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광대하고 지역에 따라 풍토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아프리카는 물이 풍부하다.
전형적인 아프리카고 생각되는 잠비아 북쪽지역을 봤는데 도처에 거대한 물구덩이가 있다.
아마 광산업자들이 광산에 쓰기 위해 파놓은듯. 식수로 쓰지는 않는 것으로 짐작된다.
하트모양의 멋진 호수가 있다. 근처에 마을이 있지만 식수를 취수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그냥 평지다. 어디든 조금만 파면 물이 나온다.
언덕에서 본 풍경, 풍요로와 보인다. 농지가 상당히 개간되고 있다. 광산업이 호황이다. 사바나에 도시가 들어서고 있다.
아프리카는 물이 부족한게 아니다. 구태의연한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는게 문제다. 바꿀 이유도 없고.
물론 지역에 따라 물이 부족한 곳도 있을 수 있다. 그 경우 물이 풍족한 곳으로 옮겨가면 된다. 가능할까?
이웃부족 사람들이 자기 땅으로 넘어오는 것을 허용할까?
물 문제 해결은 간단하다. 포크레인 끌고 다니면서 마을마다 구덩이 하나씩 파주면 된다.
구리광산의 무수한 물구덩이처럼 그냥 파면 물이 고인다.
그러나 그 물을 쓸까?
잠비아 1인당 GDP.. 2004년에 400불, 2013년에 1700불,.
중국의 구리광산개발 때문에 고도성장을 하고 있다. 요즘 구리값 떨어지고 있는데.
모기가 문제였군요.
그런데 물이 충분하므로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물을 파도 되고 물탱크를 지어도 됩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한 곳에 모여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몇가지 생각해봤는데 아프리카 부족에 성을 짓는건 어떨까요.? 너무 뻥 뚤려있어서 의사결정을 안해도
되는 환경일텐데. 성을 지어버리면 시장도 생기고 의원도 생기고 마을 물탱크도 생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