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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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258 vote 0 2021.08.16 (11:26:49)

https://youtu.be/llAxzVKjM9I




대륙기질과 해양기질, 공자의 길과 노자의 길, 총력전과 치고빠지기, 오자병법과 손자병법, 원리원칙이냐 임기응변이냐, 전부 한 줄에 꿰어진다. 하나가 결정되면 다른 것도 연동된다. 방향성의 문제다. 전자가 큰 정부라면 후자는 작은 정부다. 큰 전쟁은 결국 혁신이 답을 낸다.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효율을 극대화 하는 노자의 사고로는 작은 전투를 이길 뿐 절대 전쟁을 이길 수 없다. 근본을 바꾸지 못하기 때문이다. 큰 희생이 있어야 큰 전진이 있다. 역사의 큰 전환점에서는 언제나 공자가 호출된다. 



미국의 치욕


아슈라프 가니 카리스마 없는 학자 출신이 

미국 입장에서는 꼭두각시로 쓸만했지.


명성만 보고 진중권을 대통령 시켜준 꼴.

자기 세력이 없는 학자 출신은 


상대방 세력도 부정하므로 누구도 세력을 안 가지는 구조를 만들어

권력공백 사태 초래하는 것. 그 결과는 멸망


이승만도 해외파라서 권력공백 발생.. 

일할 사람이 없어 친일파 등용 멸망

일본은 원폭으로 해결

한국은 민간인 대량학살로 해결

월남에서는 부패와 타락

이라크에서는 대혼란

우크라이나에서는 모르쇠

아프간에서는 성급한 도주


왜 그들은 언제나 실패하는가?

소련시절의 나지불라 정권은 

적은 비용으로 아프가니스탄을 안정시켰다.


미국이 무자헤딘을 지원하지 않았다면 아프가니스탄은 평화를 얻었을 것이다.

미국은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붓고도 처참하게 망했다.

어떤 사회든 질서는 있어야 하는데


소련의 이념적 실서 -> 교육에 의한 질서가 

미국의 자본에 의한 질서 - > 아프간은 항구가 없어서 자본이 작동정지.


교육이 돈을 이긴 것이다.

그 이유는 항구가 없는 아프간에 자본이 무의미하기 때문.

퍼붓는 돈은 즉시 다음날 미국으로 빠져나간다.

종교와 결합한 아프가니스탄 산악지역의 기득권 족장들을 타도하려면

사회주의 교육의 힘이 유일한 대응책.


탈레반 - 종교에 의한 족장 중심의 봉건 질서.. 반문명의 도전

소련 - 교육에 의한 문명적 질서.. 절반의 성공

미국 - 자본에 의한 산업적 질서.. 항구가 없어서 멸망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치욕을 당한 것은 상성이 안 맞기 때문이다.

소련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선전했고 미국의 무자헤딘 지원이 없었다면 진작에 평화가 왔다.


다음은 중국차례?


중국은 탈레반을 쉽게 잡는다.

위구르 운운 하며 중국에 불똥이 튄다는 주장은 그냥 막연히 하는 소리다.


소련이 당했고 

미국이 당했으니

이제는 중국차례다.. 그런게 어딨어?


국가간의 상성을 보면 

아프간에서 미군이 고전한 이유는 일단 문맹율 90퍼센트.

같은 아프간 사람끼리도 말이 안 통함.

원래 사회주의 국가들이 교육을 통해 이런 문제를 잘 해결함

한때는 아랍과 아프리카 전체가 소련으로 넘어간 적이 있었지.


자본주의는 돈으로 줄 세우고

공산주의는 교육으로 줄 세우므로 아프간 문제는 중국이 잘 해결함


대선경마 중간평가

명낙대전은 이재명에게 유리한 싸움



안철수의 합당포기


벌여놓은 좌판 급 회수. 몸 팔고 영혼 팔고 당 팔고 다 팔아유.



진중권 꼰대타령


죽어보자고 안티만 하면 어떻게든 밥은 먹는다는게 진중권의 생존술

야당에 어른이 없긴 왜 없어? 진철딱, 진꼰대 너 있잖아.

꼰대촌에 와서 어른꼰대가 없다고 일갈 웃겨주거


큰 형님이 보스 흉내 내면서 동생들 거둬먹이고 

자기집을 하숙집처럼 내주면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용돈 챙겨주고 

술집 끌고다니면서 조폭놀이 하는 꼰대문화가 국힘당의 본질.

룸살롱 꼰대와, 애국가 꼰대와, 돼지발정제 꼰대가 누가누가 더 꼰대냐 경쟁하는 중



유행은 권력의 조절장치


서울이 보라카이인가?" 레깅스 뺨치는 '수영복' 입고 외출.. 머니투데이 기사

유행은 민감한 부분을 자극하여 반응을 끌어내려는 권력의지의 작동.

사회의 무의식적 심리적 동원장치.

중앙을 바라보게 하는 수단.

사람들을 심리적으로 결속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과도한 노출, 스님이나 수녀의 과도한 엄숙주의, 

혹은 무당들의 요란한 장신고, 영국 판사들의 가발 등등 

신분의 표지들이 있는 것



일본의 패망이유는 작은 정부론


정신력으로 덤볐다가 떼죽음. 일본이 순식간에 무너진 까닭

사실 일본은 한국, 대만, 만주 포함 1억 5천으로 1억 3천 미국과 겨뤄볼만 했어.

일본은 정신력 때문에 진게 아니고 작은 정부론 때문에 진 것

미국의 핵무기나 독일의 첨단무기는 중앙집권의 힘.. 대규모 동원이 가능했어

일본은 지방분권이라 대규모 동원이 구조적으로 불가능

지방분권의 힘을 정신력이라고 표현하는 것.

해적을 풀어놓거나 유격대가 싸우는 것이 그런 원리

일사불란한 중앙조직보다 창의적인 농민군이 싸우는 것

독일의 롬멜이나 미국의 패튼이 그런 전쟁.. 손자병법

반대로 소련의 주코프는 철저한 중앙집중식 전쟁.. 오자병법

일본의 치고 빠지기 방법이 초반에 먹혔고 

섬과 바다가 많은 일본 지형에 먹힌 것이 사실

탈레반이 변변한 무장도 없는 7만 병사로 

첨단 미국무기로 부장한 35만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을 이긴게 정신력 아니고 무엇이지?


일본은 전통적으로 중앙의 막부가 아니라

지방의 다이묘가 멋대로 침략해서 영토를 얻어오면 추인하는

영국 해적식 국가를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정부 -> 중앙의 책임 -> 천황을 단두대로 -> 열도 대분열 -> 내전으로 자멸

이런 코스를 피할 목적으로 군대에 재량권을 주고

늙은 장군들이 젊은 장교들의 기를 꺾으면 쿠데타가 일어난다.

왜냐하면 러일전쟁으로 출세한 늙은 장군들은 최신무기를 다룰 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논리가 횡행

지금 한국에서 작은 정부를 주장하는 보수꼴통들과

쇼와시대 일본군의 논리가 정확히 같다는 것

해적시대 영국인의 논리와 정확히 같다는 사실

해적질을 하고 도적질을 할 때는 중앙의 재가가 필요 없음

각자 알아서 도둑질을 하고 왕에게는 상납할 뿐 보고도 하지마

두목이 알고 있었다면 사형대에 서야 하는건 두목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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