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무현을 추억하며 - 모두가 배신했던 노무현 송태조 조광윤의 황포가신과 20년에 걸친 배주석병권을 기억하자. 1차 배주석병권은 측근에게 술을 먹여놓고 개봉부 금군의 병권을 빼앗았다. 대신 황금을 주고 혼사를 맺었다. 8년후 2차 배주석병권은 지방 절도사들의 병권을 빼앗았다. 조광윤과 동생 조광의 두 사람의 합작품이었다. 송나라의 문치는 조광의에 의해 성되었다. 그러나 낙양천도를 실패했기 때문에 미완의 작품이다. 노무현때 고만고만한 정동영, 천정배, 이해찬, 김근태, 유시민, 신기남, 고건, 김두관들의 지나친 도토리 키재기 내부경쟁 때문에 망가진 사실을 교훈삼자. 이제는 경마를 해도 좀 선행마로 비비지 말자. 아기는 자궁 속에서 보호받아야 한다. 밖으로 빠져주고 외곽으로 삥 돌아주는 추입마가 이긴다. 정봉주, 이상호, 김어준, 김용민, 표창원, 손혜원 불안요소 있다. 독립세력 만들고 자기세력에 아부하면 못 큰다. 그게 정치다. 교통정리 들어가줘야 한다는 말씀.
2) 문재인, 이놈의 인기란 - 한국이 뜨니까 문재인이 뜨는 거다. 한국은 강대국 순위 9위의 열강이다. 세계 경제강국 순위 5위, 인구+군사+경제+성장성+복지 총 순위는 9위. 3) 서울로 7017 대박 - 서울역에서 남산까지 진출하자. 사진찍기 좋은 곳이 좋은 곳이다. 돈 더들여서 서울역 옥상까지 연결했으면. 신발 3만켤레 시비하는 넘은 무식한 넘, 당신이 무식한거 들추는게 곧 예술. 예뻐야 한다는건 관객에게 아부해야 한다는 거. 관객에게 아부하지 않고 관객을 도발하겠다는 의도를 배워야 한다. 의도를 눈치채지 못한 당신은 패배자. 이건 게임이다. 그 게임에서 진 거. 쓰레기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작가의 제안에 호응하지 않으면 지는 게임이다. 손혜원은 경솔한 사람. 신중해야 한다. 독립세력을 만들고 자기세력에 아부하는 넘은 1순위로 제낀다. 그게 정치다. 4) 사대강 무엇이 문제인가? - 오마이뉴스식 맹목적인 사대강 광신도 행동은 문제 이런 문제는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오마이뉴스처럼 무슨 사이비 광신집단처럼 행동하면 곤란하다. 사대강의 본질은 봄철 갈수기에 수온이 25도까지 오를때 부패가 일제히 진행된다는 점이다. 겨울은 수온이 낮아서 부패가 진행되지 않으므로 물이 오염되지 않는다. 봄철하고도 5월 하고도 하순이 지나면 갑자기 수온이 올라가고 겨우내 쌓였던 식물과 동물의 사체들이 한 순간에 일제히 부패한다. 그야말로 유병언 시체 사라지듯 한 순간에 부패가 진행되는 것이며 그때 물을 가둬두면 끔찍한 재앙이 연출된다. 큰짓 이끼벌레는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생물이다. 사대강 아니라도 인근 저수지 낚시터 주변에 한 번 나가보라. 산란기에 떡붕어들이 잔뜩 죽어서 호숫가에 밀려나와 있다는걸 알게 된다. 겨울은 물이 부패하지 않으므로 가둬두는게 맞고 5월과 6월은 물이 부패하므로 흐르게 해야 한다. 하류는 수량이 풍부하므로 일년내내 흐르게 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와서 다시 물이 깨끗해진다. 모든 부패는 5월말과 6월말 사이에 일제히 일어난다. 수온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고인물은 온도가 올라간다. 우리나라 주요댐 중에는 대청댐이 가장 오염되어 있다. 낙동강 상류의 보는 겨울에 물을 저장했다가 5월하순부터 수온이 일정온도로 오르면 수문을 개방하는게 맞다. 온도관리가 중요하다. 낙동강 하류의 보는 물을 저장할 이유가 없으므로 철거하거나 상시개방하는게 맞다. 큰빗이끼벌레는 옛날부터 있었고 맑은 물에만 사는 생물이다. 그걸 처음 본 사람들은 시골출신이 아닌 거다. 녹조도 옛날부터 있었는데 80년대만 해도 대청댐은 6월에 완전 초록이고 충주호는 반이 초록이었다. 녹조를 만드는 남조류의 독성이 있지만 그걸 과장하면 안 된다. 녹조가 무서운게 아니고 녹조를 만드는 인성분이 똥이라서 무서운 것이다. 녹조는 가축과 사람의 똥이 섞인 물이라는 증거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호들갑을 떨 일은 아니고 똥물은 흘려보내는게 정답이다. 4대강 보는 현지 사정대로 하는게 맞고 인위적인 철거는 불필요하며 겨울에는 물을 저장했다가 5월말 갈수기에는 수문을 모두 열어야 한다. 낙동강 하류는 물을 저장할 이유가 없으므로 필요하다면 철거가 맞다. 만약 비용이 소모된다면 굳이 철거하지 말고 혹시 써먹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므로 수문을 열고 일단 놔두는게 맞다. 결론.. 하류는 상시개방, 상류는 5월과 6월 부패시즌에 수온관리 개방. 물은 흘러야 온도가 내려간다. 5) 노무현은 누구인가? - 박자세 박문호가 뭔가를 안다는데 원칙과 상식, 특권과 반칙 이런건 진보 보수를 아우르는 중도통합용 전술적 레토릭에 불과하다. 광물이나 생물이나 다이나마이트를 터뜨려 에너지를 얻는데 인이냐 질소냐 차이다. 광물은 질소를 쓰고 생물은 인을 쓴다. 납작하고 작은 방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노무현은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일으켜 대한민국을 납작하게 만들고 다수의 작은 방을 만들었다.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로 세팅하여 시민을 의사결정에 끌어들였다. 권력이 노무현이다. 박정희는 밥을 주었고 노무현은 권력을 주었다. 청와대 권력을 재벌이 복제하고 대형교회가 복제하고 가부장이 복제하고 사학이 복제한다. 노자의 무위는 절대로 망하니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하면 좋은 정치라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고 노자의 무위를 실천해서 박근혜가 망했다. 양성평등은 무위로 절대 안 된다. 차별을 금지해도 이미 차별되어 있다. 적극적으로 대항권력을 창출하여 대항행동을 해야 한다. 6) 구조론을 공부하자 관측의 귀납을 버리고 복제의 연역을 배우자. 구조론은 수학이다. 1은 합의하고 2는 복제한다. 맞다는건 맞추었다는 것이다. 합의한다는 것은 둘이 맞추었다는 말이다. 1은 둘이서 맞추었으니 맞고 2는 1을 복제했으니 맞고 문제는 2가 먼저냐 3이 먼저냐 순서인데 수학은 그 순서를 정하므로 수학은 오류가 없다. 구조론은 순서가 같은 대칭과 순서가 다른 호응을 논한다. 순서가 같거나 혹은 순서가 바뀌므로 헷갈릴 뿐 구조론은 수학처럼 복제하고 계산하므로 오류가 없다. 오류는 순서와 방향에 있다. 축과 방향과 순서를 알면 모든 것을 알게 된다. 방향과 순서는 대칭과 호응이다. 자석을 쓰는 테슬라보다 지푸라기를 뒤집는 에디슨이 윗길이다. 오류를 방지하려면 프로토콜을 지정해야 한다. 거의 모든 문제는 프로토콜 문제다. 관측을 따르지 말고 물 자체의 에너지 전달경로를 따르자. 작용은 못 보고 반작용만 보는게 인간이다. 1) 에너지를 어떻게 유도하는가? - 위치에너지의 계를 지정한다. 몸을 움츠려 각운동량을 유도하여 축을 만든다. 2) 에너지를 어떻게 전달하는가? - 운동에너지는 작용 반작용한다.- 권투선수는 잽을 먼저 넣는다. 두 번 뒤집어진다. 7) 강신주를 까자. 몰입주의자 강신주 몰입은 뇌가 아닌 호르몬이 하는 것이고 호르몬은 무의식의 지배를 받고 무의식은 평소의 생각이 누적된 것이다. 평소에 훈련하지 않으면 몰입하지 못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 재즈를 모르면 뇌가 반응하지 않는다. 반응이 먼저다. 뇌가 반응하도록 환경설정이 먼저다. 불안하면 감각이 예민해져서 쾌락이 극대화된다. 도둑놈들도 불안하기 때문에 도둑질에서 쾌감을 느낀다. 게임중독에 빠져 있는 사람은 불안한 것이다. 불안하면 공상을 해도 재미가 있다. 마당의 개미떼를 세시간 관찰해도 재미가 있다. 고스톱을 쳐도 오링될까바 불안해서 쾌락을 느낀다. 경마도 돈 잃을까봐 불안해서 쾌락을 느낀다. 불안하면 음식이나 섹스를 탐닉한다. 반대로 환경을 설정하고 훈련하면 감각이 예민해져서 열정적으로 된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라면 베토벤의 마지막 연주처럼 혼신의 연주를 하며 쾌락을 느낀다. 마라토너도 35킬로 지점 죽음의 몬주익 언덕 심장이 터지는 코스를 통과할 때 쾌락을 느낀다. 월남전 병사들은 모두 마약을 끊었다. 생쥐실험을 해도 자유롭게 풀어놓으면 생쥐가 마약을 먹지 않는다. 진리와 역사와 진보를 뇌에 세팅해두면, 곧 환경을 설정해두면 열정을 얻는다. 열정은 에너지다. 에너지가 당신의 모든 세포를 깨어나게 한다. 당신의 호흡은 가빠지고 머리는 맑아지고 가슴은 설레이고 근육은 팽팽해지고 눈은 45도 전방을 응시한다. 당신은 담대하고 도전적인 자세를 갖게 된다. 그럴 때 당신은 몰입해 있다. 그럴 때 당신은 정상에서 전모를 본다. 당신은 사건의 기승전결에서 기에 서 있는 것이다. 섹스보다 달콤하고 깨달음만큼 기쁨이 있다. 새벽 1시에 마을 한 바퀴 돌고와야 한다. 몸이 달아오르기 때문이다. 8) 효도란 무엇인가? 의사결정단위는 작아야 한다. 영화 블루문에 잘 묘사되었지만 자기집 놔두고 남의 집에서 자는 거다. 부족민은 기본적으로 가족과 생활하지 않는다. 일본도 비슷한데 아이는 마을 공동으로 키우는 거지 직계 가족에게 명확하게 소속되지 않는다. 부족민은 열살이 되면 자녀를 집에서 추방한다. 게르만족은 열다섯이 되면 추방한다는데 이러한 소년추방풍속이 화랑도의 기원이라고도 한다. 가족이라는게 하나의 의사결정단위가 아니라는 거. 혹은 대가족제도라서 누가 가장인지 모호하게 되어 있는 거. 고대 중국사를 공부해본 분은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자식은 아비를 죽인다. 아랍의 왕들은 형제를 죽인다. 스무명 가까이 형제를 몰살시킨 술탄도 있고. 공자도 야합으로 태어나 신분이 낮았기에 젊어서는 온갖 잡일을 다 했고 부모는 당연히 산에 내다버리거나 죽인다. 40살 넘어간 남자는 대부분 살해되어 존재가 없다. 효의 의미는 100명 이상의 대집단에서 10명 이하의 소집단으로 의사결정단위가 작아진 것이다. 100명 정도의 대집단은 근친살인을 막지 못한다. 당연히 형제를 죽이고 아비를 죽이니까. 그래도 어머니는 잘 안 죽인다. 그렇다면 현대사회의 효는 무엇이겠는가? 10명 이하의 소집단에서 5명 이하의 극소집단으로 의사결정단위가 작아지는게 효다. 과거에는 충효와 의리를 강조했는데 충과 의리는 100명 정도의 대집단에서의 집단적 의사결정이며 효는 10명 이하의 소집단에서 의사결정이며 현대에서 강조하는 사랑은 최소 2명까지 의사결정단위가 줄어든 것이다. 그렇다면 충,효,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 사랑이고 충효의 그리고 사랑 다음에 오는 것은? 한 명이 의사결정단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강한 개인이라는 말씀. 9) 일본의 분노 이상일감독의 영화 분노 세계적인 거장이 되려면 자기 나라를 까야 한다. 재일교포 3세 이상일 감독은 그 어떤 일본인보다도 훌륭하게 일본을 까는 데 성공했다. 일본이라고 하면 ‘헤이트 스피치’다. 헤이트스피치는 혐한운동을 하는 재특회가 주도하는데, 초대형 스피커를 틀어서 고막이 터질 정도로 떠들어대는데도 많은 일본인은 고통을 당하면서 무기력하게 침묵을 지킨다고. 작년 5월에 헤이트스피치 금지법이 일본국회를 통과했으니 영화 ‘분노’는 이 법안과 관계가 있다고 본다. 처벌조항이 없는 유명무실한 법이라고 하나 아베의 유일한 업적이 될 수도 있다. 한국이라면 일베충이 헤이트스피치 집단이다. 그들은 분노해 있다. 왜 분노했을까? 막장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출구가 없는 막장. 그리고 일본사회. 영화는 이제 상영하는데가 없어 스포일러의 의미가 없지만 혹 유료다운을 선택하실 분들은 스포일러를 감수하셔야 할 판이다. 일본은 섬이다. 섬 중의 섬은 오키나와다. 오키나와의 일본인은 체구가 작고 미군은 덩치가 크다. 물리적인 한계다. 완력의 공포. 남자들은 알지 못한다는 그 공포. 어디 호소할 데도 없고 호소해도 바뀌지 않는다고. 포기해야 한다. 구조론으로 말하면 닫힌 공간. 그곳에서 비극은 일어나고 약자가 희생해야 질서가 유지된다. 일본은 희망이 없다. 그 닫힌 공간에서 탈출해야 한다. 막노동을 하던 살인자는 그날 일감이 나가리가 되어 화가 나 있었다. 게다가 일본은 덥다. 카메라는 목덜미의 땀을 클로즈업 한다. 살인자는 구직에 실패하고 좌절한 일베충들처럼 엉뚱한 곳에다 화풀이를 한다.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을 살해한다. 미군에게 폭행을 당하지만 일본인에게 화를 낸다. 사실은 무기력한 자기 자신에게 화를 내는 것이다. 일베충은 사실 일베충짓이나 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미워한다. 사람이 화가 나는 것은 억울해서도 아니고 피해를 입어서도 아니다. 억울한 사람은 많다. 태어나면서부터 억울하게 태어난 사람이 절대다수다. 문재인이나 조국과 같은 미남도 아니고, 안철수나 박근혜 같은 부잣집 자식도 아니다. 미국이나 북유럽과 같은 선진국에 태어난 것도 아니다. 2020년 쯤에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문재인의 부자나라 국민으로 떵떵거리며 살텐데 말이다. 인간은 원래 억울한 존재다. 그러므로 억울해서 화가 나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대항권력을 조직하고 대항행동을 해야한다. 분명히 알아야 한다. 나쁜 마음을 먹고 차별하기 때문에 차별받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차별하지 않아도 당신은 차별받는다. 평등한 사회는 이상사회가 아니다. 평등한 사회라도 반드시 차별받는다. 차별이 존재하는 것은 사회에 질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떻든 차별하고 만다. 닫힌계 안에서 누군가를 희생시켜야만 질서가 성립되기 때문이다. 반드시 대항권력을 조직하고 대항행동을 해야 동적균형에 의해 평등해진다. 우리가 하루 세끼 밥을 먹듯이 하루 세 번 대항해야 권력의 균형이 유지된다. 그렇다면 당신은 충분히 대항하고 있는가? 이는 구조론의 답이다. 닫힌공간을 탈출해야 하고, 외부세력을 끌어들여야 하고, 진보하여 이기는 팀에 들어야 하고, 대항권력을 조직하여 대항행동 해야 한다. 한국은 그나마 출구가 있고 일본은 희망이 없다. 섬 속의 섬, 일본 속의 일본, 재일교포 3세, 공간은 닫혀있고 대항권력은 없고, 약자의 희생은 집단의 룰이다. 답은 당신이 대항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신이 대항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분노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억울한 것이다. 피해가 문제의 본질은 아니다. 억울한 사실도 중요하지는 않다. 피해를 입어도 한강에 배 지나간 자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적인 상처는 잊어버리면 된다. 물리적 고통은 참으면 된다. 문제는 나쁜놈들 때문에 당신이 희생된 것이 아니고, 당신이 잘못해서 희생된 것도 아니고, 바로 사회에 질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운 나쁘게 걸린 당신을 희생시켰다는 사실이다. 약자가 희생될 때 사회는 질서유지라는 이득을 얻는다. 언제라도 사회는 약자를 죽이고 이익을 챙긴다. 사회가 범인이다. 청국상인은 심청을 죽이고 돈을 번다. 마녀를 화형시켜 날뛰는 군중을 집으로 돌려보내니 치안유지의 이득을 얻는다. 세상이 최악인 것은 나쁜 놈들 때문도 아니고, 당신 때문도 아니고, 가해자를 죽여야 하는 것도 아니다. 대항권력을 당신이 창출해야 한다. 당신의 손으로 임무를 완수하라. 권력만이 진실하다. 평등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권력이 목적이라야 한다. 양성평등에 도달해도 절대 양성은 평등해지지 않는다. 서로가 서로를 통제할 물리적 수단을 갖춰야 한다. 서로 상대방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고삐를 채워야 한다. 구체적인 통제수단을 가져야 한다. 영화는 답없는 일본사회의 부조리를 폭로할 뿐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는 못한다. 영화는 일본의 답없음을 보여주지만 한국은 답이 있다. 한국은 섬 속의 섬이 아니다. 물론 한국에도 많은 반도 속의 반도가 있다. 곳곳에 게토가 운영되고 있다. 일베충은 자발적인 게토라 할 것이다. 답은 대항행동에 있다. 반드시 대항해야 한다. 대항으로 얻는 것은 권력이다. 평등이라는 목적에 발목을 잡히지 말고 대항권력이라는 실질을 쟁취해야 한다. 영화에서 분노의 결론은 자해다. 대답없는 바다를 향해 울부짖는다. 영화는 답을 제시하지 못하지만 구조론은 답을 제출한다. 위안부 문제 해결의 답은 권력쟁취에 있다. 그런다고 위안부 피해자의 상처가 없어지나? 없어진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아베에게 직접 사과를 받을 때 권력이 주어지는 것이며 그 권력만이 진실하다. 일왕이 와서 무릎을 꿇어야 한다. 고통은 참아야 하고, 상처는 극복해야 하고, 억울함은 견뎌야 한다. 와신상담을 해야 한다. 그러나 절대로 놓치면 안 되는 것은 대항의 전선이다. 아와 피아 사이에 긴장된 전선을 유지해야 한다. 지렛대와 받침점 하나는 끝까지 붙들고 가야 한다. 상대방을 통제하는 물리적 수단을 쟁취해야 한다. 일본은 그저 영화로 호소할 뿐이지만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
환경조성과 에너지 소모가 필요하므로
자동 몰입 같은 개념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