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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701 vote 0 2022.04.18 (22:04:38)

https://news.v.daum.net/v/20220418181643605


    이런 자가 무려 지식인 행세라니 기가 막힌다. 안철수 시다바리 강준만 아웃. 윤석열 시다바리 진중권 아웃. 푸틴 시다바리 촘스키 아웃. 지식인은 어떤 경우에도 중재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뚜쟁이가 되지 말아야 한다. 진리는 결코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


    80억 인류가 매달려 애걸한다 해도 북극성은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켜야 한다. 인간을 위해? 진리는 더 높은 곳에 있어야 한다. 지식인은 진리의 위엄을 지켜야 한다. 시청률 의식해서 신파극 찍는 일은 없어야 한다. 저급한 정치질로 지식을 모욕하다니.


    전쟁은 전쟁에너지의 완전한 고갈에 의해서만 멈추는 법이다. 전쟁은 심리학이 아니라 물리학이다. 일찍이 현인들은 알고 있었다. 이 분야로 셔먼이 유명하다. 남북전쟁은 미국 남부 전역의 완전한 초토화에 의해서 끝이 났다. 사람이 죽어야 끝이 나는 법이다. 


    태평양전쟁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폭탄으로 끝이 났고, 독소전은 700만 명의 독일 병사가 죽어서 끝이 났고, 우러전쟁은 러시아의 전쟁수행능력 고갈 외에 어떤 방법으로도 종결되지 않는다.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의 전쟁수행역량을 제거할 수밖에. 


    전쟁이 장난이나? 초딩이냐? 다른 어떤 방법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촘스키처럼 역사를 공부하지 않은 쓰레기다. 푸틴의 힘은 뒷배를 봐주는 중국의 힘에 의해 최종적으로 정리된다. 중국의 힘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의 힘에 의해서 정리된다. 


    시장에 중독된 중국은 시장을 깨는 결정을 할 수 없다. 생산력의 모순에 의해 일어난 전쟁이므로 생산력에 의해 해결된다. 우러전쟁은 인류문명의 근본모순이 뒤늦게 청구서를 받은 것이다. 독소전에서 미국은 소련 편이 아니었지만 독일을 치기 위해 타협했다.


    임시방편으로 봉합하고 얼버무린 데 따른 청구서를 뒤늦게 받는다. 독일과 같은 전체주의 정권인 소련이 2차대전의 승전국이 된 데서 문제는 잠복했다. 미국은 비겁하게 얼버무렸다. 승전국과 패전국이 가려지고 전후질서가 구축되고 그 후과가 뒤늦게 나타났다.


    지식인이 시청률을 의식하고 중재자가 되고 뚜쟁이가 되면 인류는 희망이 없다. 지식인의 위엄을 버린 자가 지식인일 수는 없다. 촘스키는 지식인이 아니다. 셔먼도 아는 것을 촘스키는 모른다. 전쟁은 소꿉놀이가 아니다. 들불은 더 이상 태울게 없어야 꺼진다. 


[레벨:10]dksnow

2022.04.19 (00:04:11)

인문학의 타락.


도구를 이공계에 뺏기고, 돈이나 알량한 권력 주어지면,

차별의 방법으로 도피.

[레벨:30]솔숲길

2022.04.19 (06:50:16)

신구교 갈등으로 시작된 30년 전쟁도 독일 남부를 초토화시키고, 인구의 70%가 사라지고, 돌담 아래 이끼까지 파먹고, 인육을 먹고, 작살이 난 다음, 더 이상 싸울 힘이 없어지고, 진이 다 빠지자, 지역 군주의 종교를 따르게 하는 아우스부르크 화의에서 개인도 서로 각자 믿고 싶은 거 믿자로 결론 냄.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부터 7년 전쟁도 나중에는 싸울 에너지가 없어져서 최전선에서 군인들이 서로 감자 던지고 놀았다고.


[레벨:11]큰바위

2022.04.19 (08:24:21)

들불이든 산불이든 더 이상 태울 게 없어야 꺼지는 것은 맞지만

들불과 산불을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어 진화작업에 의해서도 꺼지고

하늘이 비를 내려 꺼지는 경우도 있는데 우크-러시아 전쟁은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 말인거네요. ㅠ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2.04.19 (09:54:13)

월남전은 의회에서 예산을 안 줘서 불이 꺼진 겁니다.

러시아군은 물자가 바닥나고 더 이상 인원동원이 안 되면 불이 꺼집니다.


러시아군은 절대 우크라이나를 이길 수 없으며 

우크라이나군은 공격무기가 없어서 방어만 가능합니다.


전쟁이 장기화 되면 러시아 측의 물자가 고갈되는 시점에 종결됩니다.


환상 1 - 러시아 대승으로 종결된다. 어차피 질 거 젤렌스키는 얼른 항복해라.

환상 2 - 우크라이나 대승으로 종결된다. 어차피 이길거 서방은 화끈하게 공격무기를 밀어줘라.

환상 3 - 대화와 타협으로 좋게 좋게 해결하자. 임진왜란도 심유경이 세치 혓바닥으로 끝내기는 개뿔.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나리오.


중국등판 - 코로나19로 경제난에 빠진 중국이 푸틴을 압박한다.

러시아 내분 - 반전시위가 일어나고 푸틴 측근이 등을 돌려서 러시아가 혼란에 빠진다.

휴전협상 - 서방이 공격무기를 안줘서 젤렌스키가 할 수 없이 휴전안에 서명한다.


이승만도 휴전을 반대했는데 젤렌스키가 제 입으로 휴전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전선이 고착되어 어느 쪽이든 공격하는 쪽에서 대규모 인명희생이 일어나는 상태가 지속되면 

전쟁물자의 소진에 의해 무의미한 전쟁을 그만두고 휴전하게 됩니다.


촘스키는 핵무기 위협에 우크라이나의 굴복을 요구하는 것.

핵무기 소동은 푸틴이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를 만들어내려고 쇼를 하는 것.

러시아가 다 이겨놨는데 서방이 공격무기를 밀어줘서 밀렸다는 변명을 지어내는 것.

이 전쟁은 명백히 러시아의 굴복으로 끝이 나야 합니다.

[레벨:11]큰바위

2022.04.19 (18:26:57)

이승만은 한국 대통령 역사 상 드물게 북진통일을 주장한 불쌍하고 무능한 대통령이었습니다. 
미국 하와이나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보여준 행태를 보면 사기꾼이라 할 수 있지요. 

근래에 굥씨가 선제타격론을 이야기하면서 무식과 무치를 드러낸 사건이 있는데, 국민의 48.56%가 찍었다는 사실이 코미디입니다. 보수는 바보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라기 보다는 보수를 잘 교육시킨 대한민국의 안보교육, 이데올로기 교육의 잔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석학들을 보면 판단착오가 아닌 자기 신뢰의 기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평화학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갈퉁이라는 양반도 중국의 마우쩌둥이 평화에 기여한 바가 많다,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폭력을 이끈 폭력적 지도자다, 그가 리비아의 가다피를 억압했다는 식의 주장을 했는데 석학이라고 그들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들을 필요는 없겠습니다. 


전쟁도 물리학인 것은 맞지만, 일어나지 않으면 좋은 물리적 현상입니다. 

핵폭탄이 터지지 않는 것,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선이 누출되지 말아야 하는 것처럼.... 


불을 내기는 쉽지만 끄기는 어렵거나 때로는 불가능한 것이 물리학의 세계라 참 안타깝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2.04.19 (18:35:54)

자기가 중재자가 되고 싶은게 욕망이지요.

비겁한 권력의지입니다.

모택동과 레이건 혹은 가다피를 점심식사에 초대해서

얌마 둘이 화해해라. 그만 싸우고 서로 용서하고 악수하고 포옹해. 

이래서 평화가 오면 얼마나 좋겠느냐마는 

그런 판타지를 쓰는 개 지식인들은 

내가 모택동과 동급이고 레이건과 맞장 뜨는 히어로지. 

이런 김용옥식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김용옥이 김우중을 만나는 이유는 나는 김우중과 동급이야 캬캬캬. 이런 심리.

이들은 진지하지 않아요.

이완용과 김구 사이에도 중립을 지키며

완용아 김구야 그만 싸우고 악수해.

이러면 자기 체면이 선다는 귀족 특유의 우월주의. 자아도취.

일반인은 로또를 긁고 지식인은 뚜쟁이 짓을 하는 겁니다.

로또가 당첨되면 좋지만 꽈당

지식인의 뚜쟁이 짓이 성공하면 좋지만 허당

로또가 될 리가 없고 뚜쟁이 짓이 될 리가 없잖아요.

신랑이 잘났고 신부가 못났으면 결혼이 안 되므로

신랑은 좀 깎고 신부는 좀 키우고 해서 형평을 맞춰야 결혼이 되므로

모택동은 좀 띄우고 레이건은 좀 깎고 결혼시켜버려.

중국과 미국의 결혼이라니 얼마나 좋냐. 국수 말아라. 

신났네. 신났어. 개소리로 무슨 말인들 못하겠습니까마는 

그게 유아적인 얼치기 행동.


프로필 이미지 [레벨:22]chowchow

2022.04.19 (09:44:19)

그러니깐, 2차대전은 이념(민주주의, 전체주의)간 생산력 전쟁이라고 볼 수 있고,

당시 소련은 이념이 달랐음에도 (어쩌다보니) 연합국에 들어서 미국과 불편한 동거를 하다가

이후에 불편한 동거는 냉전으로 이어지고, 

이념 갈등의 불길은 소련 해체의 냉전 종식 이후에도 잠복하고 있다가

그게 우크라이나에서 터졌다는 말씀이시죠?

Drop here!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2.04.19 (10:14:55)

전쟁은 전쟁이 가장 수지 맞는 장사일 때 일어납니다.

무인도에 두 명이 사는데 부자가 되는 방법은 한 명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당연히 살인이 일어납니다.

애초에 그런 상황이 되지 않게 방지해야 하는 거지요.

장사하는게 더 이익이 되면 장사를 하지 전쟁을 하지 않습니다.

인류가 위기관리를 잘못해서 그런 상황이 되어버린 것.

소련의 기술은 죄다 영국 공산당이 공짜로 준 것입니다.

소련은 자체적으로 기술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는 서방에 편입되지 못해서 

먹고 살 방법을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가장 수지 맞는 전쟁업을 하려고 한 것입니다.

원래 옐친시절에 개혁개방을 할때 러시아는 미국에 대한 환상에 빠져 있어서

미국이 러시아를 구원해줄줄 알고 개혁을 했는데

미국은 바보 옐친을 등쳐먹고 철저하게 러시아를 씹었습니다.

러시아를 살리는 제 2의 마셜플랜은 없었다는 거.

그 와중에 동유럽과 러시아를 날로 먹으려던 한국이 유탄 맞고 작살난게 IMF

러시아는 서방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자력갱생을 해야되는 상황에 몰렸는데 

지금 80억 인류의 생산력이 러시아와 동유럽을 먹여살릴 능력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념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건 서방이 러시아를 작살내놓고 자근자근 씹으면서도

가스와 석유를 러시아에 의존하는 무모한 도박을 벌인 거지요.

리스크 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탱자탱자 여유부린 거

대규모 경제지원으로 러시아와 동유럽을 서방에 편입시키거나 

가스독립을 하거나 둘 중 하나여야 하는데 그냥 아몰랑 한 거지요.

급소를 보이면 누군가 그 지점을 치는 것입니다. 

문명에 급소가 위험하게 노출되어 있었다는 말입니다.

영국은 원래 소련을 철저하게 씹을 생각이었습니다.

독일보다 소련을 더 미워했으니까.

처음에는 독일과 소련이 싸우다 둘 다 죽기를 바라고 구경만 했는데

런던에 폭탄이 떨어지니까 생각이 바뀌어서 독일과 싸운 거지요.

히틀러는 설마 거지 영국이 막강 독일과 싸우려고 하겠나 싶어서 

덩케르크에서 30만이 철수할 때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줬는데 배신당했다 싶은 거고

히틀러가 동부전선에 쏟아부은 화력의 1/3만 투입해도 영국은 그냥 박살입니다.

미국은 독일과 소련 포함 세계 전체를 다 먹을 생각으로 소련을 키운 거지요.

영국이 미국을 믿다가 뒤통수 맞은 거고.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전후질서의 문제입니다. 

생산력이 없는 소련이 생존하는 방법은 세계를 다 정복하는 것이므로

크게 보면 그것도 이념문제라고 할 수도 있지만. 


독일의 천하삼분 구상 - 유럽은 독일, 아시아는 일본, 나머지는 미국이 먹는다.

영국의 어부지리 구상 - 독일과 소련이 서로 싸우게 만들고 영국이 유럽을 먹는다.

미국의 천하제패 구상 - 소련을 부려서 독일을 먹고 세계를 다 집어삼킨다. 


결론은 전쟁의 본질은 사람이 죽는 것이며

많은 사람이 죽은 소련이 많은 권리를 가져서 미국과 세계를 나눠먹은 결과로 된 것이며

미국은 천하를 다 먹으려다가 절반을 소련에 내준 결과가 된 것이며

소련을 부려서 손을 안 대고 코를 풀려고 한 미국이 바보된 게임입니다.


질서는 결국 생산력이 앞선 나라가 주도해야 하는 것이며

생산력이 약한 소련이 많은 권리를 행사할 때 위험은 내포되어 있는 거지요.

생산력이 없으면 힘도 없다는 진리를 

군사강국 환상에 빠진 러시아인에게 확인시켜 주는 전쟁이라는 말씀.

생산력은 없지만 군사력은 있다는 건 환상입니다. 

정신력으로 축구 이긴다는 생각과 비슷한 망상.

[레벨:11]큰바위

2022.04.19 (18:32:52)

무인도에 두 명이 사는데 한명은 여자고 한명은 남자일 때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폭력이 물리학이라면 연애도 물리학이고 과학입니다.
무인도에 두명이 사는데 부자가 되는 방법은 한명을 쳐죽이는 것도 논리적으로 맞지만

계를 달리해서 둘이 사랑하고 협력해서 부의 가치를 늘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쟁이야말로 한 사람을 쳐죽이면 자신이 부자가 되고 적어도 이기는 자기들만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는 망상입니다. 한사람을 쳐죽이고 나니, 살인 (전쟁) 트라우마에 걸려 그 사람도 자살했더라는 것이 결국 미국이 아프카니스탄 전쟁의 결과로 증명되었습니다. 


고로 전쟁은 경제적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으나, 결국은 미친짓입니다. 

물리학은 도움이 되지만, 핵폭탄을 개발해서 상대방에게 날려보내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2.04.19 (20:43:08)

그런 상황, 전쟁이 장사보다 남는 장사가 되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하는 것이지요.

몽골은 전쟁 외에 생산력이 없었기 때문에 전쟁을 했습니다.

전쟁이 유일하게 밥 먹는 수단이었다는 말이지요.

알프스 산 속에 사는 스위스인은 농사를 지을 땅이 없었기 때문에 용병장사를 했습니다.

스위스인들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산꼭대기에 살았기 때문에 

용맹하게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산악이 많은 마케도니아인도 비슷하고.

러시아가 전쟁 외에 밥 먹는 수단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으로 내몬 

서방이 리스크 관리를 잘못한 것이고

전쟁으로 밥 먹을 생각을 한 푸틴이 오판한 거지요.

왜냐하면 이길 수 없으니까.

무인도에서 한 명을 죽이려다가 못 이기고 자신이 죽으면 실패.

인류가 전부 무인도에 산다고 치고 그런 일이 두 번만 반복되면 인류는 전멸.

문제는 한국이 그런 무인도 상황이라는 것.

북한과 남한이 귀퉁이에 고립되어 있는데

서로 쟤만 죽이면 내가 살아.

이러고 절망적인 행동을 하는게 국힘

유럽은 나라가 많아서 쟤를 죽이다가 본인이 다구리.

유럽 역사는 주로 영국이 선동하여 

대륙의 그 한 명을 다구리 하는 역사입니다.

영국은 섬이라서 그 한 명이 될 수 없지요.

문제는 러시아 관점에서 보면

러시아가 바로 그런 귀퉁이에 고립되어 

쟤만 죽이면 내가 살아. 내가 밥 먹어. 이 방법 밖에 없어.

하는 궁지에 몰려 있는데 

서방은 탱자탱자

러시아 촌것들이 감히 이러고

안이하게 대처한 거지요.

러시아인의 눈으로 보면 지구라는 무인도에

서방과 러시아 두 사람이 사는거.

저 놈 하나만 죽이면 돼.

내가 살아.

[레벨:7]오자

2022.04.19 (21:02:36)

전쟁도 잠시지만 평화도 잠시...

전쟁업은 목적달성을 위한 매우 효율적 수단이기 때문에

전쟁이 발생한 위험은 항상 있다고 봐야 합니다.

즉, 전쟁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핵무기 개발후 핵무기를 사용하는 진짜 전면전쟁이 회피되고 있는 것은

역설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전체주의와 민주주의의 생산력이 싸워서
민주주의가  설사 완전(?)승리했다고 전제하더라도
민주주의 내에서 분열이 발생하여 다시 대립을 하게 될 것입니다

독일이 무저지면 
소련차례
소련이 무너지면
중국차례가 되고
중국이든 미국이든 무너지면, 가령, 중국이 무너지면 (또는 미국이 무너지더라도)
다음 차례는 유럽이나, 인도, 일본, 한국 등이 차례가 될 것입니다.

중동에서 전쟁하느라고
그동안 아시아가 상대적으로 평화로웠고

중국이나 러시아가 미국과 대립하는 것을,
-순망치한이라고-,
적어도 아직 한국차례는 멀었다는 점에서
한동안 안도해야하는 아이러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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