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관심을 가지고 대통령 선거를 본 것이 지난 18대 대선부터였다.
그때는 같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친한 친구만 만나고 하니
다 문재인을 지지하여 정말로 문재인 50%넘는 득표율로 이기는 줄 알았으나
11시 넘어서부터 대구경북의 투표율이 올라가서 문재인이 안되는 줄 알고 포기했었다.
이번 19대 대선에 문재인의 득표율은 39~41% 정도를 예상했고 많으면 45%정도를 예상했었다.
선관위에서 박지원이 잘못 여론조사를 인용할 때 벌금(?)을 2000만원(?) 부과하고
KBS하고 어떤신문사(?)가 row data 인용잘못으로 여론조작을 시작하여 선관위가
조사들어 간후부터 지지율조작이 안되는 것을 보고 문재인이 많이 득표해야 45%를 넘지 않을 거로 봤다.
(선관위 조사가 들어가면서 지지율의 차이비율이 거의 모든 매체가 비슷했다.)
그래서 지지자들이 정말 긴장을 늦추지 않길 바랬다.
문재인은 1월부터 무려 4월까지 무려 4달동안 1위를 달렸기 때문에
지지자도 맘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이고
또 정치경험이 적으면 동정심에 쉽게 상대방에게 넘어가기 때문에
5월로 올 수록 40% 밑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했다.
(그런 지지율통계가 나왔다.)
또 주위를 봐도 50%이상 문재인을 지지하는 경우를 못 봤다.
친한 친구들도 나뉘고 가족에도 나뉘었으니까, 또 직장동료도 나뉘었다.
(물론 죽도록 설득했지만, 설득안했으면 다 3번 찍었다.)
아, 그리고 이번에 대구경북 어르신들은 2번을 찍어달라고 자식들에게 전화를 하셔서
그쪽동네는 설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쪽동네가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줘서 따라오게 하는 방법밖에 없겠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