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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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575 vote 0 2022.06.15 (14:39:02)


https://youtu.be/4DyOTqfrdeY


소인배는 자신의 가장 잘한 것과 상대방의 가장 잘못한 것을 비교한다. 어리광이다. 그들과의 진지한 대화는 불가능하다. 책임의식이 없기 때문이다. 소인배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린아이는 무슨 짓을 해도 죄가 없다. 어른의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대담하게 일을 저지른다. 그게 카리스마로 보여서 추종자를 얻게 되지만 정상에 서면 환경이 180도로 달라진다. 그곳은 돌봐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논현동 삼종신기


논현동 3종신기.

명품 .. 돈 있으면 내게 말 걸어봐.

비숑 .. 귀찮게 하는 남자 퇴치용 호구 

인스타 .. 자녀 대신 추종자로 권력욕 해소.


논문을 성의없이 유지로 대신 써준 사람이 누군지 짐작이 간다.

개사과를 성의없이 한 사람이 누군지 알만하다.



아시아의 몰락공식



지역주의 기원


이건 아주 복잡한 이야기입.

잘못 건드리면 오해만 쌓이고 건질게 없는데

고려시대 훈요십조 어쩌구 하는 넘은 미친 넘이고 

조선시대는 이성계가 왜구를 토벌하고 전주에서 대풍가를 불렀는데

이게 사실은 왕이 되겠다는 선언문이다.

이때부터 야심을 들켜서 선비들의 눈 밖에 나서 린치를 당하다가 

은밀히 동지를 규합하여 목숨을 구했는데 정도전, 정몽주 등 정씨들과 연합한 거. 

전주는 이성계가 전주 이씨들을 규합해서 왕위에 오른다는 야심을 공개적으로 보인 곳이다. 

호남이 핍박을 받은 것은 동학란이 가장 컸습니다.

란이 끝나고 이후 지역이 집요하게 탄압을 받아서 많은 호남사람이 전국으로 흩어졌다.

일제강점기 시절 통계를 보면 전북지역이 가장 신장이 작다.

여러가지 배경이 있는데 

당시 조선의 국토는 경작 가능한 국토의 70퍼센트가 황무지였는데

경상도나 충청도는 낮은 야산이 많아서 황무지를 개간하면 되는데

호남은 삼한시대부터 농경지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추가로 경작지를 확보할 수 없었다.

벼농사 외에는 마땅히 할만한 밭작물도 없기 때문에 

소작인이 지주에게 착취당하기 알맞은 구조다.

왜인들이 대농장을 만들고 착취했는데 그 구조가 해방 이후에도 유지되었다.

인촌 김성수 일가가 고창농민을 압살한게 대표적인 거.

오죽하면 80년대에 고창 농민이 동아일보 신문사에 똥을 던졌겠는가?

70년대에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북한출신 정치공작 전문가를 중앙정보부가 데려갔는데

이 양반이 한때는 김대중 참모를 하다가 거금을 받고 회유되어 

중정에 들어가서 김대중을 떨어뜨릴 목적으로 지역감정을 만들었다.

우리가 아는 마타도어형 직접적인 지역주의는 이 양반과 중정이 만든 거.

검색하면 나올텐데 얼마전에 이걸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는 말이 있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예전부터 호남사람은 타지역으로 집단적인 이주를 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 이유는 농민조직의 발달 때문인데 이게 동학의 발전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깃발을 세우고 풍물을 잡히고 집단적으로 농삿일을 하는 지역은 호남 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호남지역에 대규모 경작지가 많았기 때문으로 봅니다.

경상도는 경지면적이 작아서 깃발 세우고 풍물 잡히고 할 건덕지가 없었고.

호남의 모내기부대가 옛날부터 봄만 되면 황해도에서 경기도를 거쳐 충청도까지 휩쓸었는데

그런 공동노동을 통한 농민조직 전통이 

동학에 대한 대규모 탄압과정에서 집단적 이주 경향을 만든 것.

그 전통이 호남향우회로 발전되지 않았을가 하는 추측.


지역주의가 생긴 이유

1. 동학 이후 잔인한 탄압

2. 농민조직의 발달에 의한 집단적 타지역 이주경향

3. 일제강점기 시절 대규모 소작농장 발달

4. 황무지 부족으로 인구수용 불가능

5. 중앙정보부의 정치공작

6. 영남지역 위주로 공단조성

7. 호남죽이기로 호남땅 일부 충청 편입.

8. 4,3 및 여순, 빨치산과 연관시키는 자들 등장


원래 제주도와 논산은 전라도였음.

원래 빨치산은 영남 알프스 지역 야산대가 원조였음. 

강원도 중부지역도 원래 빨치산 소굴인데 알려지지 않음.


이름이 동학일 뿐 실제 동학을 주도한 최시형의 북접은 농민전쟁에 참가하지 않음.

북접은 전봉준의 남접을 토벌하려고 군대를 일으켰다가 질거 같아서 후퇴함.



우크라이나는 휴전에 응해야


같은 루스인끼리 벌이는 내전이라면 서방이 지원할 이유가 없다.

우크라이나가 독립적인 민족국가라면 러시아인이 사는 땅은 내줘야 한다. 

우크라이나가 민족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러시아인의 땅을 빼앗아 영토를 확장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한국도 북한에 영토를 잃었는데 한국인이 원해서 휴전한 것이 아니다.

푸틴은 전쟁의 목표를 돈바스 일대로 명확히 하고 있다. 

시베르스키도네츠 동쪽은 러시아에 양보해야 한다.

푸틴이 시베르스키도네츠강 서쪽으로 공격을 계속한다면 서방이 무기를 대규모로 줄 수밖에 없다.

젤렌스키도 서방에 무기를 달라고 하면서 자국민에게 이 전쟁의 한계를 알리고 있다. 

지금 가장 무서운 것은 성난 우크라이나 국민과 전쟁특수로 지갑 주우려는 폴란드다. 

서방이 지원의 한계를 분명히 해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설득할밖에.



한국어의 힘


박철현 일본 공무점 주인.



일본인은 모르는 일본의 진실


본질은 의사결정비용의 증가에 따른 생산력 후퇴.


완전고용 - 봉건영주 중심 지배질서 유지

대국주의 - 왕을 섬기고 다양성을 강조하며 혁신을 방해

패전국 지위 - 팽창모드냐 쇄국모드냐 중에서 쇄국모드 선택


일본에서 가장 잘 나가는 한 명을 따를 것이냐

일본에서 가장 못 나가는 한 명을 따를 것이냐.

일본은 후자를 선택한 것.

그 이유는 일본에서 가장 쓸모없는 존재인 천황제를 채택했기 때문.

한국인은 돼지를 키우는데 일본인은 왜 왕을 키우지?

일본 안에서 가장 열등한 자들도 포용하려면 왕이 필요한 거야. 아니면 분열될걸.

아하 그렇구나. 

납득.

한국 - 한 명이 길을 뚫으면 만 명이 이득을 보고

일본 - 한 명이 발목을 잡으면 만 명이 피해를 본다. 

나루히토 한 명을 쏘지 못하므로 일본은 미래가 없다. 

소국이 대국주의로 가면 망하는건 자동

미국 - 텍사스가 발목을 잡아도 뉴욕은 돌아간다.

일본 - 오키나와가 발목을 잡으면 도쿄가 멈춘다.

일본이 왕을 키우는 이유는 대국 흉내를 내려는 것.

그 이유는 원래 왕은 허수아비고 소국 다이묘 연합이었기 때문.

일본은 대국주의로 통합된 결과 청구서를 받았고

한국은 소국주의로 분열된 결과 전쟁으로 피를 흘렸고 

결론은 조삼모사



인류의 멸종


일본인 남자의 선택은 합리적이다.

합리적인 결정은 이기적인 결정이다.

이기적인 결정은 결과적으로 인류를 멸종으로 이끌게 된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며 인간의 사회성은 비합리적인 본능이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궁극적으로 없다.

인류의 진화는 느린 속도로 진행되었다.

100만년 전에 등장한 천재 원시인이 합리적인 결정을 했다면 인류는 진작에 멸종했을 것이다.

합리성은 독립성이고 독립성은 이기적이며 이기적이면 죽는다. 

인간이 자식을 낳고 집단을 이루는 것은 동물적인 본능 때문이지 다른 이유가 없다.

산업이 발달할수록 대집단에서 소집단으로 쪼개지고 궁극적으로 개인이 남는다.

개인은 백년이 못 가서 늙어죽고 인류는 멸종한다. 

지구는 폭주하는 인류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었다.

인간은 놔두면 100년이 못 가서 알아서 멸종하고 지구는 살아남을 것이다. 

어떤 천재에 의해 인간의 수명이 200년까지 늘어난다면 인류의 멸종은 유예될 것이다.



의사결정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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