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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오세
read 2717 vote 0 2014.03.25 (18:02:25)

오프닝


"승자와 패자로 나눠지는 구조라면 이미 지는 팀입니다.

이기는 팀은 언제나 승자만 있고 패자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대승의 팀이기 때문입니다.

푸틴이 금메달을 뺏어가서 무엇을 이겼습니까? 소치올림픽의 패배입니다.


모두 하나로 연결시켜서 대승의 눈으로 보면 다른 답이 나옵니다. 

진리의 팀, 진보의 팀, 문명의 팀, 자유의 팀, 신의 팀에 들면 항상 이기고 패배는 없습니다.


만약 님이 항상 이기기만 하는 불패의 팀에 들었다면 님은 옳은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기는 팀은 대승의 팀이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함께 가는 대승의 길에는 적도 없고 패배도 없습니다."


1. 시사구조론

국정원, 너넨 뭐니?


2. 진짜역사 

"

1) 룻소의 자연은 구조론의 완전성 개념으로 보아야 한다. 실제 룻소가 어떤 의미로 말했는가와 상관없이, 인간이 그러한 가르침에 영감을 받는 부분, 곧 뇌가 열렬하게 반응하는 부분은 종교적 완전성의 의미다. 그냥 원시사회로 돌아가자는 멍청한 뜻으로 받아들였다면 벌써 잊혀졌다. 인간은 자연과 우주와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2) 부족민들은 폭력에 무감각해져 있으므로, 현대인이 아침에 뉴스를 보고 커피를 마시며 뇌를 긴장시키듯이 폭력적 뉴스에 의해 기운을 차린다. 여자가 남자에게 매맞는 것을 자랑거리로 여기는 식이다. 이러한 부분은 너무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올 때가 많다. 어떻게 보면 공양미 300석에 딸을 팔아먹은 심봉사의 폭력성도 그렇다. 그런데 부족민은 그러한 잔인한 측면을 즐기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때도 있다.

3) 폭력이 경쟁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다. 폭력의 상당한 부분은 집단의 의사결정을 위한 긴장상태 곧 부족민에게 스트레스를 가할 목적으로 생산된다. 이러한 점은 가속적으로 폭주하는 경향을 보인다. 평화로운 부족이 갑자기 잔인한 부족으로 돌변하는 일은 흔하다. 70년대까지 중국의 오지 마을에서는 외부인을 살해하여 해골을 집집마다 장대에 꽂아두는 마을이 있었다.

4) 복수의 대상인 원수의 존재는 부족민에게 중요하다. 원수가 없으면 위엄을 잃으며 이웃 부족이 얕잡아본다는 생각 때문에 어떻게든 복수대상, 원한, 증오, 원수를 생산해낸다. 모든 부족은 반드시 때려죽일 원수부족을 가지고 있다. 한국도 다르지 않다. 조상대대로 원수진 가문이 있어야 뭔가 있어보인다.

5) 강력한 중앙권력의 존재는 패닉에 의한 마녀사냥식 무절제한 폭력을 줄여왔다. 흉년이 들거나 하면 갑자기 인간은 폭력적으로 돌변하기도 한다. 그럴때 권력이 기능한다. 우크라이나, 리비아, 이집트와 같은 혁명직후의 혼란기에 무절제한 폭력이 기승을 부리게 되는데 이는 적의 침입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의사결정 실패에 따른 스트레스 때문이다. 의사결정이 안 되면 될때까지 집단에 스트레스를 가한다. 그 때문에 혁명 직후에는 공포정치가 나타난다."


3 구조론 특집
1) 구조론 성공사례: 오세/양모/바라 간증타임 ㅋ 

2) 구조론이 좋은 이유(김동렬)

3) 구조론자의 마음(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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