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렬님의 책과
여기 글을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우둔하여 구조론 깨치기는 아직 난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구조론적 의견이 궁금한 부분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아는 애가 7세인데
3세쯤 부터에 글을 읽게 되어 책을 좀 보더니(책 보길래 그냥 뒀다고..)
올해부터 뭘볼 때 눈을 찡그리길래 안과에 데려 갔더니 시력 0.2 정도에 진성근시라고..
안과에서는 한번 나빠진 눈은 다시 좋아 질 수 없다고 하고
강남 무슨 시력교실 같은 데서는 혈점지압과 눈알굴리기 등 여러훈련으로 시력이 회복된다고 하는데...
듣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여
나빠진 인간의 시력이 회복가능한지에 대하여 구조론의 의견을 청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더 나빠지는걸 방지하는 수준이라면 안경을 끼는 것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블루베리
잘은 모르지만 눈에 좋은 식품중 하나가 포도알 같은 블루베리라 알고 있습니다.
(머루, 포도, 포도쥬스등등... 보라색 종류, 블루베리 우유도 나왔더군요)
우리 집에선 블루베리를 매실처럼 원액 만들어 물에 타서 마십니다.
눈이 좋은 사람도 있고 안좋은 사람도 있는데 약하고는 상관 없이 그냥 음료수로 마십니다.
(장기간 복용하면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잘 모르오니 인터넷 검색 하셔서 참조 하셨으면 합니다)
어느 분들은 블루베리 서너 나무 사서(블루베리 나무 너무 비쌈...^^) 집에 심어 열릴 때마다
몇 알씩 따서 먹는 분도 계시고, 생블루베리를 냉동 시켰다가 꺼내 먹기도 한다는군요.
어찌 되었든 우리의 건강은 흙과 멀어질때 나빠진다고 생각합니다.
블루베리 몇나무 가꾸면서 아이들과 함께 따먹기도 하고 맨발로 흙도 밟아보고.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병은 자랑하라 했는데 이글을 보신 분들은 눈에 대한 건강 상식을 알고 있는대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포도같은게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게 생겨먹었군요...
블루베리 나무는 꼭 심어서 따먹어 보고 싶습니다.
먹는 걸로 해결된다면 참 좋겠는데
단순히 눈에 좋다는 것과 시력이 향상되는것은 좀 다른것 같아서...
붐비지 않고 친절한 선생이 있는 안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십시오.
그래도 구조론연구소 오셨으니 제가 한마디 보태 드리자면 애기가 자세가 안좋을 것입니다.
책 좋아하는 애들은 엎드려서 곧잘 보거나 책상에서도 오랫동안 앉느라 자세가 구부정합니다.
눈의 문제는 망막, 시신경 등 눈자체의 문제를 제하고 나면 나머지는 자세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눈을 많이 쓰더라도 자세가 바르면 나빠지지 않습니다.
*이하 중요 세줄 요약
엎드리거나 누워서 책, TV를 보지 않도록 잘 설명을 해준다. 반복해서 끊임없이 설명을 해줘야 알아들음.
엉덩이를 의자 받침대에 3분의1정도 올려놓고 다리 간격을 어깨넓이 정도로 적당히 벌려서 앉은다음 가슴을 펴고(*중요) 배를 내밀고 고개를 든다.(*중요) 가슴을 펴고 고개를 들면 시선이 올라가는데 그 높이만큼 모니터를 책이나 받침대를 고아서 올린다.
그 높이에 맞추어서 책도 들고 읽는다.
그리고 이 운동을 매일 시켜보세요.
http://www.kimchul.or.kr/rule/rule_01_1.php
http://www.kimchul.or.kr/rule/rule_01_2.php
제가 어릴 때 부터 책을 좋아했고 근시(디스크, 요통 포함) 경험자로서 추천합니다. 도움이 될거에요.
눈 건강에
자세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들은적이 있는데
기준님하님의 글을 보니 중요한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알려주신 내용은 잘 활용토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건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질문해야 하지만
제가 아는 한 시력교정 한다는 건 더 나빠지는 것을 막는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