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과 한동훈 한동훈은 자기 휴대폰 비밀번호도 모르는 주제에 까불고 있어. 업자한테 96만 원어치 술 얻어 처먹은 검사 네 명이 모두 휴대폰을 분실했다는데 도대체 자기 휴대폰도 못 챙기는 멍청한 검사들에게 우리 국민들이 수사권을 계속 줘야 해? 그러면서 업자 측 변호사와는 전화를 백 통이나 했다고. 지들끼리 입맞추려고 그랬나? 한동훈이 까불려면 김학의 얼굴이나 알아보고 큰소리치라고. 초딩도 알아보겠더만. 세상에 그렇게 얼굴에 개기름이 줄줄 흐르는 사람은 잘 없어. 김학의 얼굴도 못 알아보는 주제에 검사랍시고 에헴 하고 있으니 어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영감님 영감님 그러고 있으니 간이 배 밖으로 나왔어. 영감 좋아하네. 얼어죽을 영감타령? 사태의 본질은 검사가 국민의 신뢰를 잃은 거여. 그러므로 국민이 의심을 하는 것이고, 국민이 검사라는 집단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으니 유시민도 그 에너지 흐름에 편승하여 맞장구를 친 것이고. 유시민에 대해서는 내가 예전부터 비판해 왔어. 노무현이 고집이 세서 말을 안 듣는다? 영화에서 이상하게 말했지. 개혁당 시절부터 위태위태했어. 이상한 사람을 김해 보궐선거에 공천해서 망했지. 사람을 보려면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를 보면 돼. 유시민이 개혁당을 만들고 보니 똑똑한 사람이 한 명도 안 찾아와버려. 유시민이 엘리트들에게 밉보여서 찍혔거나 아니면 유시민이 사람 보는 눈이 없거나지. 둘 다일 수도 있고. 그래서 나도 유시민을 안 좋게 보게 되었다고. 하긴 이재명 곁에 누가 있지? 손가락 군단? 이낙연은? 동교동 할배들이 있다구? 어디에도 인물이 없어. 정치는 자기 의견을 말하는게 아니라 국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그런 본질을 망각하고 자기를 앞세우는 소인배 근성이 문제. 그릇이 작다고. 큰 민주당 놔두고 작은 정의당에 가는거 보고 실망했던 거지. 말로 사람 이기려 하면 안 돼. 수긍은 하는데 납득을 안 해버려. 진실을 말하는 사람과 거짓말하는 사람의 차이가 뭔지 알간? 빙산의 0.917과 0.083이지.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국민이 모르는 0.917을 까지. 자기 생각을 말하는게 아니야. 누구도 정답을 모르는 것을 공론화시켜서 같이 한 번 파헤쳐보자 하고 마당을 깔아버려. 그런 사람은 믿을 수 있어. 거짓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잘 아는 것으로 장난쳐. 누구나 아는 것을 말하는 사람은 일단 거짓말하고 있다고 보면 돼. 말싸움에서 이기려면 대중이 다들 아는걸 꺼내 들어야 해. 빙산의 수면하에 잠복한 은폐된 0.917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내막을 모르거든. 뭐가 맞는 말인지 대중은 판단을 못 해. 진실은 늘 그곳에 있지. 대중의 판단은 중요한게 아냐.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대중과 엘리트가 하나가 된다는 거지. 상호작용이 증대해버려. 차츰 대중과 엘리트가 서로를 신뢰하게 돼. 그 과정에 플러스되는게 있는 거라구. 누구나 다 아는 곳에서는 결정적인 게 없어. 말만 번지르르해. 우리가 모르는 변수를 들추어야 해. TV에 나와서 말 잘하는 사람이 쓰는 기술이 그래. 다들 누구나 잘 아는 걸로 이기려 들지. 시청자들은 그 말이 맞구만 하고 고개를 끄떡거리면서도 속으로는 의구심을 가져. 사람 꼬시려는 수작이니. 유시민은 노무현재단이나 하고 정치와 거리를 두는게 좋지. 정치와 거리를 두겠다고 해서 박수쳐준게 어저께인데 또 스탭이 꼬이네. 유시민이 그래도 백업투수는 되거든. 위기 때 급한 불은 끈다구. 그러므로 외곽에 포진해 있는게 나아. 유시민과 노무현의 차이는 밑바닥 세계를 경험했냐의 차이지. 진정한 지도자가 되려면 대중과의 소통능력이 있어야 해. 나이가 들면 사람을 얻어서 그런 문제가 해소된다구. 왕년에 유시민은 70살이 되어야 대선후보라고 말한적 있는데. 노무현 재단 후원자의 계좌를 검찰이 추적하는 중에 재단 일부 계좌까지 확인한 것을 노무현재단 계좌를 수사한 것으로 유시민에게 잘못 전달된듯. 그런 말이 있어. 어쨌든 검사들이 의심받을 행동을 하고 있으니까 의심을 하는 거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