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이 고약한 아시아 당나귀 오나거가 퇴출되고
성질이 온순한 아프리카 당나귀 덩키가 들어오면서 덩키+오나거의 합성어가 당나귀다.
오나거는 당나귀와 혼혈이 되어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아래는 나무위키
Donkey
원래는
'나귀'로, 나귀 중에서도 당시 한국 특산 나귀보다는 당(唐)에서 넘어온 나귀들이 몸집이 좋고 힘이 세 수요가 컸다고 한다. 그래서 시장에서 아예 이 당나라에서 들여온 나귀를 구분해 당나귀(唐+나귀)라고 부르던 것이 굳어져 일반화된 경우다.
토속 나귀들은 이 당나귀와 혼혈이 되며 하나의 종이 된 듯하다.[1] 영어로는 donkey라고 부르는데, 수컷은 jack, 암컷은 jenny라고 칭한다. 예전에는 ass라고도 불렀으나 비하적 의미가 강해지고 엉덩이를 뜻하는 영단어
arse와 하나로 합쳐지면서 현재는 당나귀를 일컫는 단어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영어로
오너저(Onager)라고 불리는 아시아 당나귀와 구분해서 아프리카 당나귀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름값이 무색하게도 현재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아프리카 당나귀 종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