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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카르마
read 3959 vote 0 2011.09.29 (12:10:57)

우리 은하에서 가장 가까운 안드로 메다 은하까지 가는데만..

빛의 속도 광속으로도 250만년이 걸린다고 하니.. 

기존의 속도 개념으로 우주를 여행한다는건 불가능 할거 같네요..

앞으로는 기존의 시간이나 공간의 개념을 바꿔야 할것도 같구..


그런데 

공간을 구부리는 웜홀이나  주변 환경을 이동시키는 워프 기술이..이론적으론 가능하다는데..

도통.. 물리학은 좀 어려워서..

얼마전 뉴스에 나온 빛의 속도보다 빠른 입자가 나오면 가능할것 일지도 모르겠네요.



http://vimeo.com/29759135


ps 동렬님의  구조학 강좌를 보니.. 시간이나 이동이니 하는건 인간의 관념이 만들어낸 거라고 ...

암튼  물리학 공부를 자세히 해봐야 겠네요..



[레벨:12]부하지하

2011.09.29 (12:29:39)

전송됨 : 페이스북

 웃자고들 하는소리에 진지할 필요는 없을듯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9.29 (12:35:54)

블랙홀이니 화이트홀이니 하고 

홀자를 붙여서 헷갈리게 하는 방법을 쓰는데 홀이 아니지요.

망원경으로 보니 홀처럼 보인다는 거.

시간이나 공간이 휠 리가 없잖아요.

단지 상대적으로 휘었다고 표현할 수 있는 물리현상이 있다는 거.

이런 착오가 생기는 이유는 

시간과 공간은 그림자일 뿐 실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체는 물질이죠.

근데 더 파고들면 물질도 실체가 아니에요.

에너지가 실체죠.

근데 에너지의 결을 모르니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 거.

장님 코끼리 만지기일 뿐.

장님이 만져보면 기둥은 아니라도 기둥이라고 말해도 되는 뭔가 있긴 있거든요.

만지면 팽창하는 기둥도 있고.

천장도 있고.


공 위에다 직선을 그어놓고

직선은 휘어진 선이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앞에서 보면 분명 직선인데 옆에서 보면 곡선이거든요.

이럴 때 어떻게 수습해야 합니까?

직선은 완전평면 위에만 그어야 한다고 정의를 복잡하게 하는데 

어차피 지구가 휘어져 있으므로 곤란하거든요.

중성미자를 쏘아서 가장 빨리 도달하는 거리를 직선으로 한다 뭐 이렇게 쓰기도 그렇고.

완벽하게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전문가들이 요상한 지점을 계속 찾아내니까.

이런 문제는 구조론으로 풀어야 합니다.

구조론은 완전성으로부터 출발하니까 가능하지요.


시간과 공간이 휘어지는 문제가 아니고 

시간과 공간이 존재의 기본출발점이 아닌 문제입니다.

왜 시간과 공간으로 논하려고 하죠?

시간, 공간 이런 단어를 누가 쓰라고 했지요?

구조론은 포지션만 가지고 이야기 합니다.

수학자는 눈금있는 자를 쓰면 안 됩니다.

시간, 공간은 눈금있는 자에요.

버려야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기준님하

2011.09.29 (15:04:03)

사람들은 과학의 원리에 의해서 연구를하다가도 갑자기 어떤 '존재'를 구상해 내고 그것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이를테면 블랙홀 현상이나 화이트홀 현상을 원리에 의해서 규명하기 전에 그 현상을 존재화 한 다음 그 것을 이용해서 시간여행을 한다거나 우주공간이동을 한다거나 하는 생각에 빠지는 것이다. 마치 사람들은 그런 '존재'를 기다려 왔다는 듯 행동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진리에서 멀어져 간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1.10.01 (01:09:42)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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