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묘한 주장을 펼쳤다. 쥴리는 쥴리가 맞지만 술집 접대부는 아니고, 조남욱의 비서로 채용된 것이며, 쥴리는 린다김과 같은 영문명의 작가명일 수 있다고. 그게 중요한가? 전국에 소문이 다 나도록 조선일보는 취재를 안 했다는게 본질이다. 왜 보도를 안 해? 언론은 쥴리를 보도하지 않는게 권력이고, 검사는 나경원을 기소하지 않는게 권력이다. 부작위가 권력이다. 그게 본질이다. 쥴리를 취재하지 않고 대신 열린공감 TV를 취재했다는게 본질이다. 검사 양재택이 생때같은 아파트 한 채를 날려먹어도 보도하지 않는다. 어떤 강도가 남의 20억짜리 아파트 한 채를 강탈해도 기삿거리가 안 되는가? 피해자가 검사라도? 조선일보는 왜 언론의 취재와 보도 역할을 포기했는가? 이게 본질이다. 문제는 지하의 볼케이노가 아니라 라마다 르네상스 7층 조남욱 회장의 접대용 개인 밀실이다. 호텔 두 개 층을 따로 빼서 귀빈 접대용으로 관리했고, 거기서 쥴리가 일했다면, 그 객실의 용도가 뭐였느냐가 본질이다. 쥴리는 호텔 7층에 상주하며 양재택에 접대용으로 제공되고, 윤석열에 접대용으로 제공된게 본질이다. 검사들이 그러고 살았다는게 본질이다. 본질은 룸살롱과 골프장과 호텔에서 일어나는 돈과 권력의 구린 거래에 여자가 약점잡기용으로 제공된 사실이다. 재벌과 관료가 이런 식으로 뒷구멍으로 붙어먹은 사실이다. 대한민국 엘리트 기득권이 통째로 썩어 문드러졌다는 사실이다. 국민이 화난 이유가 있다. 그래도 윤석열은 열린공감TV를 고소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소하면 들통나게 될 더 큰 것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윤석열이 목숨 걸고 보호하려고 하는 더 큰 것에 대해서 빌어먹을 조중동과 한경오는 왜 보도하지 않느냐고? 국민은 다 아는데 너희는 왜 취재조차 안 해? 최종보스 조남욱 회장과 그 일당들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윤석열도 쥴리도 장기판의 말일 뿐이다. 배후에 더 큰 것이 있다. 어둠의 세력이 도사리고 있다. 국민은 눈치를 챘다. 쥴리는 뇌관일 뿐이고 심지에 불은 붙었다. 언제 터져도 터진다. |
김학의 윤중천 사건과 똑같은 것도 말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