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오는 밤이다.

어쨌든 아까운 사람이 갔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 그건 아닙니다. 할 여가가 없었습니다, 비용도 많이 들고. 결혼을 늦게 했고, 그 다음에 결혼하자마자 제가 한 8년 갔다고 오고, 둘 다 80년대 초반 되어 가지고 다시 살림 살기 시작해서..

총: 어떻게 먹고 사셨습니까? 부인이 일하십니까?

노: 그냥 잡수입이죠. 원고 강연... 잡수입이 굉장히 적은 액수였는데, 둘이 생활비 굉장히 적게 써요, 실제로. 제가 제일 고마운 게 처와 관련된 건데. 한 때 우리가 2년 정도 책 대여점도 했었어요. 그걸 하면서 일인당 인건비 정도 나오는데... 수입이 굉장히 적은 반면에 지출이 거의 없었다고 할까... 일단은 뭐 주로 아파트에서 버리는 거 있잖아요, 우리 그거 전부 다 갖다가 쓰고. 지금도 TV가 15년 됐는데, 스위치 넣으면 한 5분 있다가 화면이 나와요. 그래서 요즘 이거 바꿀까 말까 한참 고민인데, 그것도 얻은 거에요.

총: 사모님이 일 하셨어요? 그 동안에?

노: 제 처는 중학교만 졸업하고 계속 노동운동만 한 사람이고, 노동운동 굉장히 오래했죠. 저보다도 일찍 시작해서 오래했고.

총: 현장에서 만나셨군요.

노: 그렇죠. 노동운동 쭉 하다가 90년대 초반까지 노동운동을 했고, 그 다음부터는 좀 더 넓게 여성권익, 여성의 전화, 그걸 지금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냥 새빨간 거짓말일 뿐입니다.

태양광 발전 덕분에 전력 예비율에 여유가 있는 거지요.

원내는 후원회를 조직할 수 있는데

원외는 사실상 후원금을 받을 길이 없습니다.

이왕 버린 몸이니 결단을 내려서

정치인은 성직자 이상의 결벽을 요구해야 합니다.

1) 원내외를 막론하고 정치 후원금은 일체 금지한다.

2) 국회의원 세비를 없애고 임기 동안 임금은 0원으로 한다.

3) 정치인은 1만원을 초과하는 화폐를 사용할 수 없다.

4) 정치인의 생계는 국가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5) 보좌관은 없애고 보좌관 인력은 의회와 정당에 제공하여 공유하게 한다.

6) 정치인의 승용차는 중고 티코로 통일한다.

7) 정치인의 의복은 알뜰시장 헌옷을 제공한다.

8) 신발은 국산 운동화로 통일한다.

김정호의 지도는 조선시대 많은 우수한 지도들 중의 하나에 불과합니다.

지도는 각 지방의 수령이 만들어 중앙에 올리면 위에서 이들을 취합하여 다시 만드는 것입니다.

대동여지도는 추사 김정희의 제자에 흥선대원군의 부하였던

훈련도감 지휘관에 강화도 총융사 무관 신헌이 만든 것이며 김정호는 신헌 밑에서 일하는 실무자였습니다.

나(신헌)는 일찍이 우리나라 지도에 뜻을 두고 비변사와 규장각에 소장된 것, 오래된 집안에 좀먹다 남은 것들을 널리 수집하여 증정하고, 여러 본들을 서로 참고하고, 여러 책들에 근거하여 합쳐서 편집하였다. 이리하여 김백원(김정호)에게 물어 그것을 맡겨 만들게 하였다. 가리켜 증명하고 입으로 전해주기를 수십 년이나 하여 비로소 한 부가 만들어졌는데 모두 23권이다.

혼수성태는 살아있고

이건 성남바닥 전체가 두루 엮여버린 사건 같군요.

손가혁의 실체가 조폭이라면 많은 것이 설명됩니다.

새끼 손가락 하나씩 잘려나간 애들이라서 손가혁인가?

우째 또 이런 일이....

LG가 중국 BOE에 기술을 넘겼다는 설이 있네요.

그래서 중국이 LG 간판만 놔두고 다른 한국기업 간판은 때려부쉈다고.

어쨌든 잘 살펴보면 고래싸움에 왕새우의 이익이 있을듯.

이게 다 트럼프 때문이다.

용서는 원리적으로 없다는게 구조론입니다.

범죄자는 통제와 제압의 대상일 뿐 심판도 용서도 원리적으로 없습니다.

징벌하지도 않고 용서하지도 않고 2차가해를 막으며 집요하게 감시하고 대응할 뿐입니다.

감시망을 벗어나려면 2차 가해를 저지르지 말고 죽은듯이 조용하게 살아야 합니다.

능력없으면 관둬야지.

편하게 편의점으로 종업원 여럿 거느리며 사장노릇 하려는게 정상인가?

사장 좋아하네. 점주일 뿐. 구멍가게 주인과 뭐가 다른가?

최근 늘어난 태양전지판 덕분에

폭염에도 이 정도 여유가 있는 겁니다.

원전만 믿다가 고장이라도 나면 블랙아웃 되는 거지요.

봄에 원전 안 돌리고 정비해둔 덕을 지금 보는 거.

이런 적폐 신문사는 존재이유가 없다.

4월에나온 뉴스이지만 그때부터 최저임금때문에 말이 많았다.

나는 지금 사는 아파트로 이사 온지 2년이 다 되어가는 데

1월부터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전기세와 관리비가 내려간 것 이다.

전에 살던 빌라 때보다 환풍기도 더 자주 틀고

TV도 밤새 켜 놓고 다리미도 쓰는데

전기세가 많이 내려 갔다.

언니의 말로는 전기세의 구간이 조정된 것 같다고 하는 데

이번 7월에는 더 적게 나왔다.

또 이번달에 관리비가 작년보다 13000원이나 적게 나왔는데

관리비와 일자리치원차감으로 13000원이나 적게 나왔다.

관리실에 물어보려다 주말이어서 전화를 하지 않았는데 월요일되면 한번 물어보고 싶다.

우리 아파트만 그런지 아니면 다른 곳도 그런지 궁금하다.

관리비 오르는 비용 월마다 이, 삼천원으로 가계경제 거덜 안 난다.

그리고 그것은 관리비나 경비비, 청소비 등 관리실에 계산한는 방식에 따라서

그정도 차이가 난다. 그것은 그 아파트 관리실에 전화해서 알아봐야 한다.

정권을 흔들어보겠다고 호시탐탐 노리는 늑대들..

반갑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