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read 5378 vote 0 2007.11.18 (06:06:39)

김동렬님의 글을 오래전 부터 고마운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님의 구조론을 이해할려고 나름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도대체가 진전이 없습니다.

님의 다른주제의 글들은 포인트를 잡을 수 있으나 구조론 주제의 글은 삼년전이나 오년전이나 지금이나 포인트를 잡을 수 없습니다.

읽다보면 자꾸 읽다보면 어느순간 동렬님의 구조론이 명확해지는 순간이 오리라 생각하지만 그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의 세계에 살던 생물이 뭍의 세계에서 겪는 호흡곤란/부적응을 완화시켜주는 장치, 뭐 이런 책을 써주실 수는  없는지요.

더 쉽게 어떻게 쓰란거냐, 사이트의 구조론 항목에 보면 다 나와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나와 같은 호흡곤란을 느끼는 사람은 틀림없이 많습니다.  한번 생각해 주십시오.

건강하십시오

김동렬

2007.11.18 (22:41:33)

내년에 책으로 낼 때는 그림을 곁들일 것이므로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역학도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아는 사람은 우리나라 안에서 몇 명 안 됩니다.
구조론의 깊은 부분까지 다 알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이고
구조론적 세계관으로 세계관만 바꾸면 됩니다.
기본적인 세계관은 학문의 역사에 다 나와있습니다.
중요한건 검증인데 그건 내가 할 몫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79859
26 말이 참 많다 1 필부 2008-08-23 6157
25 [re] 말이 참 많다 1 필부 2008-08-25 5048
24 하늘 만지기 1 필부 2008-08-20 5239
23 구조론 질문 1 피갈회옥 2008-07-18 5229
22 김동렬님께 질문이 1 나그네 2008-01-26 7067
21 질문)구조론을 읽다가..질. 량. 아시는분? 2 x맨의 비극 2007-11-30 5166
» 구조론 부적응 1 아티스 2007-11-18 5378
19 욕망을 혁명하기 6 강도 2006-06-05 8804
18 전기로 물을 염색해보려고 해요... 강도 2006-05-17 9113
17 [re] 전기로 물을 염색해보려고 해요... 1 김동렬 2006-05-17 9056
16 질문있습니다 ^^ 강도 2006-05-06 8623
15 [re] 질문있습니다 ^^ 2 김동렬 2006-05-06 8521
14 굿을 어떻게 이해할수 있을까요? 1 프로메테우스 2006-03-19 9120
13 고수와 하수 김동렬 2006-03-02 9756
12 문명과 지식 1 김동렬 2006-03-02 8056
11 문명과 대중 그리고 지식 송파노을 2006-03-01 9137
10 [re] 문명과 대중 그리고 지식 1 김동렬 2006-03-01 8415
9 즐거움이 없는 베품이랄까? 3 프로메테우스 2006-02-27 7608
8 대중의 한계와 인터넷 2 송파노을 2006-02-27 7314
7 동렬님 1 송파노을 2006-02-22 8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