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과 싸우는 진중권 무리 권력은 대중에게서 나온다. 대중을 적으로 돌리면 죽는다. 물고기가 물을 미워하면 죽는다. 호랑이가 숲을 미워하면 죽는다. 노빠니 문빠니 하는 것은 병든 엘리트가 대중을 적대하는 것이다. 문빠가 문빠인 이유는 그들이 문빠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실체가 없다. 엘리트 인맥을 숭상하는 그들은 문빠인맥이 아무개 아무개 아무개이며 그 아무개 아무개 아무개만 조지면 문빠가 소멸한다고 믿는다. 카이사르만 제거하면 된다고 믿는다. 노무현만 제거하면 된다고 믿는다. 그래서 사람을 죽였다. 그들은 언제나 사람을 죽인다. 그들은 조국, 김경수, 김어준, 정청래들만 제거하면 된다고 믿는다. 이런 사람들이 문빠라는 것은 너희들의 간절한 희망사항에 불과하다. 거짓 희망이다. 희망고문이다. 그래야 조중동이 이름을 지면에 실어주니까. 진실은 권력게임이다. 답은 에너지 효율성이다. 문빠가 있는 진짜 이유는 한국에 잘나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체험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 사이에 이심전심이 되기 때문이다. 87년에 아스팔트 위에서 함께 최루탄을 먹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없는 것이 우리들에게 있다. 호르몬이다. 문빠인맥은 엘리트 인맥을 숭상하는 너희들의 판타지다. 굳이 말하면 집단체험이 있는 것이며, 무의식이 있는 것이며, 동료를 따르는 호르몬이 있는 것이다. 동지의식이 있는 것이며 의리가 있는 것이다. 결속력이 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잘 나가고 있는 점이다. 잘 나가는 그룹과 한물간 그룹의 실력차가 크기 때문이다. 에너지 낙차가 방향성을 만들면 일제히 한곳으로 몰려가는 것이다. 물고기가 뭉쳐서 나아가듯이, 사슴떼가 일제히 몰려가듯이 그들은 한 방향으로 가며 탄력을 받아버렸다. 근본은 IT산업의 생산력이다. 조국, 김경수, 양정철 이런 사람은 언론이 만들어낸 판타지다. 그중에 몇몇을 작업하여 자기편으로 꼬시면 된다고 믿는다. 중권이와 서민이는 넘어왔고, 유시민은 무력화 되었고, 김경수는 맛이 갔고, 조국은 끝났고 이제 거진 다 왔다고 믿는 것은 너희의 판타지다. 다음에 누가 대통령이 되든 SNS를 지배하는 네티즌의 힘은 그대로다. 힘이 있는데 그 힘을 쓰지 않겠는가? 조중동 한경오 봐라. 그게 기사냐? 그게 언론이냐? 대한민국에 언론을 존경하는 사람이 없다. 닭은 새벽이 오면 홰를 친다. 언론은 새벽이 오면 잠든다. 좌파 엘리트는 고르바초프 시절에 망했고 이후 회복하지 못했다. 우파 엘리트는 이명박근혜 시절에 망했고 영원히 부활하지 못한다. 엘리트 인맥은 대한민국에서 먹히지 않는다. 하긴 진중권 서민이 국힘당에 가짜 타겟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로선 나쁘지가 않다. 바보들이 도깨비와 씨름하면서 힘을 빼는 동안 우리는 실력을 비축하면 된다. 우리의 힘은 네티즌의 경쟁력에서 나오며 그 경쟁력은 엘리트주의에 빠진 조중동한경오의 타락에 의해 만들어진 상대적인 실력 우위다. 힘이 있으면 휘두르게 되는건 물리법칙이다. 진실을 말해줘? 기득권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해서 온라인이 오프라인보다 인기가 있으니까 노빠와 문빠가 생긴 거다. 문빠를 없애는건 간단하다. 기득권 언론이 온라인을 이기면 된다. 조중동 한경오가 네티즌보다 더 똑똑하면 된다. 언론 신뢰도 1위 만 찍으면 된다. 현실을 보라. 조중동 한경오가 네티즌을 이긴 적이 있나? 백전백패다. 4년 동안 줄기차게 문재인을 씹어서 어떤 성과를 냈지. 이기는 넘이 이기고 지는 넘이 진다. 국민은 똑똑히 기억한다. 니들은 싸움마다 졌다는 사실을. 국민은 이기는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다. |
외우자 '대중을 적으로 돌리면 죽는다.'
민본이라했다.
민심은 바닷물이고 바닷물은 배를 평화로히 노저어 가게 할 수 있고
또 그배를 뒤집을 수 있다.
박근혜배가 뒤짚힌 것을 다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