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줄리 사태는 명백하게 재벌과 소위 엘리트의 유착사건이다.
조선후기 정치인들이 외척과 유착된것과 동일한 관계이다.
반세기만 625 이후 경제화와 민주화를 같이 이룬 남한에서, 윤석렬-줄리 사태는 그 한계점을보여준다.
젊은이들이 더이상 꿈을 꾸지 않고,
노인들은 떼를 더 쓰고,
아파트값을 담합하고,
대학에 가도, 공무원이나 공기업/대기업에만 매진하고,
더이상, 아이를 낳지 않는다.
사법고시를 유지하고, 법조인을 소수화 해야, 삼부토건처럼, 고검장 이상들을 관리하고 쉽다.
행정고시를 유지하고, 고급관료 수를 소수화 해야, 재벌의 떡값이 수월하게 돌아간다.
공기업/대기업 송사를 신문에 알리고, 리스트를 작성해야, 대기업들이 알아서 부조하기 쉽다.
엘지-삼성 언론재단으로 언론인들 연수도 보내주고 해야, 기자들 관리하기 쉽다.
http://www.lgpress.org/business.experList.dev?left_idx=1
어느정도 코로나로 인해, 부조문화가 사글아져서 좋은 면이 있다고 본다.
기업에서는 하지도 않는 1-2차 문화, 윤석렬 캠프는 죽어보자고 하는, 회식문화 사라진것도 좋은 흐름이다.
촛불집회를 못하는 면이 있지만, 이젠, 유튜브로 전장이 옮겨 갔고,
잘 보면, 새로운 시대들은 새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더라.
계속 오픈하면서, 대면접촉이 갖는 보수화를 해체 시키고,
오픈경쟁에서 발생하는 탈락자들을 다시 링위에 올리는 제도가 보완되어야 한다.
가만 앉아서 전문가에게 맡기고, 소주나 먹기엔, 시절이 너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