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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오세
read 3146 vote 0 2015.03.26 (17:58:02)

오프닝

세상에서 가장 센 것은 여러 사람의 힘과 생각을 합치는 기술이다. 거기에는 혼돈이라는 자궁과 질서라는 아기가 공존해 있다. 혼돈이 없으면 질서도 없다. 혼돈이 먼저 오고 질서는 나중 온다.


    혼돈이 올 때 에너지는 응축되고, 질서가 올 때 에너지는 격발한다. 움츠린 다음에 크게 도약하듯이. 혼돈에는 마녀사냥의 폐단이 따르고, 질서에는 전체주의 폐단이 따른다. 혁신과 반동의 패턴은 끝없이 반복된다.


    지금 세상은 미디어 혁명의 반동에 따른 또다른 혼돈 속으로 빨려들고 있다. 종편과 일베충이 기승을 부린다. 최후에 해결할 자는 누구인가?


70억 인류의 생각을 합치는 방송 생각의 정석 72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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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사리트윗: 

-홍가혜, 홍혜선, 홍준표.

-항공사들의 보수성이 문제


2. 개념탑재: 제 5의 혁명은 무엇인가?


   ◎ 제 1의 혁명 
    언어로 타인과 힘과 생각을 공유. 전쟁 폐단. 
    ◎ 제 2의 혁명 
    문자와 인쇄술로 사유를 확대. 마녀사냥 폐단.
    ◎ 제 3의 혁명
    수학적 사유로 사문난적 극복. 전체주의 폐단.
    ◎ 제 4의 혁명 
    전기와 미디어로 인류를 통합. 일베충 폐단.


3. 진짜역사: 찌질이 역사관을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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