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 저희 사무실 근처에 강용석 사무실이 있는데... 건물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다는 플래카드가 나붙었네요...
최근 칼럼이 축구장 안에서 이기는 법, 가령 유소년이나 협회, 시스템 문제...보다는 축구장 안에서 승리비법이 있다는 말이나 중국이 망한 것이 다양한 결과론적 요인보다는 안 쪽에 있어야 할 포지션이 없다는 점...
외부의 거창한 것에서 답을 찾으려 하면 안 된다. 그거 다 결과론일 뿐.
안쪽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이런 말에 공감을 하는데요,,,,
그러면서도... 살짝 헤깔리는 것이 사실 구조론이 장기적인 것, 전체, 시스템, 방향성 등 질의 개념을 많이 강조해 온 것으로 생각했는데.
최근의 글들은 구조 안에 구조, 즉 내부의 입자, 힘, 운동의 발란스를 찾고 거기에서 승리의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으로 들립니다.
이 둘이 다소 충돌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질의 바운더리, 전체의 구분을 짓는다는 게 어려움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