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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8814 vote 0 2015.09.09 (23:12:20)

     

    "그것은 너의 말이다." 예수의 강력한 말이다. 사람들은 타인을 비판하지만 대개 역설적인 자기소개가 된다. 언어에 관점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창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지를 들키고 만다.


    우리는 밖을 보고 있지만 사실은 안을 보고 있다. 당신이 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든 그것은 실로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하는 말이다.


    빅뱅 이전에 무엇이 있었나 하고 묻는 사람이 있다. 빅뱅 이전은 없다.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공간도 없다. 그런데 말이다. 이렇게 말해주면 또 묻는다. ‘그런데요? 빅뱅 이전에 아무 것도 없을 때는 어쨌나요?’ 속 터지는 무한루프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빅뱅 이전은 없다. 없다고. 빅뱅 이전에 ‘무슨 일’이 없는게 아니고 시간 자체가 없다. 시간이라는 단어를 거기에 가져다 붙이지 말라. 우주는 사방으로 균일하다. 어느 쪽을 바라보든 관측되는 별들의 밀도는 비슷하다. 왜일까?


    우리는 우주의 중심에서 바깥을 본다고 여기지만 우주의 중심은 없다. 우주의 가장자리도 없다. 우주 바깥은 없다. 왜?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느 쪽을 보든 우주의 중심을 보는 것이다. 같은 쪽을 보는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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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우주가 손바닥을 펼쳤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주먹을 쥐었다. 어느 쪽을 보든 우주의 중심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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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바닥을 펼치면 손가락은 바깥을 향한다. 주먹을 쥐면 손가락은 중심을 향한다. 우주는 주먹을 쥐고 있지만 우리의 관측에는 우주가 손바닥을 편 것으로 보인다. 로켓을 타고 우주의 어디로 가든 계속 가면 중심에 이른다. 실로 우주는 중심도 없고가장자리도 없다. 결과적으로 없는게 아니라 원리적으로 없다.


    예수는 가야바에게 말했다. 그것은 너의 말이라고. 가야바는 예수를 바라보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자신의 창문을 전시하고 있다. 자기 관점을 발표하고 있다. ‘너는 하느님의 아들이냐?’ 호적등본 떼 볼 기세다.


    예수를 추궁하지만 실제로는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 아니다.’는 자기고백이 된다. 구조론에서 하지 말라는 자기소개다. 하느님에 대한 배신이다. 가야바는 배신했다.


    우주의 바깥은 없다. 시공간을 절대로 놓는 뉴턴모형과 시공간을 상대로 놓는 아인슈타인 모형이 있다. 둘 다 우주의 바깥을 바라보고 있다. 바깥은 없으므로 바깥을 바라볼 수 없다.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 바깥으로 팽창하는게 아니라 사실은 풍선처럼 안으로 부풀어 오른다.


    구조론 모형은 언제라도 밖에서 안을 본다. 가야바는 말한다. ‘너는 하느님의 아들이냐?’ 예수는 말한다. ‘그럼 니가 하느님 아들을 해보던지!’ 각자의 언어가 있다. 호적에 올라야 아들이라고 믿는다. 이는 가야바의 언어다.


    아들로 행동하는 자가 아들이라고 믿는다. 이는 예수의 언어다. 하긴 친자식이라 해봤자 0.1그램의 무게도 안 되는 유전자 중에서도 0.00001퍼센트 미만의 미세한 차이가 아니겠는가?


    ◎ 뉴턴.. 시공간은 모눈종이처럼 펼쳐져 있다.
    ◎ 아인슈타인.. 시공간은 거미줄처럼 휘어져 있다.
    ◎ 구조론.. 우주의 시공간은 원리적으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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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는 중심도 없고 주변도 없다. 빅뱅 당시에 점이었기 때문이다. 거리는 서로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는 오른손과 왼손이 떨어져 있다고 믿지만 뇌로 보면 같다. 오른손과 왼손을 맞잡으면 거리는 0이 된다. 우주공간에 직선은 없다. 빠른 길이 직선인 것이다. 예수의 언어를 이해했는가?


   


[레벨:5]상무공단의아침

2015.09.10 (14:02:50)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몇자 첨언을 하고자 합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대중을 상대로 예수가 직접 자신이 신의 아들(그리스도)이라고 자주 얘기를 합니다.


대제사장 가야바, 총독 빌라도가 자꾸 신의 아들이냐고 물어봤는데 그자들에게 예수가 대답하지 않은 이유는


이미 그자들은 권력에 중독되서 신의 아들이라고 해도 욕할 자들이고 아니라고 해도 욕할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방가일보에서 처음엔 노무현이 황우석을 안 밀어준다고 욕하다가 나중에 노무현이 지원해줬다고 욕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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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빅뱅(대폭발)을 전혀 믿지 않습니다. 


미켈란젤로가 시스틴성당에 벽화를 그린 노력이상으로 


창조주도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기위해 엄청난 공을 들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절대 미켈란젤로가 물감을 폭파시켜서 시스틴성당의 벽화를 만들었으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피부에 상처가 나서 피딱지가 되는 데만도 엄청난 작용이 있습니다. 


피가 피딱지로 변화하는 과정에 12가지 인자가 있습니다. (피브린, 피브리노겐, 트롬빈, 프로트롬빈,


트롬보플라스틴, 칼슘이온, 헤파린 등등등)


저는 피가 피딱지로 변화하는 과정을 산소,수소, 질소 원자들이 지맘대로 움직이는 거라 보지 않습니다.


저는 아주 위대한 화학자의 솜씨라 생각합니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9.10 (14:44:53)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의 망언입니다. 

벌레가 인간이 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레벨:7]새벽이슬2

2015.09.10 (15:08:08)

언어에 숨겨진 관점 !

- 오늘도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9.10 (16: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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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이 골라준 언어'를 자기 입으로 내뱉습니다. 마치 말을 할 줄도 안다는 듯이 말이죠. 물론 자판도 칠 수 있다는 인증은 덤이죠.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기독교인 중에는 예수의 언어를 이해한 사람이 없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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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상무공단의아침

2015.09.10 (18:48:11)

1주 전부터 김동렬 선생의 글을 차곡차곡 읽고 있습니다. 


제가 해외에 있어서 책을 구해 읽어보고 싶으나 구하지 못하였습니다. 


구조론 홈페이지 글들은 반복해서 읽고 있으나 구조론의 끄트머리나마 


제 머리가 붙잡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구조론의 대강도 이해하지 못하였으나 


항상 창의적인 사고를 깨우쳐 주시는 글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레벨:5]희정

2015.09.10 (18:19:00)

예수의 저런 언어는 너무 고상해서 이해 못 한다 치고...

우리가 입버릇 처럼 말하는 사랑이란걸 제대로 이해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유행가 가사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그냥 무작정 따라서

뇌깔이지만 정말 사랑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이나 해본적이 있을까?

쟤를 좋아하면 사랑인가?

어미가 자식을 기르고 가르치는건 사랑이겠지.. 하지만 그것도 사랑 아닙디다.

그럼 목사들은 사랑이 뭔지 알고 있을까?

어느 촌구석의 목회자는 있을런지 알 수 없으나 도시의 내노라하는 교회 목사는

단 한넘도 없다는거... 사랑을 모르는데 실천은 당연히 있을수 없는거고..

그러나 인간 쇄뇌기술은 출중해서 사람 긁어모으는데는 전혀 문제없다는거..

그런 목사들에게 서로사랑하라고 듣지만 사랑을 배우거나 실천하러 교회가는

사람은 없고 거기에 볼것이 있고 먹을게 있어서 간다는거..

그게 사랑하는거고 잘하면 천국도 갈수 있다니까 가서 비벼주는거..

그러나 입심좋은 목사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는 마치 현장에서 본듯이 열변을

토하며 은근히 겁박도 하는데 거기에 빠져들고 쌓이고 쌓이면 다른 생각을

못 하게 된는게 가장 큰 문제...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9.11 (10:31:11)

제 불만은 기독교도들이 

'영'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데


사실은 영 개념을 부정하더라는 거죠.

영의 무게를 저울로 달 수 있다고 주장하는 식인데


그건 물질이고 물질이면 유물론이고 그 사람들은 영을 부정하는 거죠.

제가 보기엔 기독교도들이 '영 개념'을 부정하는 유물론자이더란 말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이 빠져나가서 무게가 줄어든다는 사람과 대화할 필요가 있나요?

성경에 의하면.. 예수가 여러번 자기 입으로 '나는 신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게 전형적인 가야바의 언어죠.

가야바의 언어는 영을 부정하고 


영을 물질로 보는 유물론자의 관점입니다.

기독교도 중에 유물론자가 아닌 진짜 기독교도가 한 명이라도 있을까요?


가야바의 언어를 쓰는 자는 모두 유물론자입니다. 

왜 영을 긍정하는 예수의 언어를 쓰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육이 하드웨어고 영이 소프트웨어라면 

영을 소프트웨어 개념으로 써야 하는데 그 사람들은 


맹바 왈 '네 영은 몇 기가냐? 나는 영이 2메가인데.' 하는 식이죠.

이런 사이비들과 대화할 필요가 있나요?


가야바의 언어를 버리고 예수의 언어를 채택해야 합니다.

영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이며 


인간은 신의 구조론적 복제품이며 

복제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에만 적용되는 것이며


복제된 소프트웨어적 신의 입장을 

대표하여 행동하는 자가 신의 아들이라는 거죠.


물론 이는 기독교도들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죠.

예수의 재림을 외치면서도 예수의 재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믿으니까요.


왜냐하면 기독교도의 예수재림은 물질적 예수의 재림이며 

유물론적 재림이며 재림예수의 몸을 유전자분석해서 


하느님의 DNA를 찾으려는 심산이며

국과수에서 유전자분석 해봤더니 하느님 유전자가 안나왔대. 


이런 식이거든요. 믿음이 전혀 없다는 말이지요.

믿음있는 기독교도는 있을 수가 없지요.

[레벨:5]희정

2015.09.11 (10:58:14)

천국이라는 것도 그래요.

천국에 가면 모든게 온통 황금으로 되어 있다네요.

아마도 요즘 도시에 콩크리트나 아스팔트 만큼 흔하디 흔한 건축소재인거 같습니다.

황금의 가치는 귀해서인데 그렇게 흔해빠지면 그게 어디 귀금속일까요?

그래도 사후에 거기를 가기 위해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며

가장 불확실한 사후 천국을 위해 가장 확실한 현 세상을 지옥 만들고 있죠.

도무지 생각이란걸 못 하게 만들어버린 그 들의 쇄뇌기술에 혀를 내두를수 밖에...

[레벨:5]상무공단의아침

2015.09.11 (13:26:11)

구석기인들에게 현대인들의 플라스틱 물품들이 너무 귀해 보이지만


현대인에겐 플라스틱 물품이 일상적인 물건입니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이 컴퓨터는 알렉산더도 칭기스칸도 록펠러도 가져보지 못한


대단한 물건이었습니다.


천국에서 황금은 일상적인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5.09.11 (11:10:49)

동렬님이 창조를 말하니, 기독교인들이 혹하는거.

동렬님의 원본을 기독교에서 써먹으려 하거나,

기독교는 그런 종교가 아니라고 반박하는 것은 구조론의 언어가 아님.

무의미한 논쟁만 낳을 뿐. 매년 있는 상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9.11 (11:37:00)

맞소. 카코컬트와 같은데

화물교의 하나인 존프럼교를 제압하기 위해


폴리네시아의 부족민 추장을 미국으로 데려와서 공장을 견학시켰더니

몇년 후 화물교 신앙은 더욱 번창해 있습니다.


화물교의 입장.. 하느님이 부족민에게 보내주는 통조림과 의복과 자동차를 백인들이 가로채고 있다. 이것이 화물교의 핵심교리인 '화물의 비밀'이다. 


백인의 설득.. 야 네가 공장에서 통조림 나오는거 봤잖아. 네 눈으로 봐놓고 딴소리하기 있냐? 


화물교 교주.. 내가 다 봤지. 노동자들이 퇴근할 때 다 빈 손으로 가더라고. 그들은 화물을 나눠받지 못했어. 다 눈속임이었던 거야. 


이건 절대 해결이 안 되는 문제입니다.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화물교와 백인은 


완전히 다른 언어체계를 가지므로

둘 사이에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드러내고자 하는 거죠.


예수와 기독교도 사이에도 그런 언어의 장벽이 있습니다. 

말이 안 통한다는 사실을 드러내야 말이 통합니다. 


백인이 공장을 견학시켜 주면 더 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고

부족민은 '사실'이 아니라 풍부한 '이야기'를 원하는 것이며


부족민은 통조림 공장을 견학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이야기'의 소스를 챙겨간 거죠.

그들은 단지 부족민사회 내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이야기'를 원했다는 거. 


백인의 해명은 '이야기'를 공급한 결과가 되었다는 거.

구조론에서 '이야기'를 빼먹으려는 기독교도가 있다는 거죠.


그것은 배신이며 도둑질입니다. 윤은혜 짓이죠. 

다른 종교라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종교는 믿음에 의지해야 하며 믿음은 육이 아닌 영에 대한 태도이며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대한 태도입니다. 


믿음을 부정하는 유물론적 기독교도 행동은 배신입니다.

'증거대라. 증거대면 믿겠다.' 이게 불신이죠. 


자기들 그룹 내부의 유대를 강화하려는 일체의 기동은 배신입니다.

대화는 상대방 눈을 보고 해야하는 것인데 


실제로는 밖이 아니라 안을 보고 있더라는 거죠.

남북대화처럼 상대방을 보고 대화하는척 하면서 실제로는 둘 다 내부용 대화쇼.


믿음에 대한 배반이라는 거죠. 

믿음은 밖으로 문을 열어젖히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믿음을 빙자하여 내부 문단속.

진정한 믿음은 홀로 광야로 걸어나오는 것입니다.

[레벨:5]상무공단의아침

2015.09.11 (12:36:53)

인간은 신의 구조론적 복제품이며 

복제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에만 적용되는 것이며

복제된 소프트웨어적 신의 입장을 


대표하여 행동하는 자가 신의 아들이라는 거죠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요한복음 10장 34-36절)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시편82편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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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렬님도 예수시절의 바리새인이나 서기관 같은 사람을 자주 만난듯


인간은 신이 호흡을 불어넣은 존재이고


신께서 내 아들이라 부르기를 간절히 원하는 귀한 존재들이고


예수도 자기 몸을 십자가에 희생하고 살리고자 하는 극히 귀한 존재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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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나 대형교회 목사들이 기독교인들이 아니고


사도 바울이나 전태일이 기독교도임.



[레벨:5]상무공단의아침

2015.09.11 (12:56:07)

언제가 한번 기독교도들이 왜 이리 변질되었나 본글로 한 번 자유게시판에 쓰겠습니다.


기독교는 인간의 교만에서 비롯된 종교내 계급을 만들려고 하는 노력이 뿌리 깊은 병폐입니다.


이 병폐는 십자가보다 역사가 길어서 예수 생전에도 틈만나면 


12제자들끼리 누가 크냐며 서로 싸웠고 


막판에는 요한의 어머니가 대놓고 야고보는 좌의정, 요한은 우의정을 시켜달라고 해서


분란이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계급질로 시작하지만 조금 지나면 신분질로 바뀌고 


(계급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신분은 태생부터 정해진다는 의미)


나중에는 잘못된 구원예정설처럼 모든 비기독교인에 대한 저주로 바뀝니다.


(상민-상놈-쌍놈-쌍것으로 바뀌어 가는 거지요)


자유게시판에 글을 쓸때 교회에서 왜 교만의 썩은 내가 많이 나는지


잘못된 구원예정설에 대해서도 성심껏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벨:6]빛의아들

2015.09.12 (03:25:45)

쓸데없는 짓은 여기서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종교를 토론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종교인은 종교인들끼리 토론하는데서 토론하면됩니다. 

 

여기는 구조론닷컴입니다.   기독교도 구조론으로 설명하는 곳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걸 설계했고 인간은 그 설계안에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구조론은  모든 세계가 구조론으로  구조되어 간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곳은 철학을 배우는 곳입니다.  신학은 철학보다 위에 있는 학문이지만  신학은 거듭난 자들만이 깨닫는 학문이요. 철학은 인간이 할수 있는 학문입니다.

 

님은 철학하는 곳에 와서 신학하자고 하는것인데....그게 바로 쓸데 없는 짓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백날 말해봤자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그냥 철학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오시는게 맘 편할듯.....

 

저도 바울사도를 욕할때  한바탕 논쟁을 벌였지만  다 쓸데 없는 짓입니다.  하나님은 다 아시니.....그냥 우리끼리 자위하고 즐기면서 사는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도록 놔두는것도  좋은 방편입니다.

 

천국이 있다고 백날 외쳐도 지옥이 좋다는 분들에게 무슨 말이 필요하고  천국이 황금으로 되어 있다고 해도  지옥 불구덩이가 더 좋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짓입니다. 

 

천국이 다이아몬드로 되어 있든 황금으로 되어 있든  12개의 보석으로 건물이 지어져있든.....그런것들이 현실세계의 물질과 전혀 다른존재임에도 사람들은 그것을 현실세계의 물질관으로  바라볼뿐  영원이라는 관점에서 그런것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을  이해할 만한 사람도 이세상에는 그렇게 드뭅니다.

 

교회가 썩은게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와서 교회를 썩게 만든겁니다.     진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있는 곳에는 썩은내가 안나지만...이 세상에 어느곳에 진짜 하나님만 섬기는 사람들만 존재하겠습니까????

 

성경에도  밭에는 알곡도 있지만 가라지들도 있다고 했습니다.  세상사람들은 가라지를 보고 교회를 욕하겠지만 우리는 열매를 맺어 농부를 기쁘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레벨:5]상무공단의아침

2015.09.12 (05:53:53)

저는 성리학자들이 부처님 모시는 청정 도량에서 한문성경을 번역한 한글개역성경을 읽어서


그냥 이 모냥대로 살랍니다.


2주일 이내에 제가 본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그 전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는 분들은 쪽지부탁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5.09.12 (20:04:20)

상무공단의아침님!

 

정말 겸손하고 예의를 지키면서 이야기를 하려는 자세는 저도 존경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 자체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누가 누구에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나와 전혀 관계 없는 글이라 할지라도 아프게 받아드려져야 할때도 있고

마치 내 생각을 대신 써준양 존경하고 감사할 때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나의 관념을 놓으셔야 합니다. 종교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종속적인 틀을 가지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더욱 그렇습니다.

여기에 쓰여지는 글들이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말도 안되는 소리라도

내 생각과 같다 할지라도 섣불리 나서지 마세요.

언어의 한계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구조론을 이해하기 힘들거든요.

[레벨:5]상무공단의아침

2015.09.12 (20:06:55)

아프게 듣도록 하겠습니다. 


생각을 많이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5.09.12 (10:44:42)

낚시 글에 입질 절대금지!!!


혹시나 하고 왔다가

역시나 짜증스럽게 나가고....


더 이상 댓걸이를 삼가합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5.09.12 (17:07:45)

[이곳은 철학을 배우는 곳입니다.  신학은 철학보다 위에 있는 학문이지만  신학은 거듭난 자들만이 깨닫는 학문이요. 철학은 인간이 할수 있는 학문입니다.]

아직 살아 계셨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곳은 철학을 배우는 곳이 아니고 구조론을 배우는 곳입니다.


그리고 별도로 신학이 철학보다 위에 있는 학문이리고요?

신학은 신들이 할 수 있는 학문이고

철학은 인간이 할 수 있는 학문이라고요????


믿는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을 전재로 합니다.

알면 왜 믿습니까?  모르니까 믿는 것지요.


즉, 모르면 그냥 계세요.  믿는다는 것으로는 님의 말대로 이해할 수 없는 곳입니다.

알려고 하는 자체가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냥 그런갑다.  하고 글만 조용히 읽다 보면 언젠가 재수 좋으면

아!  믿음이라는 것이 믿는 것이 아니구나 하고 깨우칠 날이 올겁니다.


이곳 선배로써 조언을 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시면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5.09.12 (18:34:27)

제가 뻔한 전개를 예상하면서 

제목부터 낚시스럽게 쓰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지능이 떨어지는(아이큐와 무관. 언어능력)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입니다.


애초에 대화가 안 통한다는 거.

애초에 대화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많다는 거.


오랑우탄이나 침판지와 대화하는게 낫지. 

기독교와 화물교의 작동원리는 백퍼센트 같다는 거. 


그런데 치명적인 것은 그래봤자 

언어가 불통하는 사람들은 역시 불통이라서 


자신의 오류를 알지 못한다는 거.

깨우쳐줘도 절대 알아먹지를 못합니다.


후렛쉬로 어둠을 비추면 

비추는 사람은 비춰진 사람을 볼 수 있지만


비춰진 사람은 비추는 사람을 못 본다는 것.

못 볼 뿐 아니라 못 본다는 사실도 못 알아챈다는 것.


선천적인 귀머거리들은 듣지 못할 뿐 아니라 

자신이 듣지 못한다는 사실도 모른다는 것.


근데 한 가지 각별한 점은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언어를 직관적으로 알아듣습니다.


아니까 믿지 모르는데 믿겠어요?

그러나 자신이 말하는 자의 포지션에 서면 즉시 가야바가 됩니다.


성경 자구 하나하나에 토 달면 그게 믿는 사람의 행동이 아니죠.

다만 약간의 권세를 잡으면 바로 배신 들어가는 거죠.


신도는 기독교의 어떤 본질을 믿는 거.

그러나 연단에 올라 발언권을 잡는 즉시 태도 돌변입니다.


마이크 잡으면 3초 안에 타락하는게 인간.

정치인도 비슷한데 정치인 욕하다가 국회 들어가면 3초 안에 배신.


백인 농장주 딸이 노예 유모를 자신의 엄마로 여기다가 

시집가는 즉시 배신해서 엄마를 시장에 팔아버림.


이것이 비정한 권력의 법칙.

여기서 헛소리 하는 분이 다들 


공룡화석을 노아의 홍수 증거로 여길 정도로 바보인가?

물론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니지만 


마이크 잡으면 즉시 가야바가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성.

마이크 잡으면 3초 안에 예수를 배반합니다. 


결론.. 인간은 어떤 것을 알아도 

그것을 표현할 언어가 없으면 즉시 퇴행하여 무지로 돌아간다는 거.


그러므로 말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대개 착합니다.

착한 사람이 착한 행동까지 하려면 맞는 언어를 가져야만 합니다. 


정치인이 악한 이유는 자신이 악하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권력잡기 전에는 진짜로 착했거든요. 


[레벨:11]큰바위

2015.09.15 (08:35:19)

권력을 잡을 목적으로 간 놈들도 많습니다. 

애초부터 안착한 놈들입니다. 


그리고 신의 아들도 있지만, 인간의 아들, 사람의 아들이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똑 같은 사람을 두고 신의 아들이라고 하고 사람의 아들이라고 하면, 

사람이 신인거죠. 


이걸 깨달을 수만 있다면, 정말로 예수는 좋은 사람인거죠. ^^

[레벨:5]상무공단의아침

2015.09.15 (22:21:33)

뭐 좀 아는 분. 


사람은 신 후보 훈련생. 


육사 생도가 장교가 아니고 장교 후보 훈련생이듯

  1.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1.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2.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3.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4.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5.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히브리서 12장 5-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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