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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1560 vote 0 2012.02.16 (23:51:48)

 


절대어를 훈련하라 구조론은 한 마디로 ‘시간적 인과관계’를 ‘공간적 방향관계’로 바꾸어 보는 훈련이다. 그런데 이게 잘 안 되는 듯 하다. 연습해야 한다. 센스를 길러야 한다. ‘착’ 하면 ‘척’ 하고 통해야 한다. 구태여 말로 설명해야 하나?

 

사랑하고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하고 사랑한다고 썼다. ‘친연’이라고도 했다. 그거 이해 안 되나? 결과가 원인보다 앞에 온다는거 모르겠는가?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 거다. 눕는 것은 결과고 발을 뻗는 것은 원인이다. 그런데 결과를 먼저 확보하고 원인 들어가는 거다. 이겨놓고 싸우는 거다. “싸워봐야 알지.” <- 미친 넘이다. 감방엘 가봐야 잘못임을 아냐? 명박이냐?

 

◎ 시간의 인과 – 파는 사람이 물건을 파니까 사는 사람이 물건을 산다. 공급이 원인이고 수요는 결과다. 아니다. 사는 사람이 물건을 사니까 파는 사람이 물건을 판다. 수요가 원인이고 공급은 결과다. 이거 답 안나온다. 멱살잡이 싸운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

 

◎ 공간의 방향 – 상부구조에서 시장이 있으니까 하부구조에서 거래가 있다. 시장이 원인이고 거래는 결과다. 닭이 먼저고 달걀이 나중이다. 답 나온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모르는 이유는 시간으로 보기 때문이다. 인과율은 공간에서 성립한다. 공간으로 보면 닭이 먼저다. 그게 구조론이다.

 

‘질≫입자≫힘≫운동≫량’ 중에서 질이 원인이고 양이 결과다. 그런데 질 속에 입자가, 입자 속에 힘이, 힘 속에 운동이, 운동 속에 양이 들어간다. 즉 원인 속에 결과가 들어가는 거다. 그러므로 원인이 먼저가 아니다. 원인과 결과는 동시에 작동한다.

 

작용반작용의 법칙이다. 작용하고 난 다음에 반작용 하는게 아니고 동시에 하는 것이며 작용한 만큼 반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반작용한 만큼 작용이다.

 

총을 쏘면 사람이 죽는다. 총을 발사하는게 원인이고 사람이 죽은건 결과다. 여기서 총을 쏜 것이 사건 1, 사람이 죽은 것은 사건 2다. 두 사건은 별개다. 구조론으로 보면 둘을 통일하는 상부구조가 반드시 있다.

 

이명박과 김정일이 긴장을 조성하니까 연평도에서 희생자가 나온 거다. 몬태규 가문과 캐풀릿 가문의 긴장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희생시킨 거다. 원인은 항상 상부구조에 있다.

 

◎ 시간의 인과 – 로미오가 먼저 줄리엣을 건드렸다. 그래서 줄리엣이 죽었다. 아니다. 니탓이다. 줄리엣이 먼저 로미오를 유혹했다. 그래서 로미오가 죽었다. 니탓이다. 북이 쏜게 원인이다. 니탓이다. 아니다. 남이 쏘니까 북도 쐈다. 인명희생은 유감이나 원인제공은 니가 했다. 이게 다 니탓이다.

 

◎ 공간의 방향 – 몬태규가문과 캐풀릿가문 사이의 긴장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죽였다. 이명박과 김정일이 공범이다.

 

시간의 인과로 보면 결론이 안 나오고 뺑뺑이를 돌며 논쟁이 끝없이 이어진다. 나꼼수와 관련된 논쟁도 그렇다. 서로 ‘니가 먼저 그랬잖아’ 하는 식이다. 나꼼수가 먼저 도발을 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공지영이 일을 벌였기 때문일까? 둘 다 틀렸다. 그게 하수들 유치한 말꼬리잡기다. 초딩 말다툼이다.

 

상부구조의 빈곤 때문이다. 이런 것을 조율할 수 있는 윗선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카톨릭이나 조계종은 조용한데 기독교만 유난히 말썽이 나는 이유는 카톨릭과 조계종은 상부구조가 있기 때문이다.

 

카톨릭은 교황이 있고 조계종은 종정이 있다. 기독교는? 없다. 그러니 끝없이 사고가 일어난다.

 

나꼼수 탓하는 것은 어린애다. 공지영 탓도 마찬가지다.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거다. 상부구조를 건설해야 한다. 진보진영에 어른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그것을 조직해야 한다. 신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런 것을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말꼬리잡기식 순환논리의 수렁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시간을 공간으로 전환시켜 이해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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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구조를 알게 되면 감독은 언제든지 관객의 뒷통수를 칠 수 있게 된다. 작가는 독자를 지배할 수 있게 된다. 관객은 토대 위에 올려져 있는 원인과 결과 중 하나를 범인으로 지목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항상 배후에 숨은 구조가 있고 그 위에 최종보스가 있다. 최종보스를 찾는 것이 절대어의 훈련이다.

 

문학가들은 이 방법으로 노벨상을 딴다. 돌대가리 이문열은 절대로 못한다. 이상은 33번지라는 이상한 공간을 제시하고,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에서 상어떼 설쳐대는 바다라는 이상한 공간을 제시하고

 

(상어떼는 탐욕스런 자본주의로 치환될 수도 있고 놀새당 쥐떼가 될 수도 있다. 중요한건 상어가 서식하는 공간이다.) 멜빌의 모디딕이 묘사하는 거친 바다도 그러하고 샬롯 브론테 자매의 ‘제인 에어’나 ‘폭풍의 언덕’이 묘사하는 요크셔 지방의 황무지라는 특이한 공간도 그러하다.

 

공간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면 노벨상 정도는 호주머니에서 동전 꺼내기로 쉽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작품을 분석해보라. 그들이 상투적으로 써먹는 코드가 있다.)단 그 공간은 호환성이 높은 공간이어야 한다. 영화 큐브나 쏘우도 특이한 공간을 무기로 한다. 김기덕의 물이 있는 닫힌 공간도 그러하다.

 

사건을 서술하는 자 망하고 공간을 묘사하는자 흥한다. 사건은 시간을 따라가며 밑도끝도 없이 뺑뺑이를 돌지만 공간은 항상 범위를 좁혀가며 정답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걍 시간을 공간으로 바꾸라. 그것이 정답이다.

 

갑과 을이 대칭을 이루며 시소를 이룬 가운데 The Good이 탑을 차지한 그러한 공간을 설계하라. 상어와 참치와 노인의 삼각대결, 그리고 최종보스 바다. 이거 훈련해야 한다.

 

먼저 구조를 꿰고 사전에 구조를 설계해놓고 거기에 인물을 태우는 형태로 작업들어가는 것이다. 아멜리 노통브의 대부분의 소설이 부비트랩이 설치되어 있는 특이한 공간을 설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라.

 

관객이 지루함을 느낄 타이밍쯤 되면 준비된 트랩을 하나씩 터뜨리는 뻔한 수법으로 수백억 벌었다. 노통브 소설 다 읽고도 구조 파악이 안 된다면 슬픈 거다. 소설 읽고 주제 이야기 하고 감동타령 하는 자와는 말도 하지 마라. 뇌 썩는다. 범인은 독자를 저격하는 부비트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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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2.17 (01:05:18)

 

원인과 결과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다.라는 말에 사람들이 익숙해졌다.

시간의 순차적 흐름으로 인식한다.

이유는 결과를 보고 원인으로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리고나서 아!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왔구나..하고 탄식한다.

탄식한 후 실수를 안하려고 노력한다.

일정부분 고쳐지기는 한다.

그러나 전부 변하지는 못한다.

땜빵식으로 각각으로 대응하기 때문이다.

실수를 통하여 원인을 보았다면

원인안에 이미 결과가 들어 있음도 보아야 한다.

그래서 깨달음이다.

하나를 고치려면 전부 바꿔야 한다.

시야를 달리해야 한다.

전체를 봐야 한다.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

원인안에 결과가 내포된 것을 내다보아야 한다.

그로인해서 방향성을 알게된다.

각개 대응하는 것에서 하나로 통합한다.

자기안에서 질서가 생겨난다.

틀이 잡힌 것이다.

틀이 잡히면 스타일이 만들어진다.

이 스타일을 계속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2.17 (10:53:34)

 

인상주의 화가들은 거의 대부분 돈을 벌지 못했소.

죽고 난 뒤에야 인정을 받은 거.

 

세잔은 좀 다른데.

 

다른 인상주의 화가들은 인상을 찾아다녔소.

고흐는 들판으로 갔고 모네는 연못으로 갔소.

 

그들은 의도적으로 기존의 화가들과 충돌을 일으키곤 했소.

마네가 대표적이오.

 

"밥통들아. 그게 아냐. 이쪽을 봐."  <- 이런 거.

 

세잔은 멀리 갈 것 없이 방 안에서 인상을 찾았소.

인상이 전혀 없을듯한 장소에서 인상을 찾아낸 것이었소.

 

그러자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었소.

100년 동안 이해가 안 되던 것이 단박에 이해된 것이오.

 

사소하고 평범한 곳에서 질서를 찾는 훈련을 해야하오.

절대어를 훈련하면 누가 무슨 말을 하든 뒷통수를 칠 수 있소.

 

시간을 공간으로 바꾸고 서술을 묘사로 바꾸면 누구든 노벨상에 손 안에 있소.

그것은 특별하고 구석진 곳에 있는 것을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적인 것으로 바꾸는 것이오.

 

이상의 글이나 김기덕의 영화는

주변의 가까운 평범한 곳에서 평범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오.

 

심해 2만리를 가는 것도 아니고 우주공간을 날고 뛰는 것도 아니고

베트남 정글에 가서 베트콩을 쏴죽이는 것도 아니오.

 

깨달음은 질서를 찾는 것이며

구조를 찾는 것이오.

 

질서가 있는 곳에서 질서를 밝히고 구조가 있는 곳에서 구조를 밝히면 아직 멀었소.

질서가 없는 곳에 질서가 있고 구조가 없는 곳에 구조가 있소.

 

가장 가까운 곳에 있소.

그것은 언어.

 

상대어를 절대어로 바꾸고 인과관계를 방향관계로 바꾸면 되오.

세잔이 정물화를 그리듯이.

 

*** 세잔 이전의 화가들 - 이쪽이 빨강이면 이쪽은 파랗다. 사과는 빨갛고 하늘은 파랗다.

그들은 색을 사물을 구분하는 특징으로 삼았소. 나무는 나무색, 살은 살색, 하는 식이었소.

 

*** 세잔 외의 인상주의 화가들-사과는 파랗고 하늘은 빨갛다. 사물의 색은 뒤섞여 있으며

일정하지 않고 때로는 그 반대이다. 나무는 나무색이 아니고 살은 살색이 아니다.

 

*** 세잔 - 하나의 색 안에 빨주노초파남보가 전부 갖추어져 있다. 사과 안에 빨강에서

파랑까지 있고  하늘 안에 빨주노초파남보가 다 있다. 나무 안에 모든 색이 있고 살색 안에

모든 색이 있다. 거기에 일정한 질서가 있다.

 

이 세가지 지식레벨 안에서 자신이 어느 레벨에 있는지 알아보시오.

 

하수의 상대어-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

중수의 역설어-이게 저럴때도 있고 저게 이럴때도 있다.

고수의 절대어-이것 안에도 이것과 저것이 있고 저것 안에도 이것과 저것이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2.17 (16:12:21)

 

^^...

하수의 상대어-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

중수의 역설어-이게 저럴때도 있고 저게 이럴때도 있다.

고수의 절대어-이것 안에도 이것과 저것이 있고 저것 안에도 이것과 저것이 있다.

 

이리 질문 하시면....

고수의 절대어 레벨이라고 말하고 싶지요...말로는...ㅋ~

그런데 이리 다시 질문을 던지신 이유가 있으실 터인데...잘 모르겠네요.^^;

[레벨:3]귤알갱이

2012.02.20 (18:36:35)

글을 읽고 며칠째 궁리해도 의문이 해소되지 않아 댓글을 답니다.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 거다. 눕는 것은 결과고 발을 뻗는 것은 원인이다. “싸워봐야 알지.” <- 미친넘이다. 감방엘 가봐야 잘못임을 아냐? 명박이냐?


이 글에 나온 위 내용에 대해 제 나름 생각을 해봤는데 이게 올바르게 이해했다고 볼 수 있습니까?

 

절대적으로 어떤 결과를 미리 알 수 있음을 말하는 게 아니다. 거기에 어떤 정신이 있어야함을 뜻하는 거다. 이길것을 미리 알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이길 것을 계획하고 싸운다는 개념이다. 1루에서 세잎이 될 것을 알고 뛰는 것이 아니고 세잎이 될 것을 예상하고 달린다. 당연히 언제나 계획대로 예상대로 이뤄지진 않는다. 다만 방향을 알고 움직이는 것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2.20 (23:12:00)

고수들은 확률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이라면 1푼 정도의 확률이 앞서도 그 길을 선택합니다.

 

근데 보통 감독은 어떻습니까?

 

"미쳤구만. 5할성공도 아니고 1할확률도 아니고 1푼에 목숨 거냐? 저거 또라이 아냐?"

 

근데 말입니다.

1푼 정도만 확률을 높여줘도 거기에 일정한 방향성이 생기고, 기세가 생기고, 흐름이 생깁니다.

그때 플러스 알파라는 보너스가 주어집니다.

 

결국 김성근 감독이 이깁니다.

데이터 보고 1푼 정도 더 높은 확률을 선택해도

 

그게 모여서 1할되고 5할되고 10할되어 백퍼센트 이깁니다.

특히 큰 경기에서는 더 잘 들어맞습니다.

 

예상하는게 아니고 확률을 정확히 아는 겁니다.

'열번 도루해서 다섯번 성공한다.' 이건 예상이 아니고 확률이며 확률은 확실히 맞는 겁니다.

 

백퍼센트 맞습니다.

단지 확률로 맞을 뿐이므로 이번 도루에 반드시 득점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계속 시도하면 가을에 백퍼센트 코리언시리즈 진출해 있습니다.

[레벨:3]귤알갱이

2012.02.21 (17:13:44)

아하!

드디어 흐렸던 시야가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막연한 예상이 아니고

정확히 확률을 아는 것!

그러므로 옳은 방향을 가는 거군요.

반드시 그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 방향으로.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2.20 (23:22:40)

 

초딩- 도둑질을 한다. 잡히면 감방 안잡히면 무죄.

어른-도둑질을 한다, 잡히면 감방, 안잡히면 또도둑질. 결국 감방.

 

어른이 어른인 것은 도둑질을 해서 안잡히면 잡힐때까지

계속 도둑질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어른입니다.

 

그러므로 도둑질하면 백퍼센트 감방 갑니다.

결이 있고 결따라 가기 때문입니다.

 

이런걸 거시적으로 볼줄 알아야 합니다.

예컨대 도둑질이라 하지 말고 '공동체의 룰을 위반한다'로 추상화 합시다.

 

공동체의 룰을 계속 위반하면

감방에 가든, 주식이 거지되든, 부동산투기가 망하든, 회사가 파산하든

 

직장에서 해고되든, 부인과 이혼하든, 어떻게든 망합니다.

이건 백퍼센트 입니다. 자기 대에 안 망해도 자손 대에 망합니다.

 

살아서 안 망해도 죽어서 욕먹습니다.

이 규칙을 벗어난 사람은 아직 없어요.

 

그러므로 결과를 다 아는 겁니다.

개별로 보지 말고 몰아서 전체를 보고

 

구체적 사실을 보지 말고 추상화 해서 보세요.

개인으로 보지 말고 인류 전체로 보세요.

 

답은 전부 정해져 있습니다.

백퍼센트 명확하며 예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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