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을 하는 사람은 스포츠맨, 연예인, 군인과 같은 주변인들의 히어로를 포용하는 아량을 보여서 대중의 지지를 끌어내야 한다. 빠와 까의 대결놀음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지식인은 일반인과 판단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과시해야 한다. 그들이 정치발언을 하고 반지성의 흉기를 휘두른다면 당연히 밟아놔야 하지만 말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승전국과 패전국이 가려진다. 한 번 패전국 낙인이 찍히면 이후 백년 동안 씹힌다. 우리는 어떻게든 승전국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우러전쟁이 세계대전은 아니지만 전쟁은 장난이 아니다. 적어도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모른척 하지 않았다는 증거는 만들어놔야 한다. 강 건너 불구경 하며 제 잇속만 챙기려 하는 비겁한 중국을 밟아버릴 근거를 지금 만들어놔야 한다. 나중에는 이게 다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세계는 장차 러시아를 찢어버릴 것이며 그때 아무나 밥숟가락 들이밀게 놔두지 않는다. 영리한 여우는 굴 입구를 9개나 만들어 놓는다. 우리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선거 담담하게 지켜보자
사전투표 끝. 한국 선거는 언제나 삽질대결.
잘해서 인정받은 경우는 드물고 잘못해서 꼴아박는게 보통
진보가 잘한 것은 시간을 두고 나타나는 것.
김대중의 자방자치제, 노무현의 대중동원에 의한 탈권위주의,
문재인의 검찰개혁. 언제나 시간이 흘러야 보약이 되는 것.
국민은 권력의 존재감을 현장에서 느끼려고 하는 거.
시민에게 권력을 나눠주지 않으면 검찰의 권력에 의존하는 것.
당원을 불신하고 팬덤정치라며 비난하면서 검찰개혁을 하자는건 넌센스.
당권을 쥔 히어로에 의존하면서 검찰은 히어로가 아니라 빌런이다?
박지현은 히어로가 되고 싶어서 생쇼를 하는 것.
한국이 전체적으로 살아나야 진보에게 기회가 올 것.
어떤 천재나 히어로나 메시아의 등장을 바라고 로또 긁는 돌출행보는 좋지 않아.
걸핏하면 당명 바꾸고 요구조건 내걸고 흥정하고 협박하고 이합집산 당권투쟁,
김한길 안철수 박지원식 쓰레기 정치, 협잡정치는 걷어치워야.
당원에게 권력을 주면 자동해결
민중에게 총을 나눠주고, 땅을 나눠주고, 교육을 나눠주는게 민주주의 본질.
상대가 이기려고 용을 쓸 때는 드라마 오징어처럼 줄을 놔버리는 것도 방법.
이재명, 박지현, 윤호중 셋 중에서 몇 명을 보내버리면 뭐라도 될 것.
인물은 또 키우면 되는 거, 조급할 이유가 없음.
윤석열 집요한 거짓말
경호원 동원해서 테이블 여섯자리 차지하고
일반인 시민과 인증사진까지 찍어줬다는데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하지만 나중에는 쌓이고 쌓여서 터진다네.
원래 한 번 거짓말은 속아주는게 도리.
그러나 이미 두 번, 세 번 넘어 열 번 거짓말을 한 것.
런던에 웬 흑인 귀족
지나친 PC정책에 역풍
자연은 밸런스가 있고 인위적으로 밸런스를 흔들면 반드시 청구서가 날아오는 법.
정치적 올바름 정책은 차별을 거부하자는 척 하지만 사실은 황인종에 밀린 백인문명의 위기감의 표현일 뿐.
중국이 여진족에 나라를 바치고 우리는 만주족을 포용한다네 하는 소리.
황인종이 못하는 것을 하는 점에서 백인이 마지막 카드를 쓴 것.
동양을 존중한다며 기괴하게 묘사하는 오리엔탈리즘과 마찬가지로
다름을 존중한다면서 질이 아니라 량으로 승부해버려.
다름을 존중한다면 다름을 다름이라고 말해야 하는 법.
너와 내가 다르지만 다름을 존중한다네 그러므로 너와 나는 같아.
기괴한 레토릭이 만들어지는 것.
차별을 극복하는 방법은 간단해.
흑인이 흑인영화 만들고 게이가 게이영화 만들고 여성이 여성영화 만들면 됨.
백인이 한국인을 조연으로 캐스팅하거나 혹은 주인공을 맡긴다 해도 어느 쪽이든 실패.
그냥 한국인이 만든 영화에 상을 주는게 정치적 올바름.
이소룡이 착한 동양인 하인 역을 맡은게 오리엔탈리즘.
동양인은 비열하다구? 아니야. 동양인은 착해. 이소룡 봐. 백인 주인을 위해 옆차기(사이드 킥)를 하잖아.
그냥 백인이 권총으로 쏴버리면 되는데 우리 착한 백인은 동양인을 위해
앞차기와 뒷차기 시간을 할애한다네..
이게 오리엔탈리즘.
PC는 일정부분 의미가 있지만
지나치면 그게 60년대 오리엔탈리즘의 변주.
백인 주인을 위해 몸을 바치는 동양인 하인과의 로맨스.. 실패
동양인 하인을 위해 몸을 바치는 백인 주인의 감동적인 드라마.. 실패
어쨌든 자주 노출시켜서 본능적인 거부감을 없애는 정도의 의미는 있음.
로마도 게르만을 끌어들여서 멸망
중심이 주변을 이기지 못하면 멸망은 공식.
키신저가 틀렸다
이 전쟁은 결국 미국에 달려 있고
미국이 무기를 주면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3년 더 끌 것이고
미국이 무기를 안 주면 러시아가 전쟁을 3년 더 끌 것이고
키신저는 영토를 양보하고 휴전을 하라고 말하지만
영토를 양보하면 젤렌스키가 돌 맞아죽고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고
더 악질이 전면에 등장하고 휴전이 더 안되는 법.
예로부터 흥정은 말리고 싸움은 붙이는게 고수의 대응이라고 했는데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이대로 교착되어 10년 동안 지들끼리 싸우다가
러든 우든 뿌리가 같은 루스인들은 죄다 멸망되기를 바란다고 떠들어야 하는 거.
미국의 전략은 전쟁을 최대한 오래 끌어 러시아를 최대한 소모시켜
다시는 부활할 수 없는 식물국가로 만드는 거.
이렇게 방침을 정해야 전쟁이 빨리 끝납니다.
인간들은 원래 죽어보자고 말을 안 들어요.
휴전해라.. 그럴 리가 없지. 청개구리가 달리 청개구리랴.
자원을 소모하여 물리적으로 전투불능 사태에 도달해야 전쟁이 끝납니다.
러시아군의 사기는 여전히 높고
우크라이나는 병사 10만의 목을 내놓아야 진정한 독립을 얻습니다.
피가 강처럼 흐르고 원한이 쌓이고 눈에 핏발이 서야 우크라이나에서 친러파가 소탕된다.
국가는 비로소 만들어진다.
이근의 경우
빠와 까가 만들어지면
소인배의 패싸움 무대가 만들어지고
지성인은 낄 자리가 없어.
김어준도 잘못하면 비판되는게 맞아.
박지현도 스티브 잡스도 일론 먹스크도 김성근도 깔건 까야.
그래도 그 사람들이 한 가지 재주는 있어.
조선시대 왕들은 신하들의 불교소탕 도교소탕 압박에 시달렸어.
왜 왕은 유교에 비해 천박한 불교와 도교를 보호했을까?
왕도 살아야 하는거.
625 때 한국에 파병한 나라들은
한국이 이뻐서? 천만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고? 장난하나.
패전국 지위가 아니라 승전국 지위를 위해서 온 것.
한국은 북한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직접 도울 수 없어.
우크라이나를 도우면 러시아가 북한에 미사일을 줘버려.
한국이 중립국 놀이는 할 수 있어도 패전국이 되면 덤태기를 쓰는 것.
이런 중요한 문제를 개인의 인기투표 비슷하게 보는게 소인배
계명구도의 맹상군이
얄궂은 재주를 가진 식객을
여럿 거느린 것은 그가 대인배였기 때문.
다른 식객들이 그들의 기이한 재주를 질투한 것은 뜨지 못했기 때문.
변희재도 이쁜 짓을 하면 칭찬을 듣는데.
심지어 최대집도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질투하는 소인배 진중권처럼
김어준을 자신과 비교하여 나보다 잘난게 없네.
소인배 서민처럼 조국이 나보다 청렴하냐? 이러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
손흥민도 골을 못 넣으면 욕을 먹는게 맞고
전시에는 총을 잘 쏘는 사람이 대접을 받는게 맞고
관종도 적재적소에 가 있으면 인정을 받는게 맞고
검은머리 외국인도 때로는 쓸모가 있고
이근이 정치를 하겠다고 나온 것도 아닌데
쥴리도 얌전하게 술이나 따르고 있으면 칭찬을 듣지.
목숨을 내놓고 싸우러 간 사람을 응원을 못할망정
관심법까지 동원하여 속마음은 어떨거야 하는건 답이 아니다.
구조론은 지도자의 자세를 논하는 곳이며
지도자라면 얄궂은 사람도 필요한 때에는 쓰는 것이다.
단 저런 사람이 정치를 하거나
저런 사람을 김성근 감독처럼 우상화 하면 안 되는데
이근이 우상화 되었다고는 안 봅니다.
극기복례의 의미는 자신과 비교하지 말고
천하에 쓰임이 있느냐로 보는 것.
전시에 군인이 조명을 받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
누군가를 숭배하려는 소인배의 마음을 버리면
이근이 뜻밖에 귀엽게 보인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를 보여주면 귀여운 법.
일론 머스크나 스티브 잡스를 간간히 까는건
그가 나빠서가 아니라 빠들이 준동하기 때문이다.
권도형을 키운 것은 구할이 빠들이다.
근빠부대가 형성되었다면 저격 들어가는게 맞지만
지금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쌍한 군인이다.
이근이 유튜버로 밥먹겠다고 발악을 하는데
올리버쌤이나 소련여자가 국뽕코인 타고 한국돈 긁어가는 정도는 양해하는게 맞다.
한국인의 시야를 넓혀주는게 있으니까.
한국이 천하를 먹으려면 검은머리 외국인을 다수 풀어야 한다.
뇌는 무엇인가?
뇌는 생각하는게 아니라 신체를 운영한다는 내용의 동영상
인간은 바퀴벌레보다 지능이 떨어진다는 구조론과 일맥상통하는 논리
바퀴벌레는 살려고 하는데 인간은 일단 집단을 호출.
집단을 위해 자기를 헤쳐버리는게 인간.
침팬지가 4년마다 새끼를 낳는 것은 나무에서 새끼를 떨어뜨리면 안되니까.
인간이 해마다 아기를 낳는 것은 양팔에 하나씩 끼고 달릴 수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생각하는게 좀 어처구니가 없어.
인간은 먹을게 없어서 새끼를 많이 낳는 전략을 선택했다고?
땅에 내려오면 뿌리가 많고 조개도 많은데 왜 먹어가 없어?
위하여를 버리고 의하여를 봐야 함
나무생활을 하는 침팬지는 신체구조상 아기를 많이 낳을 수 없음.
문어도 마찬가지
문어나 까마귀가 머리가 좋은 이유는
지능이 높은게 아니라 판단력이 높은 것.
즉 뇌를 잘 사용하는 것.
반대로 인간은 뇌를 거의 사용하지 않음.
대신 눈치를 보고 주변과 맞춰주려고 함.
문어 - 머리를 써서 문제를 해결한다.
아기 - 엄마의 행동을 복제하며 칭찬을 받으려고 한다.
소통지능, 바깥뇌를 이용하는 인간이 더 현명하다는 말씀
세상을 이해하자.
생각을 하는 방법
PC에 대한 진실
위의 글만 영어로 번역해서 이야기해도, 타란티노급 인문학적 혁신.
https://www.vox.com/2015/1/28/7930845/political-correctness-doesnt-exist
개인적으로도, 이공계로 유학을 해놔서, 영어가 짧은데, 위의 글을 파파고로 번역하면, 잘 이해됨.
PC가 얼마나 얼빠진 허공의 좌파사상인지를 여실히 드러냄.
여성, 게이, 흑인, 외노자 어떤 특정 집단 시간에서의 약자들이, 각자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가지게 된게 지금의 유튜브.
그렇게 가서, 각자 방송국을 송출해야지, 누군가 대신 끼워줘서 해준다는건 물리적으로 안맞음.
다만....
경험한바, 서구사회는 워낙 계층, 계급간의 간격이 너무 깊어, 그 소통이 쉽지 않은데,
한국은, 1953년이후, 토지개혁과 신분철폐이후로 그 계층간의 대립이 소멸되면서 에너지 극대화가 가능한 집단이라는것.
개인적으로 BTS의 인기도, 그 에너지의 게급소멸에 의한 극대화에서 찾고 있음. 휴...이게 쉽지 않음. 엥간해서 인도도 중국도 저렇게 죽쓰겠냐고...미국은 말할것 없고. 러우전쟁상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