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의 변절 차베스가 드디어 히틀러, 스탈린, 히로히또, 박정희, 김일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쿠바의 바티스타, 니카라과의 소모사, 칠레의 피노체트, 아이티의 뒤발리에, 우간다의 이디 아민들과 한 패거리 된 것이다. 과거 오마이뉴스들에 차베스를 옹호하는 기사가 많았다. 이제는 정신차렸을까 해서 검색해보니 논평기사 하나가 뜬다. [차베스 승리, '종신집권'으로만 볼 것 아니다 - 오마이뉴스.] 지금도 여전하다. 이 지점에서 오마이뉴스는 확실히 양심을 팔아먹은 것이다. 그들은 드디어 박정희의 개가 되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어떤 경우에도 독재자는 인류의 공적이다. 왜 그들은 차베스를 옹호할까? 베네수엘라인을 얕보기 때문이다. 편견이다. ‘베네수엘라의 열등한 군중들이 제대로 민주주의를 해낼 능력이 있을 리가 있나. 그 수준으로는 독재나 하는게 맞다.’(오마이뉴스의 시각) 대다수 중국인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자조한다. ‘중국인 주제에 이 정도면 많이 한거지. 뭘 더 바래?’ 한국인들도 마찬가지다. ‘박정희가 어때서? 사람 좀 죽였기로서니 대수랴? 이 정도면 감지덕지!’ 서구인 중에도 박정희를 긍정적으로 보는 자들이 많다. 그들은 생각은 단순하다. ‘미개한 한국인이 주제에 이 정도면 많이 한거지. 625때만 해도 완전 거지였잖아. 요즘 수출 조금 해서 먹고살만해지니까 감히 우월한 우리 서구인과 같은 반열에 오르려고. 어딜 기어올라! 착각이 심하잖아.’ 헐리우드 영화 '300'에 묘사된 숨은 인종차별주의적인 편견을 알아챘다면 필자의 말이 조금은 이해될 것이다. 그들은 편견으로 보기 때문에 ‘열등한 한국인에게는 박정희도 과분해’가 되는 것이다. 그들은 결코 더 높은 세계를 바라보지 않는다. 고작 그 정도로 만족한다. 나는 그들의 비겁을 규탄한다. 고작 그 정도의 이상주의로 남 앞에 나설 자격이 없다. 한 인간의 인격의 크기는 그들이 품은 꿈의 크기에 비례한다. ‘반미만 하면 독재라도 만족?’ 그 정도의 작은 꿈이라면 그 사람의 인격은 참으로 형편없는 것이다. 왜 더 높은 꿈을 가지지 못하나? 인류가 고작 그 정도란 말인가? 왜 한걸음 더 내딛지 못하나? 분명히 말한다. 민주주의는 시스템이다. 독재는 그 시스템의 파괴다. 근원의 파괴, 본질에서의 파괴다. 무엇인가? 한 명 지도자의 판단이 옳으냐 그르냐가 문제는 아니다. 차베스가 집권한 것이 아니라 차베스 세력이 집권한 거다. 독재는 차베스가 하는게 아니라 그 세력이 독재하는 거다. 이걸 정확히 꿰뚫어 보아야 한다. 만약 개인이 독재한다면 그 개인이 죽으면 끝이다. 그러나 특정 종교집단의 독재라면? 조선왕조와 같은 양반계급의 독재라면? 과거 미국과 같은 백인의 독재라면? 마초공화국에 여성은 배제하고 남자만의 독재라면? 지역으로 갈라쳐서 특정지역만의 독재라면? 그 상처와 그 균열의 크기는 상상이상으로 크다. 이거 알아야 한다. 차베스가 아무리 선의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민주주의가 아니면 반드시 차별로 가게 되어 있다. 이건 절대적이다. 박정희가 독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영남에 특혜를 주었다. 가부장에게 특혜를 주었다. 반공세력에 특혜를 주었다. 재벌에 특혜를 주었다. 나폴레옹이 훈장을 남발하듯이 특혜를 주는 방법으로만 권력을 유지할 수 있다. 누구에게 특혜를 주면 특혜받지 못하는 사람은 자동으로 차별된다. 명시적 차별 안해도 저절로 열등한 존재가 된다. 오마이뉴스들은 왜 이 지점을 바로 꿰뚫어보지 못할까? 무엇인가? 차베스가 독재를 결심하는 순간 베네수엘라인은 선택받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나누어졌다. 국가가 쪼개진 것이 아니라 인간이 쪼개졌다. 링컨 이전의 미국이 백인과 유색인으로 나누어졌듯이. 조선왕조가 양반과 상놈으로 나누어지고 유럽국가가 귀족과 농노로 나누어졌듯이 모든 독재는 국민을 둘로 나누고 역사를 퇴행시킨다. 지금도 베네수엘라는 거의 지역적으로 쪼개졌다. 반드시 그렇게 된다. 중국 농민공의 처지를 보라! 거주이전의 자유도 없이 이등국민이 되어 있다. 열등한 존재가 되어 있다. 북한도 마찬가지다. 모든 독재는 반드시 국민을 둘로 쪼개고 그것은 백인의 인종차별 이상으로 가혹한 거다. 베네수엘라는 다시 인종차별시대, 노예제도가 존재하던 봉건시대, 양반상놈이 차별되던 봉건시대로 되돌아가는 역사의 궤도에 올라타버린 것이다. 그것은 궤도다. 방향을 바꿀 수 없다. 그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고 그 길로 쭉 간다. 베네수엘라는 계속 퇴행하게 되어 있다. 그 비극을 어이하랴? 그 후과를 어이하랴? 그 재앙을 어찌하랴! 마침내 인간의 존엄은 파괴되고 말았다. 그리고 오마이뉴스는 그 더러운 인간파괴자의 편에 서는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다. 참회하지 않으면 안 된다. ∑ |
독재는 결코 그새끼 혼자 하는 게 아니지요.
철저히 해먹는 놈들이 있고, 철저히 이용당하는 놈들이 있지요.
바보들은 그것을 몰라요.
이땅에 오뤤지 열풍과 반북 열풍이 주가를 이 지경으로 만들고,
환율을 저 지경으로 만드는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밤피들이
최소 30%에서 최대 70%까지 존재한다는 사실.
오마이의 한계, 먹물들의 한계, 장지비 준마이 수환이류들의 한계, ..
이 비러먹을 한계 인종들의 삽질이 이 땅의 비극이지요.
오뤤지류들에 의한 줄세우기 교육, 반북 똥별류들의 묻지마 애국질만 잠재워도
숨쉴 틈은 있을 것 같다에 1818원 걸어 본답니다.
한국 산모들의 관광 빙자 미국 출산 밀입국으로 신종산업이 댓박을 터뜨린다는 기사에 절망 아닌 절망을 했네요.
이런 나라가 지구상에 또 있을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