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우리는 또 만나야 하고 소통을 시도해야 한다.

우리는 게시판으로도 만나야 하지만

이상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진정 만나야 한다.

눈으로만 만나지 말고 혼으로도 만나야 한다.

만나서 술잔을 기울이는 것도 좋겠지만

그 만남이 진정 술맛이 나는 만남이 되기 위해서는

신 앞에서의 동행자로 만나야 한다.

땀냄새를 공유하는 만남, 삶의 의미를 공유하는 만남

영혼의 빛을 공유하는 만남이어야 한다.

우리는 좋은 친구로 만나야 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10 에로스와 아가페 김동렬 2008-12-31 37491
109 반야심경의 이해 김동렬 2008-12-31 11541
108 사랑은.....이다 김동렬 2008-12-31 10566
107 조영남의 실패담 김동렬 2008-12-31 10331
106 행복의 비결 김동렬 2008-12-31 10062
105 사랑은 신과의 대화다 김동렬 2008-12-31 9215
104 진공묘유(眞空妙有)라 했던가 김동렬 2008-12-31 9129
103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고 한다 김동렬 2008-12-31 8842
102 어떤 대상에 마음이 끌리는 이유는 김동렬 2008-12-31 8800
101 마음에서 마음으로 소통하기 김동렬 2008-12-31 8581
100 유교적 이상주의와 아르마니의 미학 김동렬 2008-12-31 8338
99 멋 혹은 매력 김동렬 2008-12-31 8312
98 철학이 무엇인가 묻길래 김동렬 2008-12-31 8184
» 우리는 또 만나야 하고 소통을 시도해야 한다 김동렬 2008-12-31 7990
96 예술이란 무엇인가?-거장 백남준의 퇴장에 부쳐 김동렬 2008-12-31 7543
95 퇴계와 추사가 만나는 방식은? 김동렬 2008-12-31 7500
94 '완전’은 미학은 근본적인 주제 김동렬 2008-12-31 7462
93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 에 의하면 김동렬 2008-12-30 7433
92 깨달음의 의미는 김동렬 2008-12-31 7360
91 달마어가 세계를 아우를 때 까지 김동렬 2008-12-31 7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