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회 전반
지식기반사회라고 구호로 외치지만,
여전히 한국의 지성계는 척박하다.
특허권의 보장과 함께,
좀 싱겁게 들릴지 모르지만,
공동체에 대한 기여도가 포함되지 않을까 한다.
한때는, 서구인들의 호사취미라고 생각했지만,
물론, 함께 버무려지지 못하는 패치구조의 사회상을 보이고는 있지만,
유소년 교육에 엔지니어들이 참여하는 모습은 신선했다.
물리가 함의한 기계적 특성과 전기적 특성에 대한 명징한 분석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나에게는 더 그랬다.
2. 각론 (엔지니어)
각각의 기술적 발전은 인터넷의 발달로 말미암아
그리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과잉생산의 덕분으로
그 경계가 급하게 사라지고 있다.
과거, 고급기술자의 전유물이었던 것들이
개발 툴의 급속한 보급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하기사, 그러한 저변의 확대를 갖지 않고는
그들의 존재기반도 붕괴되기때문이다.
게다가, 그덕분에 '진짜'들과의 '만남'도 점차 쉬어지고 있다.
바램이 있다면, 니콜라 테슬라 같은 멋진 웃음을 갖고 싶다.
그는 이미 1900년대 초반에 에디슨에게 일갈했다.
'거지같은 노가다하지 말라고. 정답은 있다고.'
돈은 에디슨이 벌었지만, 신은 테슬라편이었다.
홀로 뉴요커호텔에서 죽어가도...멋지게 씨가 한대 물수 있다면...
3. e.g.
http://www.research.ge.com/~nafis/
LPET
엔지니어가 독립하는 세상이란 공학과 과학이 지금같은 고립무원을 떠나
사회와 문화속으로 침투해 들어가서 기능항진되는 그림이 그려지오.
잡스나 테슬라같은 독립형 인재들의 대량출현도 머지않은거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