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984 vote 0 2020.11.08 (12:29:23)

https://youtu.be/QkrqPbF32Pc



트럼프는 갔다. 통쾌하게 갔다. 교훈을 남기고 갔다. 지지자들 얼굴에 똥칠하고 갔다. 가되 혼자 가지 않고 분리수거 말끔하게 하고 갔다. 다 끌어안고 갔다. 세상이 크게 바뀔 때는 그만큼 진통이 따르는 법이다. 사람들은 직감적으로 안다. 그리고 몸서리를 친다. 불안해진다. 역사의 전환점에 선 것이다. 가야할 길의 반대쪽을 하나씩 노크해 본다. 뻔히 알면서 말이다. 어차피 가야 하는 길이지만 혼자 갈 수 없고 함께 가야 하므로 한바탕 소동을 부리고 간다. 떠들썩하게 간다. 그래야 모두가 함께 가게 된다. 끝까지 가게 된다. 만약 그러지 않고 그냥 가면 털레털레 길을 나서면 반드시 발목 잡는 세력이 등장한다. 가다가 도중에 위화도 회군 하게 된다. 남들이 갈 때 가지 않고 남는 세력이 이익을 보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사의 전환점에서는 언제나 뜸을 들이게 되는 것이다. 바이든 당선은 한국에 대형 호재다. 환경시대가 열렸다. 나란히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에 선 것이다. 일본이 노벨상을 많이 받는 이유는 그때 그시절 그들은 양자역학의 출발점에 나란히 서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이 그 게임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낙오되어 버렸다. 이휘소 박사 한 사람을 제외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고 한국은 지금 선두에 섰다. 새로운 게임으로 갈아탄 것이다. 유럽은 시스템이 죽어버렸고, 중국은 미국이 끼워주지 않고, 일본은 에너지가 고갈되었다. 바이든이 친환경 정책으로 돌아서면 한국을 위한 밥상이 차려지는 셈이다.





트럼프의 몰락


4년 뒤 재도전까지는 바라지 않고 그냥 감옥가기 싫어서 개기는듯.

전형적인 늙은 수컷 침팬지의 퇴행행동.

정상인은 이런 경우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있는데 

이 상황에서 골프나 치러 다니는 트럼프는 사이코패스가 맞는듯


코로나19, 흑인의 분노, 여성의 분노가 트럼프를 끌어내린 것.

이 셋은 인류가 가야할 방향이 무엇인지 명확히 지시하고 있어.

카멀라 해리스 여성 부통령 당선은 중대한 의미.


바이든의 친환경정책은 한국에 엄청난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

뭐든 판을 흔들면 동작 빠른 사람이 주워먹는게 세상의 법칙

동작은 일단 한국이 빨라. 

트럼프는 있는 것을 빼앗지만 바이든은 없는 것을 만들어내

있는 것 빼앗기는 힘센 넘이 이기지만 없는 것 만들기는 동작 빠른 사람이 먹어.



바이든과 문재인 케미가 맞나?


김어준이 뻘소리 했나 본데 이런건 시스템으로 가는 거지

개인적 연고는 별 의미가 없어. 

아베와 트럼프가 개인적으로 친해서 아베가 얻은게 뭐지?

박지원이 바이든과 친하다고 하지만 


트럼프 노무현 아베는 톱 다운 방식

바이든 스가 문재인은 바텀 업 방식


일단 도장 찍어놓고 공무원 시켜 맞추는가 아니면 

아니면 밑에서 조율해놓고 도장 찍는가인데


큰 결정은 톱다운으로 하는게 맞지만

문재인이 고구마 소리를 들어도 꾸역꾸역 할 것은 하는 법


트럼프는 톱다운 스타일이지만 스타일이 그럴 뿐 

실제로는 공화당의 발목잡기에 말려서 아무 것도 못한 것.

지도자의 스타일이 다 결정하는건 아니라는 거.


모택동과 닉슨의 중미수교는 톱다운 방식 그러나 물밑에선 치열해

이때 조율이 덜 끝나서 지금 문제가 생긴 것.


공동의 적 소련의 팽창을 막기 위해 중 미가 손을 잡은 것

공동의 적 중국을 막으려면 북한과 미국이 손을 잡을 밖에.

이런 것을 차차로 이해시켜 가면 되는 것.

시간이 걸려도 결국은 이해관계를 따라가게 된다는 것.



안철수의 국힘당 흔들기


기득권 내려놓고 헤쳐모여 햐재.

과거에는 민주당을 흔들더니 이제는 국힘당을 흔드는구나


철수야 철수야 너는 왜 야당만 괴롭히느냐?


철수 - 만만하니까.


자본주의 질서는 기득권 존중인데 왜 기득권을 흔들어?



존재가 있는가 부재가 있는가?



P-NP문제


[레벨:6]나나난나

2020.11.08 (12:59:03)
*.64.207.162

대통령 임기가 얼마 안남았는데 바텀업으로 큰 진전이 나올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문재인 레임덕만 없으면 끝인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0.11.08 (13:06:53)
*.92.147.219

정권재창출 해야지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81 김기현 예정, 오은선 추락 김동렬 2023-02-21 1391
1080 천공도사 건진법사 딱걸린듯 김동렬 2023-02-19 1313
1079 이성윤 태영호, 우리는 사람을 얻었다. 김동렬 2023-02-16 1386
1078 유시민 김어준 강준만 진중권 김동렬 2023-02-14 1455
1077 깡패정권 윤석열 김동렬 2023-02-12 1331
1076 마하트마 간디 안철수 김동렬 2023-02-09 1333
1075 굥조 말년에 충신 진중권 2 김동렬 2023-02-07 1366
1074 용산 개고기는 어쩌고? 김동렬 2023-02-05 1155
1073 남진 김연경 귀족의 특권의식 1 김동렬 2023-02-02 1245
1072 새덕후와 캣맘전쟁 1 김동렬 2023-01-31 2754
1071 안철수의 양말정치 2 김동렬 2023-01-29 1229
1070 진짜 엄마 나경원 김동렬 2023-01-26 1278
1069 추신수 의리있다 김동렬 2023-01-24 1198
1068 여자도 군대가자 김기현 김동렬 2023-01-22 1103
1067 최악의 최악 윤석열 1 김동렬 2023-01-19 1731
1066 윤석열 하루 2홈런 김동렬 2023-01-17 1324
1065 판사와 도둑 나경원 VS 전여옥 김동렬 2023-01-15 1211
1064 유치찬란 오뎅정치 김건희 3 김동렬 2023-01-12 1569
1063 김어준 귀환 나경원 죽이기 김동렬 2023-01-10 1548
1062 유시민과 김어준의 쌍두마차 김동렬 2023-01-08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