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방송과 김 대업씨 인터뷰 내용 보도자료> 10월 2일 (수) 오전 8시 10분경~30분 ( 생방송 전화인터뷰)
수연씨 , 3천만원으로 불법 병역면제- 김대업씨 주장
--녹취록 전문--
- 먼저 요즘 국감을 보고 할 말이 많은 것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먼저 요즘 자고 나면 새로운 폭로가 터져 나오는 국감장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 이런 식으로 참고되는 사람을 증인으로 안 부르고 국정감사 할 필요가 없다고 봐요. 국정감사 하는 것은 어떤 비리를 밝혀내고 국민들한테 사실을 알리는 것인데 국정감사에서 나오는 얘기를 보면 본인이 원하는 데도 부르지 않고 본인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 예를 들면 한나라당 홍 준표 의원이 선호영이가 같이 수감된 사람이라며 증인으로 공개했다. 선오형이를 납치하려다 미수했다는 것이고 얼마 전에는 테이프가 조작됐다고 말했지만 하나도 실체적 증거를 대지 못했다. 선호영이 납치 미수됐다하면 그것은 중요한 범죄행위다. 그러니 논평이나 성명만 내지 말고 당연히 고소고발해야 하는데 않고 있어 제가 26일에 밝혀달라고 고소했다. 국회의원들이 이런 식으로 면책특권을 이용해 의혹 부풀리기만 하는 것은 정말 문제다."
- 한나라당에선 김 대업씨가 대구 사는 K씨와( 오늘 아침 모 일간지에서는 `금`씨라고 소개했던데) 이 K씨의 친구에게 돈을 주고 테이프를 조작했고 그 돈은 현찰과 수표 합해서 모두 2515만원이었다 라고 구체적으로 주장하고 있는데 ?
" 저는 먼저 지금 한나라당에서 그런 주장을 했다면 국민들한테서 분명히 얘기하고 싶다. 먼저 그 부분에 대해 검찰에서 명백히 수사해주길 바란다. 한나라당에서도 자신들이 주장한 부분에 대해 검찰수사에 협조해야 한다. 그렇지만 저는 분명히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한나라당이 저를 국감장의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그렇게 해도 안 불러주고 내가 없는 장소에서 그런 날조된 얘기를 하고 불리하면 유일한 제보자가 밝힐 수 없다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하면서 피해가고 있다."
- 한나라당의 주장에 따르면 금씨( K씨)의 친구 매형과 김 대업씨가 절친한 사이이고 테이프 조작은 이 친구 누나의 집에서 했다 라고 돼있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
" 저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기 때문에 먼저 한나라당에서 검찰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 만일 사실이라면 이것은 이 정연 병역수사보다 더 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설로 끝내지 많고 반드시 검찰수사에서 사실인지 날조된 것인지 정식으로 검찰수사에서 밝혀주길 바란다."
- 알려지기로는 오늘이나 내일중 이 금씨 (K씨)가 한나라당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다고 하는데?
" 제가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르는데 기자회견해서 무슨 말을 하는 지 알 필요가 없고 한나라당이 그런 식으로 설로만 얘기한다면 저는 사실 있었던 얘기도 오해 생길까봐 못하고 있다.사실 병실로 한나라당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이 어제 밤 12시 30분에 찾아왔다. 찾아와서는 검찰하고는 다 이야기가 돼 있다. 더 이상 시끄럽게 하면 검찰에서 너를 죽인다. 이 자리에서 물러나면 살려주겠다 하고 협박하고 갔는데 장난치는 가보구나 생각했다. 제가 모르잖아요 확인을 못해서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실조차도 공개적으로 못하고 있다 . 저한테 수표까지 보여준 준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런 얘기하면 제가 미친 놈이라고 할 것 아닙니까?"
-오늘 새벽에 온 사람과 무슨 얘기를 나누었습니까?
" 제가 그랬어요 신분증이나 보자 하니까 횡설수설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꾸 그러면 죽는다 .우리는 검찰하고 다 얘기되어 있으니까 너는 죽는다. 너는 살아날 수 없다. 지금이라도 시끄럽게 하지 않으면 살려주겠다 하고 가버렸다."
- 당시에 주위에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었나?
"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 아, 있었는데 그 사이에 잠시 없었다. 잠깐 뭐 사러 갔었다."
- 그 사람하고는 몇 분간이나 얘기했나.
" 약 5분, 10분 정도 됐다."
- 한나라당에서는 금씨(K씨)가 김 대업씨로부터 받은 돈 중 50만원짜리 수표 3장의 번호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데 혹시 짐작이 가는 인물은 없는 지요?
" 저는 그런 사실이 없기 때문에 긴장할 필요도 없고 긴장할 이유도 없다. 만일 수표를 확보하고 있다면 한나라당에선 있다 없다 하지만 말고 검찰에 정식적으로 밝혀라. 이 얼마나 좋은 증거냐, 만일 사실이라면 나를 무너뜨릴 수 있는 좋은 자료다. 자기들만 가지고 있으면 뭐하나?"
- 오늘 아침 일부 언론에서는 김 대업씨가 2차 테이프를 검찰에 제출할 때 관여한 것으로 되어 있는 호주에 있는 동생이 가공인물이거나 제 3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 저는 그 보도된 신문이 무슨 신문인지 모른다. 다른 기자분들은 내가 얘기해 다들 알고 있다. 제가 3형제가 있었다. 작은 집에 아들이 없었다. 3형제중에 막내가 양자로 갔다. 그 부분에 대해 기자분들한테 다 얘기했다. 아마도 그 기사를 쓴 기자는 자기가 취재한 것이 아닐 것이다. 위에서 누군가 시켰거나 지시했을 것이다. 유독 혼자만 몰랐다면 말이 안 된다
추석이후부터 나에 대해 완전히 소설같은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조선 중앙 등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다 .그러면 공식적으로 한나라당 사람들은 충분히 물증이나 이런 것은 제시할 수 있다고 본다 .심지어 어제 중앙일보 기자한테 전화왔었다. 그래서 당신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다 했더니 자기가 보도한 것은 검찰에서 다 확인된 것이다 라고 했다. 그래서 그러면 검찰에서 누군한테 밝힌 것인지 밝혀라 그랬더니 취재원 보호차원에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 검찰에서 밝히 것은 무언인가 했더니 어쨌든 이 회창과 당신은 비교했을 때 당신은 죽게 돼있다. 그 소리 한 사람이 누구냐 그랬더니 취재원보호차원에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얘기했다. 그런 일이 있다면 왜 당신한테만 얘기했겠느냐 다른 기자한테는 얘기하지 않고, 상식적으로 내가 입원중이고 수사중인 사람이고 나는 내가 나으면 움직일 상황이 되고 하면 검찰에 간다."
- 과연 김 도술씨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 원본은 있기는 있는 것인지, 있다면 그것을 왜 아직까지 제출하지 않고 복사본만 제출하는 것인지 의문이 생기고 있는데 ?
"그게 이렇습니다 , 그 테이프 원본과 사본 복사본 이런 자체가 처음에 전달되면서 잘못 전달됐다. 보이스펜 자체가 원본인데 그 보이스펜 자체는 지워져 버리고 없다. 보이스펜은 테이프가 아니다. 나머지는 다 사본이다. 거기서 원본 원본 하니까 원본 사본 설명했다 . 이 테이프는 디지털이다 보니 다시 사용하면서 지워져 없어 원본 자체는 존재할 수 없다."
-김 대업씨가 며칠 전에 이 회창 후보의 차남 수연씨도 불법으로 병역면제받은 결정적인 근거를 곧 폭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는데 어떤 내용인지 지금 밝혀 주실 수 있습 니까?
" 지금 제가 그 부분에서는 제 변호사하고 상의가 거의 다 끝났다. 제가 이때까지 죽 오면서 다른 기자분들이나 수연씨 관련해 물을 때 항상 같은 말을 했다. 이 후보의 마지막 양심을 보겠다. 그것은 왜냐하면 수연이 관련해서는 제가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양심을 지켜보겠다 . 그런 말을 해왔다. 곧 공개합니다."
- 혹시 김 대업씨가 이 건과 관련해 직접 간적적으로 돈을 받은 것이 있나?
" 나중에 다 밝히겠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유가 있다. 최근 들어 한나라당에서 완전 소설같은 이야기로 나를 이렇게(모함)하는 것은 수연이 부분에 대해 터졌을 때 그것이 다 확실한 팩트이기 때문에 사실이 밝혀질 경우를 두려워 사전에 차단시키거나 희석시키려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다. 김 대업 진상조사단에서 지금 그런 일을 하고 있다. 쉽게 얘기해서 이런 것 아닙니까. 돈 준 사람있고 받은 사람 확실히 있고 처리해 준 사람 확실히 있고 그러면 확실한 것 아닌가 ."
- 그 사람들의 이 부분에 대해 증언도 할 수 있는 상탠가?
" 비공식적으로 돼있다. 녹음이 돼있다. 변호사와 현재 숙의중이다. 가능하면 그 사람이 직접 증언하도록 설득중이다."
- 돈은 현찰로 건네갔나 아니면 수표로 갔나?
" 전부 현찰로 갔다."
- 그렇다면 자금으로 증거를 확보하는 것은 안 되겠다. 역시 녹음테이프니까?
" 하지만 이 부분은 소개자가 나와 있다. 소개자 역시 자신의 아들이 면제받은 상태로 그 사람이 그렇게 감출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 수연씨 병역면제 과정에 한 인옥여사도 개입돼있나?
" 당연히 개입되어 있다."
- 관련 증거는 어떤 것인가?
" 그 소개자가 증거겠죠. 한 인옥 여사와 아주 가까운 사이다. 가까운 사이이고 소개해준 사람이 먼저 면제받았다."
- 그 면제라는 것이 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불법적인 것이라는 의미인가?
" 그렇죠 역시 똑 같은 (불법적인) 방법이다."
- 그 당시 금액은 어느 정도였나?
" 금액은 이 정연씨 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 금액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
" 3천만원인데 그 뒤에 일어난 일이 더 재미있다."
- 무슨 뜻인가?
" 병무비리 수사중 이 사살을 없애기 위해 소개자를 한 인옥 여사가 매수하려는 시도있었고 실제로 돈이 건네갔다."
- 그 때 얼마나 건네갔나?
" 엄청 많습니다."
- 가령 얼마정도, 억 단위정도 되나?
" 억에 가깝다."
- 이 부분에 대한 증거는 어느 정도 가지고 있나?
"내가 얘기했다. 관련 녹음물 다 가지고 있다. 가능하면 폭로형식 아닌 스스로 그 사람들이 나설 수 있도록 설득중이다. 아니면 그 사람들도 어떤 범죄행위에 가담되어 있으니 자기가 살려면 사실대로 얘기하겠죠".
- 한나라당은 김 대업씨가 , 수지 김을 살해한 윤 태식씨에게 5억원을 주면 증거를 조작해주겠다고 제의했다고 주장을 했는데
" 그 사람이 처음에 (구치소에서)왔다갔다 하면서 나는 사실 그 사람 얼굴을 안다. 자기 부인 문제 때문에 억울하다고 저한테 몇 차례 얘기했다. 저도 사실 그 사건내용 잘 몰랐다. 십몇년전에 일이라 잘 밝혀지겠나 ,잘 하라고 얘기 들어보니까 억울한 면도 있는 것 같았고 그래서 변호사한테 잘 상의하라고 했다. 숙의해보고 안되면 관련된 사람을 증인으로 세우라고 그런 말 했다. 그런 말했지만 상식적으로 교도소나 구치소에 있는 사람이 도와주면 얼마나 도와주겠나 , 아마 수연이 건 터뜨릴 것을 미리 알고 이런 날조된 사실을 흘리는 것 같다."
수연씨 , 3천만원으로 불법 병역면제- 김대업씨 주장
--녹취록 전문--
- 먼저 요즘 국감을 보고 할 말이 많은 것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먼저 요즘 자고 나면 새로운 폭로가 터져 나오는 국감장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 이런 식으로 참고되는 사람을 증인으로 안 부르고 국정감사 할 필요가 없다고 봐요. 국정감사 하는 것은 어떤 비리를 밝혀내고 국민들한테 사실을 알리는 것인데 국정감사에서 나오는 얘기를 보면 본인이 원하는 데도 부르지 않고 본인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 예를 들면 한나라당 홍 준표 의원이 선호영이가 같이 수감된 사람이라며 증인으로 공개했다. 선오형이를 납치하려다 미수했다는 것이고 얼마 전에는 테이프가 조작됐다고 말했지만 하나도 실체적 증거를 대지 못했다. 선호영이 납치 미수됐다하면 그것은 중요한 범죄행위다. 그러니 논평이나 성명만 내지 말고 당연히 고소고발해야 하는데 않고 있어 제가 26일에 밝혀달라고 고소했다. 국회의원들이 이런 식으로 면책특권을 이용해 의혹 부풀리기만 하는 것은 정말 문제다."
- 한나라당에선 김 대업씨가 대구 사는 K씨와( 오늘 아침 모 일간지에서는 `금`씨라고 소개했던데) 이 K씨의 친구에게 돈을 주고 테이프를 조작했고 그 돈은 현찰과 수표 합해서 모두 2515만원이었다 라고 구체적으로 주장하고 있는데 ?
" 저는 먼저 지금 한나라당에서 그런 주장을 했다면 국민들한테서 분명히 얘기하고 싶다. 먼저 그 부분에 대해 검찰에서 명백히 수사해주길 바란다. 한나라당에서도 자신들이 주장한 부분에 대해 검찰수사에 협조해야 한다. 그렇지만 저는 분명히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한나라당이 저를 국감장의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그렇게 해도 안 불러주고 내가 없는 장소에서 그런 날조된 얘기를 하고 불리하면 유일한 제보자가 밝힐 수 없다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하면서 피해가고 있다."
- 한나라당의 주장에 따르면 금씨( K씨)의 친구 매형과 김 대업씨가 절친한 사이이고 테이프 조작은 이 친구 누나의 집에서 했다 라고 돼있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
" 저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기 때문에 먼저 한나라당에서 검찰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 만일 사실이라면 이것은 이 정연 병역수사보다 더 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설로 끝내지 많고 반드시 검찰수사에서 사실인지 날조된 것인지 정식으로 검찰수사에서 밝혀주길 바란다."
- 알려지기로는 오늘이나 내일중 이 금씨 (K씨)가 한나라당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다고 하는데?
" 제가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르는데 기자회견해서 무슨 말을 하는 지 알 필요가 없고 한나라당이 그런 식으로 설로만 얘기한다면 저는 사실 있었던 얘기도 오해 생길까봐 못하고 있다.사실 병실로 한나라당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이 어제 밤 12시 30분에 찾아왔다. 찾아와서는 검찰하고는 다 이야기가 돼 있다. 더 이상 시끄럽게 하면 검찰에서 너를 죽인다. 이 자리에서 물러나면 살려주겠다 하고 협박하고 갔는데 장난치는 가보구나 생각했다. 제가 모르잖아요 확인을 못해서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실조차도 공개적으로 못하고 있다 . 저한테 수표까지 보여준 준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런 얘기하면 제가 미친 놈이라고 할 것 아닙니까?"
-오늘 새벽에 온 사람과 무슨 얘기를 나누었습니까?
" 제가 그랬어요 신분증이나 보자 하니까 횡설수설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꾸 그러면 죽는다 .우리는 검찰하고 다 얘기되어 있으니까 너는 죽는다. 너는 살아날 수 없다. 지금이라도 시끄럽게 하지 않으면 살려주겠다 하고 가버렸다."
- 당시에 주위에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었나?
"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 아, 있었는데 그 사이에 잠시 없었다. 잠깐 뭐 사러 갔었다."
- 그 사람하고는 몇 분간이나 얘기했나.
" 약 5분, 10분 정도 됐다."
- 한나라당에서는 금씨(K씨)가 김 대업씨로부터 받은 돈 중 50만원짜리 수표 3장의 번호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데 혹시 짐작이 가는 인물은 없는 지요?
" 저는 그런 사실이 없기 때문에 긴장할 필요도 없고 긴장할 이유도 없다. 만일 수표를 확보하고 있다면 한나라당에선 있다 없다 하지만 말고 검찰에 정식적으로 밝혀라. 이 얼마나 좋은 증거냐, 만일 사실이라면 나를 무너뜨릴 수 있는 좋은 자료다. 자기들만 가지고 있으면 뭐하나?"
- 오늘 아침 일부 언론에서는 김 대업씨가 2차 테이프를 검찰에 제출할 때 관여한 것으로 되어 있는 호주에 있는 동생이 가공인물이거나 제 3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 저는 그 보도된 신문이 무슨 신문인지 모른다. 다른 기자분들은 내가 얘기해 다들 알고 있다. 제가 3형제가 있었다. 작은 집에 아들이 없었다. 3형제중에 막내가 양자로 갔다. 그 부분에 대해 기자분들한테 다 얘기했다. 아마도 그 기사를 쓴 기자는 자기가 취재한 것이 아닐 것이다. 위에서 누군가 시켰거나 지시했을 것이다. 유독 혼자만 몰랐다면 말이 안 된다
추석이후부터 나에 대해 완전히 소설같은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조선 중앙 등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다 .그러면 공식적으로 한나라당 사람들은 충분히 물증이나 이런 것은 제시할 수 있다고 본다 .심지어 어제 중앙일보 기자한테 전화왔었다. 그래서 당신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다 했더니 자기가 보도한 것은 검찰에서 다 확인된 것이다 라고 했다. 그래서 그러면 검찰에서 누군한테 밝힌 것인지 밝혀라 그랬더니 취재원 보호차원에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 검찰에서 밝히 것은 무언인가 했더니 어쨌든 이 회창과 당신은 비교했을 때 당신은 죽게 돼있다. 그 소리 한 사람이 누구냐 그랬더니 취재원보호차원에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얘기했다. 그런 일이 있다면 왜 당신한테만 얘기했겠느냐 다른 기자한테는 얘기하지 않고, 상식적으로 내가 입원중이고 수사중인 사람이고 나는 내가 나으면 움직일 상황이 되고 하면 검찰에 간다."
- 과연 김 도술씨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 원본은 있기는 있는 것인지, 있다면 그것을 왜 아직까지 제출하지 않고 복사본만 제출하는 것인지 의문이 생기고 있는데 ?
"그게 이렇습니다 , 그 테이프 원본과 사본 복사본 이런 자체가 처음에 전달되면서 잘못 전달됐다. 보이스펜 자체가 원본인데 그 보이스펜 자체는 지워져 버리고 없다. 보이스펜은 테이프가 아니다. 나머지는 다 사본이다. 거기서 원본 원본 하니까 원본 사본 설명했다 . 이 테이프는 디지털이다 보니 다시 사용하면서 지워져 없어 원본 자체는 존재할 수 없다."
-김 대업씨가 며칠 전에 이 회창 후보의 차남 수연씨도 불법으로 병역면제받은 결정적인 근거를 곧 폭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는데 어떤 내용인지 지금 밝혀 주실 수 있습 니까?
" 지금 제가 그 부분에서는 제 변호사하고 상의가 거의 다 끝났다. 제가 이때까지 죽 오면서 다른 기자분들이나 수연씨 관련해 물을 때 항상 같은 말을 했다. 이 후보의 마지막 양심을 보겠다. 그것은 왜냐하면 수연이 관련해서는 제가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양심을 지켜보겠다 . 그런 말을 해왔다. 곧 공개합니다."
- 혹시 김 대업씨가 이 건과 관련해 직접 간적적으로 돈을 받은 것이 있나?
" 나중에 다 밝히겠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유가 있다. 최근 들어 한나라당에서 완전 소설같은 이야기로 나를 이렇게(모함)하는 것은 수연이 부분에 대해 터졌을 때 그것이 다 확실한 팩트이기 때문에 사실이 밝혀질 경우를 두려워 사전에 차단시키거나 희석시키려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다. 김 대업 진상조사단에서 지금 그런 일을 하고 있다. 쉽게 얘기해서 이런 것 아닙니까. 돈 준 사람있고 받은 사람 확실히 있고 처리해 준 사람 확실히 있고 그러면 확실한 것 아닌가 ."
- 그 사람들의 이 부분에 대해 증언도 할 수 있는 상탠가?
" 비공식적으로 돼있다. 녹음이 돼있다. 변호사와 현재 숙의중이다. 가능하면 그 사람이 직접 증언하도록 설득중이다."
- 돈은 현찰로 건네갔나 아니면 수표로 갔나?
" 전부 현찰로 갔다."
- 그렇다면 자금으로 증거를 확보하는 것은 안 되겠다. 역시 녹음테이프니까?
" 하지만 이 부분은 소개자가 나와 있다. 소개자 역시 자신의 아들이 면제받은 상태로 그 사람이 그렇게 감출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 수연씨 병역면제 과정에 한 인옥여사도 개입돼있나?
" 당연히 개입되어 있다."
- 관련 증거는 어떤 것인가?
" 그 소개자가 증거겠죠. 한 인옥 여사와 아주 가까운 사이다. 가까운 사이이고 소개해준 사람이 먼저 면제받았다."
- 그 면제라는 것이 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불법적인 것이라는 의미인가?
" 그렇죠 역시 똑 같은 (불법적인) 방법이다."
- 그 당시 금액은 어느 정도였나?
" 금액은 이 정연씨 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 금액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
" 3천만원인데 그 뒤에 일어난 일이 더 재미있다."
- 무슨 뜻인가?
" 병무비리 수사중 이 사살을 없애기 위해 소개자를 한 인옥 여사가 매수하려는 시도있었고 실제로 돈이 건네갔다."
- 그 때 얼마나 건네갔나?
" 엄청 많습니다."
- 가령 얼마정도, 억 단위정도 되나?
" 억에 가깝다."
- 이 부분에 대한 증거는 어느 정도 가지고 있나?
"내가 얘기했다. 관련 녹음물 다 가지고 있다. 가능하면 폭로형식 아닌 스스로 그 사람들이 나설 수 있도록 설득중이다. 아니면 그 사람들도 어떤 범죄행위에 가담되어 있으니 자기가 살려면 사실대로 얘기하겠죠".
- 한나라당은 김 대업씨가 , 수지 김을 살해한 윤 태식씨에게 5억원을 주면 증거를 조작해주겠다고 제의했다고 주장을 했는데
" 그 사람이 처음에 (구치소에서)왔다갔다 하면서 나는 사실 그 사람 얼굴을 안다. 자기 부인 문제 때문에 억울하다고 저한테 몇 차례 얘기했다. 저도 사실 그 사건내용 잘 몰랐다. 십몇년전에 일이라 잘 밝혀지겠나 ,잘 하라고 얘기 들어보니까 억울한 면도 있는 것 같았고 그래서 변호사한테 잘 상의하라고 했다. 숙의해보고 안되면 관련된 사람을 증인으로 세우라고 그런 말 했다. 그런 말했지만 상식적으로 교도소나 구치소에 있는 사람이 도와주면 얼마나 도와주겠나 , 아마 수연이 건 터뜨릴 것을 미리 알고 이런 날조된 사실을 흘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