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운동상태로 정지해 있는것이고 , 운동상태로 정지해있다는 것은 에너지가 풀리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에너지가 풀리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여러번 이야기 하셨지만, 바로 시계의 앵커와 구조가 정확히 같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즉 모든 사건 속에서 운동은 앵커 형태로 에너지가 풀리는것을 조절하는 구조가 있다는 것으로 이해할수 있습니다. 운동을 이보전진 일보후퇴라고 하셨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앵커가 좌우로 한번씩 왔다갔다 하는 걸로 보이는데 2보전진 1보후퇴는 앵커의 좌 움직임+ 밸런스휠의 회전 - 앵커의 우 움직임으로 이해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공간은 자리바꿈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태풍의 진로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즉 태풍이 가는것이 아니라, 태풍과 태풍바깥의 기압차가 태풍을 특정진로로 빨아들인다고 보입니다. 이게이렇게 되면 저게저렇게 되는 대칭을 가장 일반원칙으로 보면, 단독으로 움직이는 것은 없고 a가 가면 b가오는건데, 빛이 앞으로가는건 공간이 뒤로오는 것이고, 공간도 동의형태 즉 고정된 것이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고, 이는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에서 공간의 변화를 이미 증명한 것이고, 그러므로 어려운 것이 아니라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라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다. >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공간(힘) - 자리바꿈, 방향전환 시간(운동) - 이보전진 일보후퇴
맥주병에서 공기와 물이 불연속적으로 빠지는것(자리바꿈)은 이해가 가는데 이것을 또 힘단계의 축과 시소 모형에서 어떻게 자리바꿈이 적용되는지는 의문입니다. 힘단계의 자리바꿈과 운동단계에서 자리바꿈이 이보전진 일보후퇴의 방식으로 연속되는 모형만 익히면 공간과 시간을 이해할수 있을 것 같은데 여기서 좀 막히는 것 같습니다.
어수선하게 써놔서 어디서부터 손봐야 할지 견적이 안나오네요.
이런건 그림으로 이해해야지 말로 하면 당최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으니.
모형은 간단한데 왜 쉬운 것을 어렵게 이해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구조론은 그냥 단순히 논리적 당위를 따라가는 것이지
제가 물질을 쪼개보고 하는 소리는 아니잖아요.
제가 물리학자라면 실험을 해보고 증명을 할텐데 이건 추상입니다.
추상을 추상으로 이해하지 않고 구체적 사실로 바꿔치기 하면 피곤한 겁니다.
예컨대 두 걸음 앞으로 갔다가 다시 뒤로 한 걸음 간다는 말을
진짜 두걸음 한걸음으로 이해하면 이건 대화가 안 되는 피곤한 장면이잖아요.
두 개의 축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두 개의 축은 첫째 외부와 내부의 축이 있고
그리고 내부에도 다시 두 개의 축이 존재합니다.
정말 시계가 두 칸 앞으로 갔다가 한 칸 뒤로 가는건 아닙니다.
사람의 걸음걸이도 에너지적으로는 두 방향으로 힘이 전달되는데
실제로 사람이 앞으로 가고 동시에 뒤로 가는게 아니라
바퀴의 위는 앞방향을 보고 아래는 뒷방향을 보니 방향이 두개라는 거지요.
실제로 바퀴가 앞으로 구르고 뒤로 구르고 하겠습니까?
저는 수학적 모형을 설명하는 건데 단세포로 알아먹으면 피곤한 일입니다.
실제로 앞뒤로 왕복하는게 아니라 에너지의 방향전환이 있다는 말입니다.
정 이해가 안 된다면 호이겐스의 원리를 찾아보세요.
우리 눈에는 파도가 연속적으로 쭉 밀려오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즉 에너지적으로는 부단히 동그라미를 만드는 것이며
파도의 진행은 바퀴가 굴러오는 것과 정확히 같습니다.
화살이라면 일직선으로 쭉 날아오지만 파도는 바퀴가 구르듯이 파동으로 옵니다.
왜냐하면 파동이니까 그렇지요.
화살은 그냥 직진만 하는 거고 파동은 횡파든 종파든 파를 그리는데 파에는 중심축이 있습니다.
그런데 직진만 하는 화살도 에너지적으로는 파동의 형태를 그린다는 말입니다.
하여간 비유를 비유로 알아듣지 못한다면 굉장히 당황스러운 장면이 됩니다.
입자는 축을 성립시키는 것이고 힘은 축을 이동시키는 것이고 운동은 축이 두개인 것입니다.
자리바꿈이라는 말도 하나의 비유적 표현인데 실제로 자리를 바꾸는게 아니고
에너지의 포지션이 두 방향이라는 말입니다.
시소의 축을 중심으로 좌우가 있는데 에너지가 -> 방향과 <- 방향으로 간다는 말입니다.
그걸 자리바꿈이라고 표현하는 거지요.
실제로 시소의 오른쪽이 왼쪽으로 넘어가는건 아닙니다.
그런데 에너지적으로는 넘어갑니다.
에너지를 보지 않고 물체를 보고 있으니 대화가 안 되는 장면이지요.
실제로 시계바늘이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하는건 아니고
축이 이동하므로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지요.
사람은 언제나 앞으로 걸어가지만 사람의 무게중심을 축으로 놓고 보면
무게중심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두 다리는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는 것인데
이걸 두고 뒤로 가지 않았다고 우기면 대화가 불능입니다.
하여간 제가 말하는 것은 모두 에너지의 포지션을 말하는 것이며
축과 대칭을 이룬 두 날개와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인데 구체적인 사물에 대면
헷갈릴 수가 있으므로 에너지만 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