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read 32620 vote 0 2010.04.10 (08:04:25)

사신도~1.JPG 

검은 태양을 콱 먹어버리고 새날을 맞아봅세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4.10 (08:12:50)

현무구랴, 태양도 검어질만 하오.
고려의 현무는 큰 뱀과 포효하는 듯 보이오만,
바탕소의 현무는 큰 뱀과 한 몸이 된 듯 보이오.

현무의 아우라가 힘있소. 태양 천개를 합해도 못 미치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4.10 (08:21:45)

hu_1269862962_465952952.jpg 

이 사진에 붙은 베스트 제목

"한국판 라따뚜이"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4.10 (08:34:08)

이 양반 처묵시리즈는 끝이 없어.
할줄 아는게 처묵 밖에 없는겨.
먹고 먹고 또먹고
지가 욕먹는것에 비례해.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4.10 (08:40:03)

선거는 참 묘하오.
선거와 속도.
원숭이 부시도 한자리 먹고, 쥐박이도 먹고.
원숭이 8년을 견뎌 오바바를 얻은 선거도 있으니,
쥐박 5년을 취뤄 누굴 얻을지 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4.10 (10:15:22)

에이.. 쥐요리사는 맞는데...라따뚜이는  귀엾지.
그냥 불판으로 올라가 쥐꼬치가 되거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0.04.10 (10:57:27)

쥐꼬치는 안좋아하지만, 명바기가 올라가면 한 번 드셔볼 생각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4.10 (08:32:54)

1.jpg 

부활절 타조알먹기 대회

장식한 부활절 타조알을 삶아먹는구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4.10 (12:55:41)

부활절 기념으로 부활의 상징 "알" 삶아 먹어치우기......
참 닮았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4.10 (10:12:05)

우웩. 아침밥 먹기 싫어졌어.....................................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0.04.10 (10:58:19)

오늘날같이 흐린 날, 검은 태양이 뜨면 멋지겠소.

근데 문제는 검은 태양 떠도 보이질 않겠네.
[레벨:30]솔숲길

2010.04.10 (12:13:27)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4.10 (15:49:09)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04.10 (18:32:00)

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10.04.10 (16:26:00)

동네 뒷산 불긋불긋 진달래.

IMG_7927-1.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0.04.11 (00:02:18)

진달래는 화려한 철쭉보다 소담스럽고
여백의 미를 아는 것 같소.
스스로 자유하면서 서로 어울리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04.10 (18:28:00)

안마당에다 의자 둘을 놓았소.
P1250050.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4.11 (03:19:52)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
-정유찬-


아련히 다가오는 사랑을
천천히 서둘지 않고
맞이하는 것은,

천진하고 맑은 눈동자로
먼 하늘을 바라보는
아이와도 같이,

설렘과 묘한 기대감으로
순수해지는 건지도 몰라.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이야
애달프다 하겠지만,

기다림은 지루하고 힘들어도
그 자리에서 그렇게 지치지 않고
해맑은 웃음처럼 있는 거야.

사랑이 꽃피는 자리에서
가슴 뛰며 맞이하는 만남을 위해
아픔마저 잊고서,

네가 나에게 오고
내가 너에게 가는
아름다운 꿈을 꾸면서,

벅차고 기쁜
만남을 기다리는
너와 나는,

행복한 거야.

첨부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1 왜구를 죽이자 image 1 김동렬 2021-11-13 2749
60 타오르는 출석부 image 25 이산 2021-11-11 2749
59 힘찬월요일 출석부 image 27 이산 2021-12-26 2748
58 평화로운 출석부 image 25 이산 2022-10-31 2747
57 흑산도 준석씨 image 14 김동렬 2022-02-28 2747
56 통째로 거짓말인건희 image 4 솔숲길 2021-12-14 2747
55 만추 출석부 image 29 이산 2021-11-15 2747
54 해로운 시대 image 4 김동렬 2022-09-10 2745
53 오자병법과 바실리오스 2세 image 1 김동렬 2022-02-15 2743
52 치 떠는 세계 image 11 김동렬 2022-11-09 2742
51 일본인의 식사 image 1 김동렬 2022-02-06 2740
50 호박요정 출석부 image 25 이산 2022-01-19 2740
49 구름커피 출석부 image 26 이산 2023-06-13 2739
48 윤석열 지령 1호 image 10 김동렬 2022-10-14 2738
47 귀가 막힌 윤씨 image 5 김동렬 2022-02-27 2738
46 맑은하늘 출석부 image 30 이산 2022-07-26 2736
45 태영호도 북송하자 image 7 김동렬 2022-07-14 2735
44 윤석열 긴급발표 6 김동렬 2022-02-27 2734
43 윤의 침묵 image 김동렬 2021-12-09 2734
42 어서와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1-11-22 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