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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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157 vote 0 2022.11.05 (18:36:41)


https://youtu.be/QQBjSX9nDLY


'이게 다 누구 때문이다' 하고 책임의 범위를 좁히는 사람은 자신을 지도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군중은 숫자가 많고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므로 지도자 한 사람에게 힘을 몰아주기를 원한다. 손쉬운 목표 하나를 해결해서 실적를 올리고 생색을 내려고 한다. 성과주의다. 그들은 언제나 만만한 놈을 조진다. 작은 것은 해결하고 큰 것을 방치한다. 유병언만 잡자거나 박근혜만 잡자거나 하는 식으로 범위를 좁히면 소기의 성과를 얻어 큰소리 칠 수는 있으나 사태의 재발을 막을 수 없다. 축제에 간 사람은 잘못이 없다거나, 정권은 죄가 없다거나, 경찰은 죄가 없다거나 하는 식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다. 경찰이 죄가 없다면 많은 학생을 구해낸 해경은 왜 처벌했는가? 



탄광의 기적


베테랑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베테랑의 마음을 보여줘야 한다. 태국 탐 루앙 동굴에 고립된 유소년 축구단 소년들도 승려생활을 경험한 코치의 적극적인 리더십이 13명의 목숨을 구했다. 비겁해지지 말아야 한다.



지도자의 자세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대처하겠다는 것을 마음 속에서 시뮬레이션을 해놔야 한다. 실전연습도 해봐야 한다. 갑자기 산에서 다치면 어떻게 할 것인가? GPS 추적이 가능한가?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재빨리 도로가로 탈출해야 한다.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윤씨는 압사가 뭔지도 모르는듯. 뇌진탕 같은 소리나 하고 있으니. 뉴스를 안 보고 역사공부 안 하는 사람은 압사를 모를 수도 있음. 우리나라 성인 중에 1/3은 압사의 정확한 내막을 모를듯.


매년 초대형 압사사고가 뉴스에 나온다. - 뉴스를 안 본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전쟁의 상당수는 압사에 의해 승부가 결정된다. - 역사책을 읽지 않는다.


한니발의 칸나이 회전이 유명하지만 보병의 회전은 포위된 상태에서 압사에 의해 

혹은 압사당할지 모른다는 공포에 따른 패닉에 의해 대오가 붕괴되어 전멸한다.

그냥 칼로 찔러서는 많은 숫자의 군대를 다 죽이기가 어렵지.



검은색에 꽂힌 윤씨일당


매일 조문을 반복한다는데.. 유치한 감성팔이.. 그냥 하야하면 되는데 그걸 못하나?

검은 리본, 이마에 검은색 물감칠. 괴상한 짓을 하는 사람을 믿을 수 있나? 해괴한 짓은 정신병을 의심하게 하여 국민을 불안하게 한다. 천공은 자기가 수하들을 움직여 여론전을 펴고 윤씨를 검찰총장  만들었다고 자랑하고 다닌다는데



천공이 나라 망친다.


아이들 희생을 보람되게.. 아이들이 죽은게 조문외교에 써먹을 수 있게 잘 되었다고 망언

죽어도 큰 질량으로 죽어야 외교에 이용할 수 있다고 개소리. 가만 놔두나?



윤희근 경찰청장


성이 윤씨라고 그냥 임명한 듯.



상원사 동종의 수난


동국대 황수영 교수가 가짜라고 주장해서 국보에서 지정해제된 것

친일파 이병도가 풍납토성을 제멋대로 배암들이라고 해석해서 사성이라고 주장하고 

꿈에 봤다는둥 개소리한 것과 같은 한심한 역사학자 행동. 

멀쩡한 국보를 일본종으로 둔갑시켜. 상원사 동종은 딱 봐도 진품이 맞다. 이걸 못 알아보는 것은 아이큐가 떨어지는 거.

어릴 때 본 것은 기억 속에서 과장되어 왜곡된다.

강한 인상을 받기 때문에 실제보다 대단해 보이는 거.

일본인이 종을 빼돌렸다는 주장은 수준이하의 유치한 음모론이다.

거대 동종을 과거 기법으로 모조품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자는 지구에 없다.

한국인들은 국새도 못 만드는 판에. 밀납기법으로 모조품을 만들고 순식간에 녹이 쓸게 만들어버려?

표면이 저렇게 닳는데는 인위적으로 망가뜨려도 수십년이 걸린다.

게다가 종은 절에서 밤낮으로 때리는데 하루에 61번 때린다.

도둑놈이 가짜 종을 소리도 안 나게 몰래 10만번 때려서 형태를 잡는다고?

가짜를 만드는데 돈이 수십억 깨지는데 거대 프로젝트를 뛰어버려?

딱 봐도 선덕대왕 신종(에밀레종)보다 양식이 더 오래된 종.

에밀레종은 양식적인 면에서 완성된 것인데 그러면 중간 단계는?

상원사 동종이야말로 한국형 동종이 만들어지는 시기의 과도기 형태다. 

하여간 한국에 대학교수라는 자들은 대가리가 콘크리트로 된게 분명하다.

구조를 모르면 망가지는건 한순간



불상 하나 못 세우는 한국


열암곡 불상은 세워야 한다.

기술이 없네. 장비를 이용하면 쉽게 들 수 있는데 공무원이 무능을 전시하는 거.1) 유압쟈키로 들어올린다.

2) 삼발이를 세우고 도르래로 들어올린다. 3) 크레인을 분해해서 헬기로 운반하고 현지에서 조립한다.4) 임도를 개설하고 장비를 운반한다.5) 천칭저울처럼 골조를 설치하고 맞은 편에 중량을 올려서 들어올린다. (지렛대로 하면 20톤으로 가능

결론 헬기 작업공간만 확보하면 됨. 작업공간은 이미 확보되어 있음. 

임시도로를 개설해도 됨. 관광객이 몰릴 것이므로 도로가 필요함.

부두에서 배를 들어올릴 때 쓰는 호이스트 크레인을 사용하면 쉽습니다. 

바닥에 공구리를 쳐서 기초를 다진 다음 유압장치를 설치하면 간단합니다

1) 콘크리트 기초를 만든다

2) 기초에 유압장비를 설치한다. 

3) 불상을 세울 장소를 정비한다.

4) 불상을 들어서 정비된 장소에 세운다.

힘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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