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란 무엇인가?
지식을 생산하는 도구다.
과학이 지식을 생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추론이다.
추론은 무엇을 하는가?
사물들 사이의 관계를 추적한다.
관계란 무엇인가?
서로 다른 둘을 하나로 잇는 것이다.
서로 다른 둘이 어떻게 하나로 이어지는가?
구조의 대칭성으로 인하여 이어진다.
대칭성의 의미는 무엇인가?
1이면서 2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1이 2의 역할을 맡으면 어떻게 되는가?
에너지 작동의 효율성이 얻어진다.
효율성의 의미는 무엇인가?
일의 순서를 정하여 에너지의 진행방향을 결정한다.
에너지의 역할은 무엇인가?
잠들어 있는 만유를 일으켜 세운다.
에너지는 어떻게 존재를 일으켜 세우는가?
구조의 대칭성에 에너지를 올려 태울 때 존재는 일어선다.
존재는 어떻게 일어서는가?
대칭의 효율성에 따른 순서가 계에 질서를 부여함으로써 만유는 일어선다.
일어선 존재는 어떻게 넘어지지 않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가?
대칭성에 따라 둘이 서로 상대방을 부여잡고 의존하므로 넘어지지 않는다.
구조의 대칭성은 어디에 나타나는가?
시간의 순서와 공간의 방향에 나타난다.
시공간의 의미는 무엇인가?
시공간은 모두 대칭을 이루어 1이면서 일정한 조건에서 2가 되는 것이다.
시공간에 에너지를 태우면 어떻게 되는가?
1이 2가 되면서 구조가 복제된다.
구조가 복제되면 어떻게 되는가?
점점 커진다.
점점 커지는 것은 무엇인가?
사건이다.
사건은 어떻게 전개하는가?
기승전결로 전개하며 확장되며 큰 나무처럼 자란다.
사건은 자라서 무엇을 남기는가?
낳는다.
낳는 것은 무엇인가?
완전성이다.
완전성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공명 전파 증식된다.
공명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진리의 속성인 보편성을 가진다.
보편성의 의미는 무엇인가?
보편성을 얻었을 때 독립하여 외부세계로 진출할 수 있다.
외부로 진출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한 차원 더 높은 단계의 레벨로 비약한다는 것이다.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가는 것은 무엇인가?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무엇인가?
이러한 구조를 자기 안에 갖추었다가 외부의 자극을 받아 꺼내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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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현재의 과학계는 이러한 자기완결형 기승전결 구조가 없다.
그냥 서로 눈치보다가 대세를 따라가는 편이다.
대세는 돈줄을 쥔 산업에서 결정된다.
연구비를 타려면 어쩔 수 없다.
구조론 책 보면 질문들이 나와있답니다 ^0^
구조론책을 또 읽어봐야 하겠군요 ^^;
자연과학은, 그중에서 전기공학과 물리는 그나마 '동력'이있는데, 펀딩중심의 응용과학은 짜내기 공법으로 연명하고, 인문학은 그지꼴로 돌아다닌다는게 강단의 현실.
http://vlf.stanford.edu/research
맥스웰방정식 하나만 제대로 들고 있어도, 자가 생산으로
antenna design -> impedance mathcing -> sensor emplacement -> vector signal analyzer -> computer simulation
input과 output을 확실하게 틀어막고 조절하는 예술.
질문 과 답을 교대로 유도해나가니 이해가 잘 됩니다.^
구조론 사유 방식에 입각해서~ 질문하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