용 한다고 회의에서 직원들 의견 들어보기겠습니다.
원장들 자살하는 경우는, 직원 장악을 못했거나, 에너지를 만들려고 자학을 계속 한 경우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자영업들이 심신이 건강하고(수신), 사업장을 일으키고 싶다면(제가)
1분이든, 1시간이든, 하루든, 한달이든, 1년 단위든, 상호작용을 계속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요즘같은 역사의 순간, 구조론과 같이 해서 즐겁습니다. ^^
^^
시국이 시국인지라 회원님들의 관심이 정치권에 쏟아져 있음에도 묵묵히 구조론을 이끌고 계시는데에 대해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무플방지차원 겸해서 질문드립니다.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써야 할 교수들이 정치일선에 불나방처럼 뛰어들어 단기간에 성과는 내는 듯 보여도 지나고 보면 정치입문후 제대로 된 일을 해놓은 사람이 드믄 이유와 교수집단의 정치참여가 문제가 되는 근본적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아니면 원래 정치권 진입이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예전에도 말씀을 하신 듯도 한데..잊어 버렸습니다.
의도를 갖고 질문 드리는건 아닌데 쓰면서 생각해보니 안철수/김병준도 교수 출신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