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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스타더스트
read 2608 vote 0 2011.02.01 (00:28:48)

그리고 그들은 누구인가?

노무현 정부에서 그들의 담합을 깨려고 시도했지만 무지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해조차도 못했다지. 

방송3사 뉴스거리가 거의 같다는 사실. 아주 이상한 건 분명한데..

그들의 개별적 능력이 매일 뉴스방송30분분량도 못 만든다는 현실을 백번 감안해도 너무 이상하지 않느냐는 말이지.

그 어떤 권력과도 쇼부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그들을 해체할 좋은 아이디어는 없나?

 

분배는 경제에서 절반. 업그레이드가 전혀 안된 우리의 좌파들 때문에 근본주의적 이념논쟁 속에서 대중이 보아야 할 것들을 못 보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환율정책,조세정책,통화정책 등 정부의 정책이 누구누구에게 소득을 이전시키고 약탈해가는 구조를 만들어내는 엄연한 사실이 있다. 복지는 경제적으로 도덕적으로 (이 둘이 따로 분리되지 않지만)너무나 충분한 정당성을 가지고 있다. 복지는 살만하니까 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어느 정도 그런 소득의  이전 구조들을 알아가게 되면서 자연히 요구하게 되고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집단의 경제는 더 성장하지 못한다. 분배가 중요하니까 두번에 걸쳐서 하는 것이다. 1차 분배, 2차분배.

 

지금의 현대차와 삼성이 잘 나가는 건 대한민국 내수가  실질 소득을 디스카운트 당한 요인이 가장 크다.  그들을 시기하는 건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시기가 아니다.

사회가 도덕적으로 레벨업이 안되면 선진국이 못되는 이유다. 경제성장이 한계에  부딪히는 이유다

대한민국이 현재의 데스크담합세력들과 한나라당 세력으로는 절대 절대 선진국에 들어설 수 없는 이유다.  

 

경제주체들은 인간이다. 분명 먼 옛날에 이 지구와는 아주 다른 어느 곳에서 왔을 것 같은 존재들. 아주 모호하기 그지 없는 존재들.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존재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11.02.01 (12:23:11)

아직은 레임덕이 오지 않았다고 봐야 할까요?

[레벨:3]스타더스트

2011.02.01 (16:53:23)

네, 그래 보입니다. 확실하지 않음 움직이지 않으니까요 걔네들은.

이쪽은 이쪽대로 뭔가를 해야 하는데 아쉬워요. 선수들부터 교체해야하는데..

제가 잘 모르는데 아직도 진중권, 홍세화, 김규항류가 주전인가요? 희망이 없는데..제가 보기엔 조국도 주전은 아니어야 할 거 같고..

엄기영, 사람들은 왜 그를 우리쪽으로 알고 있었다가 실망했을까요? 아니었는데..손석희, 우리쪽에 가까운 건 맞는 사람인데 걔도 우리쪽 주전감은 아니에요.인기는 많은데...

너무 비대칭 게임입니다. 그래서 지고 있네요. 상대가 잘해서가 아닌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2.01 (18:38:51)

아무래도...정치란 것이.... 새로운 것이 없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에너지를 몰고 올 그런 새로운 사람이 없어서....

누군가가 그런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지만...정작 자신이라는 확신이 없는 사람들처럼...

또는 너무나 공학적인 판단들을 하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기도 하고...

또는 역풍을 맞기 싫어서 몸 사리며 판단을 맞추어 가기 때문인 듯 하기도 하고...

자로 재면서 게임을 하기 때문인 듯... 입에 맞는 떡을 만들고 싶거나, 입에 딱 맞는 떡 타임이 될 때를 기다리고 있는 듯도 하고.... ^^;

틀리면 지식인들에게 된통 혼나니 무식함을 들통내기 싫다.뭐 이런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ㅋㅋ

 

역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지식인보다 더 한차원 높은 철학을 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지식인들에게 몰매를 맞은 것과 같기에...지금의 정치 상황은 지식인 스스로도 덧에 걸려 있는 상황인듯 싶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이제는 자칫하면 그들이 몰매를 맞을 차례가 될지도 모르기에..이미 맞고 있기도 하지만... 그러나 여전히 그들의 의견은 세상을 조롱하는 것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되니...문제라는 생각도 들구요. 치열한듯 하기는 한데 뭔가 열정은 없어 보이는 듯한...맥빠진 김빠진 맥주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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