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기준님하
read 4862 vote 0 2010.02.02 (12:47:51)

공을 차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며 첫 발을 디딜 때 오른발을 주로 사용하기에 몸무게를 지탱하는 왼발이 커진다. 

이것은 좋은 데이터이기는 하나 구조적인 메커니즘이 빠져있다. 


구조적인 일의 진행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몸을 구동하는 운동습관에 의해 밸런스가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한다. 
공을 차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며 첫 발을 디딜 때 오른발을 주로 사용하기에 몸무게를 왼쪽 다리 혼자 지탱할 때가 생기면서 몸의 구조적인 중심에 있는 골반이 비뚤어진다. 왼쪽 골반이 위로 기움

2. 몸의 부분에서 시작한 밸런스의 이상이 몸의 중심점으로 이동한다. 
골반이 기울어서 왼쪽다리가 오른쪽 다리보다 짧아진다. 평균 2mm 최대 15mm
짧은 다리의 발이 커진다. 

3. 몸의 중심점의 밸런스 이상이 몸의 전체로 가속화한다. 
운동자세가 아닌 정적인 자세의 변형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서 몸 전체의 모양이 불균형해진다.  
다리길이가 차이가 생겨서 다리를 꼬려고 하는 습성이 생긴다. 의자에서 다리를 꼬울 때 긴 다리를 밖으로 올림. 그 외 양반다리 등도 이에 해당.
다리에서 시작된 불균형이 골반, 척추로 이어진다. 척추측만이 생김. 얼굴 좌우 비대칭, 어깨높이의 다름, 팔 길이의 다름이 일어남

4. 밸런스 이상을 몸이 중심점을 이동시켜서 유지하려고 하면서 각종 통증을 유발한다. 
몸은 그 사람의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정으로 두고 그에 반해서 밸런스를 잡으려고 하기 때문에 각종 근육과 장기에 무리가 가게 된다. 기울어진 밸런스를 바로잡으려고 특정 기관, 근육이 수축하여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 기관과 근육이 항상 긴장하고 지쳐있는 상태가 되어 통증을 유발한다. 그러다 가동불능이 되면 병이된다.

이런 밸런스 이상은 맛사지 등으로 일시적으로 근육긴장을 풀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본인의 자세와 습관을 관찰하여 몸의 밸런스를 교정해야 한다. 

이상의 내용을 단편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이렇게 구조로서 한큐에 꿰어내는 사람이 없다. 

몸이 아픈 일은 대부분 최적화 된 구조에서 막힘없이 에너지(혈액과 정보를 전달하는 호르몬 이하 면역체계)가 순환되어야 하는데 구조에 이상이 오고 그에 따라 순환이 정체되고 정체된 곳이 과밀해지고 그 부분이 원래 기능을 상실하면서 일어난다. 

양방과 한방을 아우르는 구조론 의학을 만들어야한다.  앞으로 10년안에 구조론 병원이 생길 것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0.02.02 (16:47:52)

호오..., 좋소..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0205
1993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2-07-28 4267
1992 SK의 멸망 테크 chow 2022-07-28 4156
1991 시대전환: 개발에서 관리의 시대로 (미시적 관점) image dksnow 2022-07-22 4254
1990 시대전환: 개발에서 관리의 시대로 1 dksnow 2022-07-20 3897
1989 지능은 확률에 의한다 chow 2022-07-16 4021
1988 현대차에 미친놈이 있다 image chow 2022-07-16 4148
1987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6 오리 2022-07-14 3548
1986 비트코인 단상 6 오리 2022-07-12 3971
1985 공매도의 의미 2 chow 2022-07-12 3407
1984 인도 국제학교에 자녀를 유학 보내려고 하시는 분들께 써니와조나단 2022-07-11 2928
1983 인도에서 한국,일본기업을 대상으로 비지니스호텔을 함께 운영할 분 써니와조나단 2022-07-11 2389
1982 미국에서 큰 사회문제가 되는 펜타닐 관련자료 1 mowl 2022-07-09 2506
1981 사람들이 잘 모르는 확률의 의미 chow 2022-07-08 2344
1980 허세와 자조 사이 (미국 교민사회) dksnow 2022-07-06 2270
1979 돌연변이의 의미 image chow 2022-07-01 2198
1978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2-06-30 1529
1977 무한이란 무엇인가? image chow 2022-06-29 1736
1976 비트코인을 통한 전기의 금융화 image mowl 2022-06-26 1847
1975 바이든도 사정이 있다 chow 2022-06-23 1683
1974 경기부양 전략 레인3 2022-06-23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