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나 서태지의 공통점이 어린여자와 결혼했다는거다. 나이비슷한 여자들의 간섭이 싫다는거다. 그런거 안들으면서도 젊은 여자들과 만날수 있다는걸 보여준다.
그냥 그렇게 살아가나보다 했지만, 나도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잔소리들이 싫기는하다.
긴장을 유지하는 방법을 잃어버리면, 클린턴처럼 뻘짓을 하거나, 흑인영웅 오바마도, 슬슬, 미셸과 사이가 안좋아진다는 뉴스가 나온다.
이병헌이 이상한 기행을하는게, 난 긴장을 유지하려는 짓이라고 본다. 동렬님이 지적했듯이 말이다. 조금만 올라갔다고 느끼면, 다 그렇게 긴장 풀고 기행을 한다. 조영남처럼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달리기'를 통해서 긴장을 조달하는 편이다. 달리다보면, 어느 순간에 이르게 되는데, 그 느낌이 좋다.
그리고, 좀 안다는 사람들 글만 읽는다. 멍청한 놈들 글을 읽으면, 머리가 산만해지고, 점점 무뎌져간다. 현명한 사람들 글을 정독하는 편이 낳다.
힙합이나 랩같은 리듬있는 음악을 들어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KQOWuUy-7qE
흑인들을 동정할생각은 없고, 그럴수도 없고, 언더독 (under dog) 들이 공유하는 깊은데서 올라오는 외침이 좋다. 그 감정을 같이 옮겨오면 기쁨이 온다. 개인적으로 미국에 살면서, 흑인들이 갖고 있는 소울과 언더독의 강한 투쟁심을 늘 가슴에 담아둔다.
미국사회에서도, 동양남자들이 조로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성과 결합되어있지 않으면, 그 자부심을 잃으면, 100프로 조로한다. 100프로.
삶이 허무하다고, 뻘짓을 하는건데, 삶이 허무한건 자명한 사실인데, 나만 안다고, 실은 세상에 투정부리는거다.
눈내리는 마을
실은, 여자들의 많은 비율이, '능력'있는 남자들에게 끌린다는걸 강조하고 싶었죠.
우린 막연하게, 현대사회를 살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제도화된 남녀관계로 들어가게 되는 단계는 이와는 다른 '인류학'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나이 적은 여자와 살아서 오래산다는 통계는 구라구요. 실은, 능력남이 나이 어린 여자와 살게 될 확율이 높고, 실은, 그렇게 능력이 좋으면, 좋은 체력 관리를 해온게 사실이라, 오래 살게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