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오마이 경향 같은 쓰레기 집어치우고
제대로 된 언론을 만들고 싶었는데 여전히 어렵군요.
제대할 때 대대장이 사회 나가서 뭐할거냐고 묻길래
루퍼트 머독 양 싸대기를 갈겨주는 언론사를 하겠다고 큰소리는 쳐놨는데.
제대로 된 언론, 제대로 된 정당을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단지 진실을 파헤친다고 해서 그게 정론은 아닙니다.
언론은 백미터 앞에 가서 활로를 개척하는 수색대나 선발대입니다.
과거를 파헤치는 일 정도는 한겨레도 거뜬히 해냅니다.
박근혜가 저지른 비리를 한겨레가 청소하는 식은 곤란합니다.
왜 언론이 썩은 고기를 먹어치우는 사바나의 청소부여야 합니까?
썩은 부위를 도려내고 소독약을 뿌리고 비리를 감시하는게 언론의 본연은 아닙니다.
미래를 밝히고 선제대응하고 선점하는 것이 진정한 언론의 임무입니다.
남들이 한국을 바라볼 때 언론은 인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남들이 발밑을 바라볼 때 언론은 북극성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제대 때의 에피소드가 돋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