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0: Decision-making structure

한 곳에서 오래 장사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건물주라는 점이다. 이런 것은 잘 포착되지 않는다. 우리는 그냥 일만 열심이 하면 장사가 된다고 믿는다. 그 전에 먼저 와서 나무를 베고, 늪지를 메우고, 바위를 캐내고, 도로를 닦고 건물을 지은 사람의 노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건물주에게 피를 빨리고 죽는다.

Most of the people who do business for a long time in one place have something in common that they are building owners. This kind of thing is not captured well. You believe that it becomes a business if you just work hard. Before that, you don't think about the hard work of those who came first to cut down trees, fill swamps, dig rocks, clean roads, and build buildings. And they bleeds by the building owner and dies.

세상은 맞물려 돌아간다. 무서운 것은 그 '맞물려 있음'이라는 놈이다. 그것이 구조다. 인간들의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들의 이면에는 구조가 도사리고 있다. 뒤에서 리모컨으로 조정하고 있다. 건물주가 세입자의 피를 빨고 있다. 진중권이 저러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주변을 보라. 뒤에 월급 주는 자가 있다. 그놈에게 영혼을 빨리고 있다.

The world interlocks and rotates each other. What's scary is the guy called the 'being interlocked'. That's the Gujo. There is Gujo behind behaviors that humans do not understand. It is controlling with the remote control from the back. The building owner is sucking up the tenant's blood. Don't know know why Jin Jung-kwon is like that? Look around. There is a person who gives money from behind. The person is sucking up his soul.

엔트로피는 외부의 도움 없이 자체의 힘으로 돌아가는 것은 그 '맞물려 있음'이라는 놈을 쥐어짜서 에너지를 조달한다는 거다. 맞물림을 쥐어짜면 풀린다. 붙어 있던 톱니바퀴가 떨어진다. 닫힌계 안에서 변화가 일어나면 그 맞물림이 소모된다는 것이 엔트로피 증가다. 맞물리지 않고 겉돌고 있음의 증가다. 자연의 저절로 굴러가는 사건은 '톱니가 맞물려 있음'에서 '풀려서 겉돌고 있음'의 한 방향으로 진행한다.

Entropy is to procure energy by squeezing out the guy, called "being interlocked", who rotates by his own power without external help. It will weaken if you squeeze the interlocking. The cogwheel that is interlinked to it become loose. The increase in entropy goes together with the weakening of interlocking after a change occurs in a closed system. It is an increase of running idle without interlocking. The natural rotating event of nature proceeds in one direction from "being interlocked" to "loosened and running ilde."

서로 맞물려서 사건이 일어난다. -> 사건이 진행하면 맞물림이 풀린다.

Events happen by interlocking each other. -> As the event progresses, the interlocking is loosened. 

어떤 사건이든 그 이전단계가 있다. 이전단계와 맞물려 돌아간다. 우리는 그 부분을 놓친다. 장사하기 전에 먼저 건물이 들어서 있고, 그 전에 먼저 토목공사가 진행되었고, 그 이전에 대지가 확보되어 있었다. 그 이전단계의 영향을 놓치므로 다음단계를 예측하지 못한다.

Every event has a previous stage. It interlocks and rotates with the previous stage. We miss that part. The building was built first before the business, and before that, public works was carried out first, and the land was secured before that. If you miss the impact of the previous step, you can't predict the next step.

우주의 근본은 구조의 맞물림이다. 그것이 시장에서는 이윤이 되고, 정치판에서는 권력이 되고, 물질에서는 관성이 되고, 사건에서는 기세가 된다. 맞물림이라는 숨은 플러스 알파가 배후에서 모든 것을 컨트롤 한다. 톱니의 맞물림은 한 방향으로 일어난다는 것이 엔트로피다. 자연의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것은 모두 한 방향으로 돌아간다. 두 방향으로 맞물릴 수는 있지만 두 방향으로 돌 수는 없다. 왼쪽으로 돌면서 동시에 오른쪽으로 돌 수는 없다.

The essence of the universe is the interlocking of Gujo. It becomes the profit of the market, the power of the politics, the inertia of matter, and the spirit of events. A hidden plus factor called interlocking controls everything behind the scenes. Entropy says that 'the interlocking of cogwheels takes place in one direction'. Everything interlocked in nature goes in one direction. It can interlock in two directions, but it cannot rotate in two directions. You can't turn left and right at the sam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