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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515 vote 0 2022.02.09 (17:42:18)

    스탈린의 조선인 강제이주 때 조선인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위대한 스탈린 원수님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아마 밑에 있는 부하들이 농간을 부렸겠지. 스탈린 원수님께 편지를 써야 해. 우리 편지만 크렘린에 전달되면 불행 끝 행복 시작이라구. 흔한 레파토리다.


    조광조가 상감을 만나게 해달라고 악을 쓰는 것과 같다. 중종이 조광조를 죽이라고 명령할 거라는 상상은 하지 못했던 거다. 그게 사회생활의 경험부족이다. 윤석열이 정치보복 안하거라고 믿는 것은 히틀러가 침략 안 할 거라고 믿는 것과 같다. 침략해봤자 지는데 왜?


    그거 알면 히틀러겠냐구. 일본이 조선을 침략해도 조선인을 일본인과 똑같이 대접할 거라고 믿는 것과 같다. 그러고 싶어도 불가능하다. 일본에도 눈이 뒤집어진 인간은 많다. 일본 동북지역 군인들은 자기 누이들이 도쿄로 인신매매되어 팔려가는걸 무수히 봤다.


    여동생이 인신매매되어도 가만있냐? 그 불만을 잠재우려고 동북지역 군인들을 만주에 박아버린 것이다. 박정희도 그때 휩쓸려간 것이다. 황도파 사상의 본거지가 만주고 그들이 대본영의 허락도 없이 중국을 침략한다. 사실은 일본 본국을 먹으려고 중국을 친 거다.


    라퐁텐의 우화와 같다. 전갈이 강을 건네주는 개구리 등을 찌르지 않는다고? 그러면 전갈이겠냐? 전갈은 백 퍼센트 찌른다. 정치보복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다. 이명박도 노무현 죽이자고 죽인게 아니다. 광우병 촛불 터지자 살려고 죽였다. 일이 그렇게 흘러간다. 


    내부 권력투쟁 일어나면 외부에서 사람이 죽는다. 이재오와 정두언을 찍어내려면 뭔가 한건 해야지. 노무현을 털자. 윤석열 되면 똑같다. 준석파와 핵관파 사이에 권력투쟁 일어나고 불똥은 문재인에게 가서 떨어진다. 무조건이다. 전직 대통령이 뒤에서 움직이면?


    현직의 지지율은 한없이 0에 수렴한다. 국민의 관심사가 양산으로 가버린다. 문재인 놔두고 되는 일이 없다. 노무현 죽인 이유는 언론에 노무현 이름이 계속 나왔기 때문이다. 죽일 수밖에 없다. 봉하에 앉아서 1의 힘으로 청와대에 10의 영향력을 행사하니 괴롭다. 


    보복 외에 다른 길이 없을 때 보복을 한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다른 길은 없다. 국힘이 의석도 없고. 윤석열이 TK 적자도 아니고. 주변에 믿을만한 자기사람도 없고. 이준석이 윤석열에 충성할 일도 없고. 자신이 살려면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누굴 죽이겠는가?



    술 먹는 윤석열


    술을 먹는게 문제가 아니고 그 과정에서 자기들만의 패거리가 만들어지는게 문제다. 윤석열과 같이 술 먹는 멤버에 들지 못하면 윤석열이 당선되어봤자 개털되는건 백 퍼센트다. 재벌이 죽으면서 돈을 누구에게 주느냐? 죽는 순간 머리맡에 있는 사람이 가져간다.


    옆에서 계속 쫑알대면 넘어가는게 인간이다. 여기서 자유로운 인간은 지구에 없다. 스트레스 받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불편하고 어떤 사람은 편하다. 편한쪽으로 기울다 보면 이미 망해 있다. 윤핵관이 핵관질 하고 싶어서 하나? 정치는 훈련된 사람이 하는 것이다.


[레벨:30]스마일

2022.02.09 (18:12:12)

인기있는 전직대통령은 당이 다른 현직대통령에 부담이다.

노무현이 왜 죽었겠는가?

광우병으로 이명박한테서 민심이 떠나고 있는 데

시민들이 노무현한테 찾아가서 시국을 물어보니 이명박이 어떻게 있겠는가?


저쪽후보가 이긴다는 전제하에

문재인도 같은 패턴을 걷는 것이고 이것은 오늘 저쪽 후보 인터뷰로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민주당 180석이 문재인을 지키지 못하고

문재인을 지키는 것은 정권재창출 말고는 다른 방법은 없다.


우리가 노무현을 왜 잃었는가?


2월 7일 저쪽후보가 전정권을 수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이미 자신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확신하고 하는 말이며

이준석도 자기네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걸로 믿고 있다.

이준석이 인터뷰하길 후보등록전 이재명이 지지율을 앞서지 못하면 

무조건 지는 것이라고 했다.

오늘자 한겨례에서 이준석을 인터뷰한 것을 보면

국민의힘은 그쪽 후보가 대통령이 된 것을 확신하고 있다.



[레벨:11]큰바위

2022.02.10 (07:54:11)

똑 같은 일이 두번 반복될때까지는 사람들이 그게 자기 잘못인줄 깨닫지 못한다. 

그냥 그런줄 안다. 


그러나 똑 같은 일이 세번 반복되는데 알아차리지 못하면 그것은 그 일이 일어난 사람 잘못이다. 

국가의 일도 다르지 않다. 


국민들이 할 일은 정신 차리는 일인데, 그런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말하는 것과 존재 자체가 어폐인 데, 그것을 듣고 앉아 있자니 참 딱하다 못해 두렵다. 


이번 대선은 이전에 없던 대선이기도 하지만, 

결과에 따라 국가의 많은 일이 크게 바뀌게 될 것 같다. 


나도 점이라도 보러 무속인을 찾아가야 하나? ㅠㅠ

이제 한달 뒤 결판난다. 


뭔 나라가 대선으로 모든 이슈가 빨려들어가는지.......

요즘은 차라리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레벨:30]스마일

2022.02.10 (09:04:11)

검찰을 건드린 죄로 문재인을 단죄할 것 같은 저쪽.

어제뉴스는 공수처도 건든다고 하니

알고보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이 쎄고

견제되지 않는 곳이 검찰이었다.


오늘 아침 kbs뉴스를 보니 저쪽후보는 대통령 나온 것이 아니라

복수와 증오로 보복하러 수사지휘관으로 대통령선거에 나왔다.

감옥에 갔던 전직 대통령들이 아무죄 없이 감옥갔으니

그 다음은 문재인이 감옥 갈 차례라는 뉘앙스로 인터뷰했다.

지금 저쪽후보를 돕고 있는 사람들은

노무현대통령을 감옥 보낸 세력이다. 친박계는 없어지고 친이계가 저쪽을 잡고 있지 않는가?


이쪽 저쪽 패거리를 나누어서 두 전직대통령이 죄 없이 감옥갔다고 생각하는 윤석열.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서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홍진경 유튜브 나와서 특수목적고를 만들겠다고 ㅠ.ㅠ....

조국과 조민을 그렇게 털었으면서 조민이 어느고등학교를 나온지 몰라서

예능고, 기술고, 과학고를 만든다고 하나?

중학교 공교육을 줄인다는 데 그럼 사교육을 늘리겠다는 얘기 하닌가?

304050을 해고를 자유롭게 해놓고서 중학교이하 사교육늘리면

또 다시 교육격차를 늘려서 개천에서 용이 나지 못하게 하겠다는 생각인가?


저쪽 후보 관심은 다른 것은 아무것도 관심없고 

오직 하나 문재인감옥보내기로 대통령선거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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