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면, 중심의
링컨버로우스 (가죽잠바): 야성 부터 보는 방향에서 왼쪽으로
수크레 (면티): 에스파뇰 그냥 뭐, 여자 쫓다가 깜방까지...
티백(난방): 강간범, 유아성욕, 상처, 등등
벤자민 마일스(근육 흑인): 모함당한 흑인 병사 베테랑.
스캇필스 (팔짱낀 스웨터): 이성 부터 보는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존 아부루찌 (팔짱낀 면티): 이탈리아 야쿠자
그 옆에 소매치기 얼치기 백인...
최고의 조직은 이성과 야성의 핵을 중심으로 온갖 별난 놈들이 붙어야 완성된다.
얼치기 실용주의 교육으로 경쟁만을 유도하는 현재의 집권자들과 교육관료들은
그 경쟁을 통해서, 천재들이 둔재가 되어간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step 1: 동선을 잡는다 (탈옥을 위한 지도확보)
step 2: 조직의 베이스를 장악한다. (작업반장 아부르찌와의 딜)
step 3: 상대의 대응상태를 파악한다. (멍충이 벡웰)
step 4: 탈옥 통로를 장악한다. (여의사 새라)
step 5: 탈옥 (묻지말고 달린다.)
모든게, step 1에 다 있다. 정역학 (statics)시간에 free body diagram이라는걸 배우고, 연습하는데,
거기서, 바운더리를 잡고, 힘의 벡터들을 다 그리면, 방정식이 나온다. (step 2),
그리고, 그에 대응한 unknown variables들이 나온다. (step 3),
step 4 and 5에서는 그냥 방정식 개수하고 unknown갯수가 같다는것만 판단하고 풀면된다.
여기서만 열심히 달리면 되는거다.
선악에서 두려워할게 아니라, 미추에서 분별할줄 알아야한다.
소매치기라고 빼고, 강간범이라 밉고, 야쿠자라 더럽고, 왕따당해서 안되고,
그러면, 삼성되는거다.
범죄자들을 옹호함이 아니라,
서구사회에 확실히 그런게 있다.
삐꾸로 돌아가는 인력들을 통제하는 시스템이 존재한다면, 이말 한마디면 된다.
'We are in business?'
딜이 된다는건 이때부터다.
그전까지는 그저 강간범이고, 소매치기고, 야쿠자다.
좋군요.
이런건 수첩에 적어놔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