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1]chow
read 3003 vote 0 2023.03.13 (01:25:41)

scshot.png


SVB의 주가 추이인데, 

SVB가 일종의 은행인데 저렇게 IT기업처럼 주가가 오른 걸 보면

상상 이상의 돈지랄을 했었다고 보는 게 정상

그간 연준이 왜 금리를 계속 올린다고 시장을 겁주나 했는데

저 꼬라지니 안 올릴 수 없는 상황이었던거.

SVB가 자빠지면 스타트업도 꽤 자빠질 수 있지만

최근 실업률이 낮으니 연준은 그 정도는 감수하려고 할듯.

연준이 조만간 처분 사항을 발표한다고.


또한 암호화폐 전문은행인 실버게이트도 청산을 선언했다는데,

당분간 IT 버블 이후의 상황이 재현될 거라고 보는 게 정상.

연준이 자금시장을 쿨다운 시키려고 큰 소리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SVB가 죽고 안 죽고가 문제가 아니라

시장 과열이 아직 꺼지지 않았고

연준은 그걸 끄려고 한다는 게 지금의 상황입니다.

어떤 형식으로든 일벌백계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게 맞죠.


#


이글 쓰고나니 SVB 구제 금융 고려 안 한다고 옐런이 발표.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948 날으는 출석부 image 8 김동렬 2010-09-17 16004
6947 나란히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0-06-12 15996
6946 썩소출석부 image 14 곱슬이 2010-12-24 15975
6945 농부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0-07-09 15949
6944 아침부터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09-05-18 15946
6943 손에 손잡고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1-03-17 15942
6942 햅히뉴이얼 출석부 image 30 aprilsnow 2010-12-31 15933
6941 한가롭게 출석부 image 6 ahmoo 2010-09-26 15922
6940 옥수수 여무는 계절 image 10 솔숲길 2010-07-30 15920
6939 강냉이술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0-11-23 15919
6938 비둘기와 노인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1-05-31 15915
6937 자 오늘도 뛰어볼까? image 8 ahmoo 2009-03-07 15902
6936 따뜻한 남쪽나라 image 12 ahmoo 2009-11-21 15897
6935 도사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0-12-13 15894
6934 작은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0-05-22 15862
6933 1월 24일 출석부 image 8 dallimz 2009-01-24 15862
6932 해 재는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0-07-06 15859
6931 무인도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0-03-09 15832
6930 처묵처묵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0-03-04 15820
6929 진수성찬 출석부 image 32 김동렬 2011-01-18 15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