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https://youtu.be/see_VtYxVmU


우리가 모든 싸움을 다 이길 수 없다. 이길 수 있는 싸움에 집중하는게 맞다. 소인배와 군자가 대화하지 않으면 군자가 이긴다. 싸우지 않으면 도구를 쥔 자가 이긴다. 의사가 치료하면 칭찬을 들을 수도 있고 욕을 먹을 수도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의사가 이긴다. 지식인은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 대중 위에 군림하고 싶어한다. 잘난척 하고 싶어한다. 뻐기고 싶어한다. 조금만 외로워지면 지식인이 이긴다. 목마른 자가 샘을 파는 법이고, 아쉬운 자가 애걸하는 법이다. 그들이 아쉬워할 때까지 우리는 외로워지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긴 만큼 지고 진 만큼 이긴다


물이 나가면 내부개혁을 해서 내실을 다지고 

물이 들어오면 외부개혁을 해서 전과를 확대하자

이재명 윤호중 박지현은 개혁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했다.

거창한 개혁 필요없고 당원중심으로 돌아가면 된다.

총을 나눠주는 것이 민주주의 출발점이다. 화약을 확보면 대성공이다.

기레기들의 정치혐오 조작에 편승하여 자해를 거듭하다가 망한게 민주당 20년이다.



러시아가 치워져야 전쟁이 끝난다.


뚫린 입으로 평화를 말해서 평화가 된 적은 역사적으로 없다.

전쟁은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하는 수렁이다.

임진왜란은 토요토미가 죽어서 끝났고 우러전쟁은 푸틴이 죽어야 끝난다.

먼저 휴전하자고 말하는 쪽이 죽는 게임이라는 거.

애초에 전쟁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며 이미 벌어진 전쟁은 자력으로 수습할 수 없다. 

민주국가는 정권교체 형태로 결말을 지으면 되고

독재국가는 국가멸망 형태로 결말을 지으면 된다. 

우러전쟁의 결말은 미국이 정하게 되어 있으며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오버하지 못하도록 판을 관리해야 하며

우러 어느 쪽도 더 전진하지 못하게 조정해야 한다.

앞문은 걸어잠그고 뒷문은 슬그머니 열어놓는 북한관리 방식으로 

기름은 뒷문으로 조금씩 팔게 하고 첨단기술은 못 들어가게 틀어막으면 된다.

첨단기술을 걸어잠가서 러시아가 군사패권이 없는 보통국가로 주저앉게 하는게 핵심.

반도체만 확실히 잠가도 러시아는 다시 일어서지 못한다.

사실 전쟁은 개전 3일만에 끝났고 지금은 그냥 수렁에 빠져서 허우적대며 막연히 시간을 끄는 것이다.

인류는 무지에 대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

조금 더 고통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 것.

정의는 개뿔 생산력 약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능력의 문제.

21세기에 소총을 쏘아대는 100년전 방식의 전쟁이라니.

서방의 생산력이 주저앉은게 본질이라면 중국이 해답을 제시해야 하는 거.

중국 역시 미국이 첨단기술을 걸어 잠그면 미래가 없다는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중국이 미국편을 들어 러시아를 손 보면 의외로 일찍 끝날 수 있지만

중국에 그런 훌륭한 지도자가 없는게 인류의 불운.

그럴수록 미국은 중국고립 전략과 중국포용 전략 중에서 양자택일을 요구해야 하는 거.

지금 바이든이 중국포용 전략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은 

미국에 키신저급 과거의 전략가가 없다는 한계를 노출한 것.

인류의 생산력이 동쪽으로 이동하여 

서쪽이 비게 되자 그 공백을 중국의 앞잡이가 된 푸틴이 친 거.

그러나 중국은 아직 서방과 정면대결할 체급이 안 된다는거.

중국은 자기 손으로 사냥개 푸틴을 불러들이고 입마개를 채워야 하는 거.

중국이 푸틴의 책략에 속아서 등신짓을 한다면 결국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멸망하는 것.

어느 쪽이든 우리쪽으로는 단기적으로 괴롭고 장기적으로 나쁘지 않음



강형욱과 이찬종 



노가다의 문제


노동의 문제가 아니고 대부분 연장의 문제다. 장비도 안 주고 허공에 매달리라고 하면 골 때리는 거. 요즘은 현장에 투입되는 장비가 좋아졌겠지만 벽돌 한 장을 날라도 장비로 날라야지 그냥 등짐으로 운반하라고 하면 그게 미개한 거다. 사람을 경쟁시키고 사람을 비교하고 더 임금이 싼 사람을 데려오고 하는 식으로 사람을 쥐어짜는 것은 문명이 아니다. 힘 센 노동자와 힘 없는 노동자가 비교된다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한 비교 속에 비참이 있다. 여자가 투입되어도 남자와 똑같은 성과가 나와야 문명국가다. 노동의 존엄은 연장에서 나오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쓰레기다



자본주의 이해


내핍모드냐 투자모드냐. 생필품은 망하고 기호품과 사치품이 좋다. 모든 투자는 도박이고 사기다. 보험으로 리스크를 줄인다. 재정과 환율과 금리로 복잡한 돌려막기를 해서 투자의 성공확률을 높이는게 자본주의다. 유명한 튤립투기야말로 자본주의 활력이다. 일단 장롱 속의 뭉칫돈을 테이블로 꺼내야 한다. 사기꾼이 그걸 해낸다. 남해주식회사 사건. 갈곳 없는 투기성 자금이 결국 벤처로 가게 되는 것이다. 20대가 코인을 하는 것은 긍정적 부정적 측면이 공존하지만 그것도 안 하는 나라가 망한다. 돈을 버느냐 잃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돈을 게임판에 끌어내는게 중요하다. 돈이 부동산에 잡기고 금고에 잠기면 망한다.



모례의 진실


아도화상이 처음 지은 절을 관리한 사람이 삼국유사에 나오는 모례인데

절을 일본어로 테라寺라고 한다.

한국 최초의 절은 도리사라고 한다.

한국어 절의 고음은 덜, 그 이전은 털이었다.

최초의 절을 지은 사람은 모례(毛禮)다.

모는 털이므로 털레다. 털레>덜>절로 변한 것이다.

털레가 한자어로 옮겨지면서 도리로 바뀌어 역전앞 현상을 일으킨 것이 도리사다.

텔레에 간다. 텔에 같다. 덜에 간다. 절에 간다.

텔레에 조사 에나 이를 붙이면 같은 발음과 모음이 중복되므로 생략된다.

우리말 조사 ~가는 옛날에 없었다.

텔레에서 레는 발음의 편의상 탈락하기 쉬운 발음인 것이다.

영어로 접두어 tele-는 멀리 떨어져 있다는 뜻이다. 

텔레비젼, 텔레폰, 템플의 어원이다.

절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짓는게 원칙이다.

in-ter-val = 간격

term = 간격

time = 간격

텔레=테라=tele-는 간격이 떨어져 있는 것

주술사가 거주하는 신성한 지역은 마을에서 떨어져 있다는 의미다.

옛날 사람이 하늘에서 서광이 비치는 것을 보고 점을 친 사실과 관계가 있다.

서광은 무지개처럼 언제나 멀리 있으며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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