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동렬님께서 쓰신 댓글 중에
좋은 사람은 위인전이나 박물관에 있어야 한다는 말
현실에 있으면 위태롭다는 말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문재인 처럼
일평생을 올곧게 살아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진대
그러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다면
대통령 후보가 되어
역사의 한 장을 차지하지도
못했을 터인데
오히려
너무나도 올곧은 사람이라서
대중들의 열등감을 자극하게 된다는
그래서 국가의 지도자로 선출될 수 없다는 말
너무 슬픕니다.
문재인이 바로 그 비극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정말 견디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