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중독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국민의 기대치를 워낙 높여놔서 어지간히 해서는 성에 차지 않는다. 청와대 들어가면 기본 치아 여섯 개 뽑고 시작한다. 잘하면 더 잘하라고 압박하는게 보통이다. 중독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국힘 찍는게 민주당 더 잘하라고 압박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거. 비겁한 내로남불 타령이 그렇다. 갈구고 싶은데 갈굴 근거가 없으니 억지를 부린다. 홍위병이 떠들던 조반유리와 같다. 조정을 반대하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가 뭔지는 말하지 않는다. 그냥 화가 나는 것이다. 조정이 만만해 보이니까 공격을 하는 것이다. 모택동 위세를 믿고 말이다. 공정과 상식이라는 말도 그렇다. 원래 국가에서 주는게 없는데 예산이 생겨서 주기 시작한다. 약자를 먼저 주니까 화가 난다. 왜 부자에게는 혜택이 없냐? 불공정하다. 이 말을 정면으로 못하고 말을 돌려서 한다. 국가에서 국민에게 무언가를 주면 무조건 공정성 논란을 피할 수 없다. 강준만, 진중권 부류의 비겁자들이 이를 악용한다. 민주당 니들은 주는 자의 함정에 빠졌다는 말이다. 논란을 피하려면 안 주면 된다. 그래서 윤석열은 국민에게 안 준다. 민주주의는 원래 위험하다. 서로를 길들이는게 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국민이 정부를 길들이려고 하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심판을 보는 엘리트와 지식인이 잘해야 하는데 이 나라는 엘리트가 썩었다. 언론이 썩었다. 인간은 무언가 받으면 길들여진다. 정부는 표를 받고 지지를 받는다. 국민은 복지를 받는다. 정부는 예산을 가지고 국민을 길들이려고 하는데 국민은 무엇으로 정부를 길들이나? 그래서 내로남불이라는, 공정과 상식이라는, 조반유리라는 거짓 구호를 만들어낸 것이다. 씹기 위해 씹는 거. 본질은 정부가 예산의 힘으로 국민을 길들이므로 국민도 약점을 잡아서 정부를 길들이겠다는 맞대응 심리. 문제는 윤석열이 전혀 길들여지지 않는 고집불통이라는 거다. 그렇다면 지지율 10퍼센트 대로 가보자. 묘수외교 멸망외교 윤석열이 펠로시를 피하는 묘수를 두었다는 진중권 개소리는 구한말 조선책략 사고방식이다. 한국은 강국이다. 열강이 되었는데도 식민지 시절 사고에 얽매여 있다. 외교는 예의로 일관성 있게 가는 거지 묘수로 하는게 아니다. 궁지에 몰려서 피하려고 묘수 두다가는 길들여진다. 중국이 엄포를 놓는다고 거기에 반응하면 진다. 실무진은 차갑게 대하고 허세진은 뜨겁게 끌어안는게 외교다. 펠로시는 실무자가 아니다. 내용이 없는 맹탕은 겉치레로 환영하는게 정석이고, 사드배치와 같이 내용이 있으면 냉정하게 이해타산을 따지는 것이 제대로 된 외교다.
이재명의 실책 지금과 같이 국민이 불안할 때는 문재인을 만나 국민을 안심시켜 주는게 대권주자의 일이다. 국민이 심리적으로 지쳐있을 때 원로는 존재감만으로 국민이 안심하게 만든다. 이재명은 문재인만 졸졸 따라다니면 된다. 자주 만날수록 좋다. 똥파리가 끊어놓은 것을 복원해야 한다. 국민은 세력을 믿지, 사람을 믿지 않는다. 이재명 보고 이재명 찍는다고 생각하면 초딩이다. 윤석열은 검사들을 끌고 와서 세력의 부재를 들켰다. 박근혜 뒤에 김기춘 있었고, 이명박 뒤에 이재오, 김문수, 정두언, 이상득 있었는데 윤석열 뒤에는 아무도 없다. 천공도사? 건진법사? 쥴리? 한동훈? 정치경력이 없는 조무래기다. 신뢰가 안 간다. 이재명도 고립된 소수파로 낙인찍히면 윤석열 꼴 난다. 종횡무진하며 광폭행보로 세력의 힘을 과시해야 한다. 신인을 발굴하고 드림팀을 띄워야 한다. |
이재명은 윤석열을 반면교사로 삼아야죠
성남시장 시절에 여러 구설수가 나오는 것도 체급이 다른 대선주자로 바로 부상했기 때문에
성남시장 시절 돕던 조무래기들과는 확실히 손을 끊고 더 체급이 높은 측근들을 만들어야죠.
윤석열과 다른 점은 이재명은 그래도 실력이 있다 라는 신뢰인데
자신의 실력으로 개인기로 뜨는 건 시장이나 도지사 시절일 때 이야기고
대선후보는 팀플레이를 믿을 만한 상황을 만들어줘야죠.
추미애가 이재명 편들어 주는 건 그래도 큰 도움일 겁니다.
최소한 추미애급의 핵심측근은 몇 명 만들어야 순탄하지 계속 소수, 아웃사이더, 언더그라운드 이미지는 대선주자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