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8343 vote 0 2011.05.25 (14:15:24)

23.jpg

 

한국의 북방식 고인돌과 흡사하다.

한국과 인종적 거리는 멀어도 언어-문화적 거리는 의외로 가까울 수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5.25 (23:21:25)

저거 녕월에 가면 있는 것인데..

[레벨:7]한너울

2011.07.11 (00:37:57)

정말 그럴지도 모르지요. 극과 극은 오히려 통한다고 ---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이 가지고 있는 근원신화들은 모계신화(땅의 신화)인데, 우리 민족만 부계신화(하늘의 신화) 이고,

서양 대부분의 국가들이 가지고 있는 근원신화들은 부계신화인데,  아일랜드만 모계신화라고 들었어요. 반대인데, 왠지 비슷한 느낌---

우리보다 잔혹한 식민 지배의 세월을 경험했더군요. 그들의 원래 언어도 많이 파괴되었다고 하고요.

개인적으로 아일랜드 출신의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를 참 좋아합니다. 이상하게 '한' 같은 것도 좀 느껴지고---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May It Be'도 그런 분위기의 노래인 듯 해요. 'U2', 'Celtic Waman', 'Enya' 같은 가수들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저는 의미적으로 잘 몰라도 듣다보면 더 깊이 있는 깨달음을 얻을 분들이 있겠죠?

'나가수'에서 조관우의 '하얀 나비' 듣고 전율했는데, 비오는 날 눈 감고 들으니 끝내주네요.

그 낯선 곳에도 비슷한 음악이 있으려나??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0149
2053 범어와 한국어의 유사성 image 3 김동렬 2014-03-18 8571
2052 에디슨의 명언 image 5 김동렬 2013-12-12 8567
2051 흑인이 백인처럼 문명을 발달시키지 못한 이유 10 김동렬 2017-08-14 8547
2050 [re] 질문있습니다 ^^ 2 김동렬 2006-05-06 8530
2049 콜럼버스의 달걀 image 2 양을 쫓는 모험 2010-12-26 8510
2048 거북선의 진실 image 3 김동렬 2015-10-17 8508
2047 문제란 무엇인가? image 6 양을 쫓는 모험 2010-07-16 8491
2046 두더지의 눈 image 1 김동렬 2012-01-04 8462
2045 [re] 문명과 대중 그리고 지식 1 김동렬 2006-03-01 8429
2044 나쁜감독, 김기덕 바이오그라피(1996-2009) image 11 양을 쫓는 모험 2009-11-28 8427
2043 결혼의 조건 image 5 양을 쫓는 모험 2010-06-12 8402
2042 팬택과 노키아가 망한 이유 3 챠우 2014-11-30 8396
2041 징병제가 낫다. 1 양을 쫓는 모험 2009-06-16 8385
2040 구조론으로 본 영어 어원(엑셀파일로 정리함) 1 오세 2010-05-16 8360
» 6천년 전에 세워진 아일랜드 고인돌 image 2 김동렬 2011-05-25 8343
2038 스티브 잡스의 아이콘 image 4 양을 쫓는 모험 2010-06-22 8343
2037 혈액형과 인류구조관점 4 지여 2010-10-31 8295
2036 전치사 혼 안 내기 image 4 김동렬 2015-10-15 8283
2035 글 잘 쓰는 방법 7 김동렬 2013-10-11 8280
2034 인류는 많지 않다. 칠십억도 그렇다 담 |/_ 2013-05-15 8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