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60년대 출석부

60년대 출석부

양을 쫓는 모험

read 14319 vote 0 2009.10.07 (00:59:00)

https://gujoron.com/xe/55424

영구 아트에서 <추억의 붕어빵> 이라는 영화를 만들고 있나보오.
영화 제작을 위한 미니어쳐를 상암동 문화컨텐츠센터에서 10월 23일까지 공개한다고 해서 가봤소.
영구아트 미니어쳐 관계자가 말을 걸어오기 시작해서 선자리에서 한 시간이 넘도록 담소를 나누었소.
60년대로 출석해보기요.

추억의 붕어빵 032.jpg

방아간

골목

성배상회

고물상

벽보

약국

정육점

대성 보일러

다방

안흥 찐빵

뒷간

선술집

교실

아인슈타인, 링컨, 김구

파출소

만화방

사장실

제사상

프린트

2009.10.07 (01:03:32)

왜 이렇게 사람이 없소? ㅋ

답글

2009.10.07 (01:12:52)

사람은 3D로 넣을 건가보오.
영화 개봉은 2011년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사람은 2011년에나 찾으시오.

추억의 붕어빵 261.jpg

추억의 붕어빵 261.jpg [File Size:116.4KB/Download3]

답글

2009.10.07 (01:46:08)

잘 만들었는데~ 색이 너무 곱소.
색이 너무 고와서 박제화된 느낌이 나오. (쟝르의 특성이 있겠지만. 화면톤은 조절하시겠지만.)
2011년까지 좀 낡아주려나~ 하여간 참 잘 만들었소.
맞어. 저런거 있었어. 반갑네 하는 기분은 드오~

'추억의 붕어빵'
'추억의' 란 말이 들어가서 구미가 안 당기오.(개인적 취향이지만.)
6,70년대를 생각하면 웬지 콧끝을 맵게 만드는 차가운 칼바람의 냄새가 생각나오. 그리고 그걸 헤치고 길을 걷는 재미.
굳이 향수에 호소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빵치는 살아있는 매력이 있어야 겠소.(향수쪽이 장사가 되겠지만~)

애들 머리엔 석해가 드글거리고 볼은 터서 빨갛고 콧물은 훌쩍~ 인중 옆에 아예 길을 내놓고...
뭔가 부족하고 눌려있으면서도 욕망이 드글거리는...

냄새가 나야 하오. 냄새가.

답글

2009.10.07 (11:51:51)

사진을 편집할 때, 콘트라스트를 높이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가 보오.

답글

2009.10.07 (08:14:02)

수정다방은
문화재급으로 오래된 건물이구료.

타일이 다 떨어져 나간 것이
60년대에 이미 50년은 지난 낡은 건물로 보이니

1910년대에 건축된 건물이구료.
근데 만화방에 만화책이 너무 적소.

답글

2009.10.07 (09:05:19)

뒤간 참 참하오.
저런 뒷간에 살때는 A형 간염은 병도 아니었다 하오.
항체검사도 하고 예방접종도 챙겨서 하시오.
플루피하다 A형한테 피박나오.

답글

2009.10.07 (09:30:17)

내 기억으로는
60년대에 빨간 고무다라이가 없었소.

함석으로 만든 물동이나 함지박 따위를 사용했소.
대바구니도 많이 사용했고.

70년대 하고도 중반을 지나 후반에 빨간다라이 혁명이 일어났소.
1년 사이에 시골풍경이 바뀌었소.

그때 그시절
"음 혁명적이야"하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소.

답글

2009.10.07 (10:03:00)

60년대 서울은 대략 이러했다 하오.

답글

2009.10.07 (10:30:00)

60년대는 뭐가 좋았던 게요?
지금 잃은 것은 무얼까요?
결론은 지금이 좋다.
명바기 빼고...

답글

2009.10.07 (12:01:22)

2009.10.07 (12:07:04)

답글

2009.10.07 (12:27:25)

우와우와우와~~~~!!
동치미다!!
침이 꼴깍, 숨이 깔딱, 단번에 후루룩!
시치미 뚝~!

답글

2009.10.07 (14:37:18)

역사를 거슬러가는 출석부는 출석하는데도 쉽지않군요
어부바 하고 가는 얼라곰이 부럽구만요.아고 온몸이 천근만근이네...

답글

2009.10.07 (15:30:54)

오늘의 명플 선정작 발표

李대통령 "머지않아 1인당 4만불"

에헤라디야님

아 진짜

공구리든 오바로크든
얘 주댕이 좀 어떻게 해줘요

답글

2009.10.07 (20:47:48)

며느리밑씻개

며느리배꼽

두 야생화 특징, 줄기에 가시가 있는데 일단 이 무리 넝쿨에 들어갔다하면 '드르륵~' 바지에
박음질을 해버린다.(가시가 바지에 붙어 버린다. 맨살(장딴지)이면 긁히는 상처도 생긴다)
하여 두 야생화는 들판의 재봉틀이 아닐까.... ^^ 실제 바지에 붙어 떼어 낼라치면 실밥 풀리는
소리도 들려온다...

*사진-네이버

답글

2009.10.07 (16:58:45)

머지않아 죽을놈 이명박
죽일놈이명박
개새끼이명박
.
문화 대통령 지도자 백범 김대중 노무현

오직 문화 !

답글

2009.10.07 (17:24:29)

1인당 4만불이 아니라
1인 당 死MB

답글

2009.10.08 (12:03:42)

ㅎㅎㅎ
머지않아 ' 1인 당 사엠비 ' 라...
함께 합니다

답글

2009.10.07 (17:31:50)

밥값하는 형아들

답글

2009.10.07 (20:33:25)

얼마전 동생이 아는 대만인 (양의사이자 중의사이며 관상 사주에도 통달한)에게
별다른 언급없이 쥐박의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 이사람 사이코인데요. 정말 무서운 사이코" 라고 했답디다.
그냥 누가봐도 한눈에 사이코패스인데...
아무리 어쩌고 저쩌고 이유가 있었다해도
어떻게 저런 관상에게 나라를 맡겼단 말이오.....
통탄할 일이오...
날마다 분통이 터지는 세월을 살게 되었으니...

두환이, 순자는 거기에 비하면 그나마 쪼끔이라도 국민 눈치라도 본것 같은데
대체 어떻게 저렇게 뻔뻔한지...

답글

2009.10.07 (23:28:34)

고물상에는 목줄하지 않은개가 슬며시 나타날 것 같소.

답글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60년대 출석부 21	양을 쫓는 모험	2009-10-07	14319
281	굴뚝 콘테스트 출석부 15	김동렬	2009-10-06	17081
280	힘차게 출발하는 출석부 13	김동렬	2009-10-05	13337
279	최초의 인류 출석부 8	김동렬	2009-10-04	13192
278	호방한 추석 출석부 5	ahmoo	2009-10-03	12881
277	송편이 있는 출석부 8	안단테	2009-10-02	11954
276	누구 작품인지 출석부 14	김동렬	2009-10-01	14734
275	꿀벌이 모여드는 출석부 18	김동렬	2009-09-30	12768
274	그 섬 출석부 3	ahmoo	2009-09-30	11007
273	누가 그랬어 출석부 25	김동렬	2009-09-29	12224
272	일단 출석부 14	김동렬	2009-09-28	12798
271	만나고 싶은 출석부 5	이상우	2009-09-28	11634
270	꽃의 눈물 출석부 12	aprilsnow	2009-09-27	12484
269	우월한 출생 출석부 8	김동렬	2009-09-26	12601
268	불사한다 출석부 2	꼬레아	2009-09-25	11133
267	출석해 봅니다 바람이 어딜 못가오? 12	연어	2009-09-24	11866
266	열 두 척의 함대 출석부 13	김동렬	2009-09-24	12108
265	첨성대 출석부 15	김동렬	2009-09-23	16001
264	느긋한 출석부 25	ahmoo	2009-09-22	12534
263	가을비 출석부 34	김동렬	2009-09-21	13019

쓰기

처음 360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