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의 글은 제가 앞으로 쓸 글에 참고자료로 사용되는 독서메모입니다. 2011년 10월경에 작성되었습니다.
구조론에 의해 재구성 했기에 책 본문의 주장과 다릅니다.
독서메모 "실직자 프랭크, 사업을 시작하다" 데이비드 레스터 지음. 원제"How they started; 30 good iedas become great businesses"
1. 분석과 정리
1) 사업의 시작은 지금 시장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수요가 있을 법한 틈새를 발견하면서 부터다. 그 틈새에 대한 수요를 '아이템'이라고 하자.
2) 그러나 틈새 수요에 대한 아이디어가 곧 사업은 아니다. 사업은 하나의 시스템이다. 이것을 사업시스템 '알파'라고 하자. A 아이템을 이용해 사업 시스템을 구축한 뒤 A 아이템이 잘 팔리지 않아 사업을 접을 뻔 했는데 망하기 직전 단지 아이템을 B로 바꾸어서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B 아이템이어서 성공한 것이라고 B에 주목하지만 실질적으로는 A 아이템을 실현시키느라 구축한 시스템 '알파'가 아이템 B를 성공시킨 것이다.
3) 사업 시스템은 하나의 사이클; 생명체와 같은 발단기, 성장기, 부흥기, 쇠퇴기와 같은 생명주기를 가지는데 이는 2차원 평면차트에 표현이 가능하며 시간단위의 차이가 있을 뿐 거의 모든 사업(혹은 프로젝트)에 적용가능하다. 운영자는 이 주기를 이해하고 각 시기에 맞는 대응전략을 짜야 안정된 멘탈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다.
2. 질문
1) 만약 아이템 B로 사업을 시작했다면 바로 성공할 수 있을까?
답: 당연히 성공하기 어렵다. 사업시스템 '알파'가 전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 사업을 시작해서 만족스러울 만큼 돈을 버는 시기는 대략 언제쯤 올까?
답: 사업마다 생명주기의 시간단위가 다르다. 그러나 최소 3년동안은 수입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 최소한 3년이냐면 보통 그 정도의 기간이 걸려야 내적으로는 사업시스템이 정착되고 외적으로는 시장의 소비자가 제품에 대해 고정화 인지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3) 창의적인 인재가 사업에 성공할 확률이 높을까?
답: 대부분 성공한 사업가는 아이템의 특출함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것이라도 자신이 생각한 아이템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를 했다. 때로는 몇 차례씩 말아먹기도 하면서. 나는 창의적인 인재라는 말의 정의를 '특이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특이한 생각을 실현할 시스템을 설계하는 사람'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